올해 수능전 일정이 어떤지 봤는데

1. 성신여대

스타트를 항상 성신여대가 끊더라

다만 갤에서는 보는애들 사실상 없던거같음

2. 홍대/시립대

얘넨 언제부턴가 일정을 겹치게 하는데 2023에는 두 학교다 오전/오후 이렇게 봐서 이론적으로는 같이 보는게 가능하긴 했는데

근데 2024부터 둘다 오전타임에만 봐서 물리적으로 같이 못봤음

올해도 날짜는 같게 나왔는데 시간은 나중에 공지라서 혹시 시간 다르게 하지 않을까 해서 보니까

둘이 또 오전이었네

일정조정을 못할건 전혀 아닐텐데 서로 기싸움하는것도 아니고 왜그러는지 이해를 못하겠네

홍대 치는 애들은 수능최저 충족이 사실상 관건이니 수능공부 열심히 하는게 중요

3. 가톨릭대

갤에서 가톨릭대 일반과 치는애는 거의 못본거 같긴 함

4. 연세대

작년에 좀 빨리 친건 맞지만 올해는 또 좀 느리게 치네

불과 수능 거의 딱 1달전쯤 침

입학처에서 단답형을 내는건 확실하나 세부적인 부분(배점비중 등)은 달라질수 있다 했던거 같은데 이번 모의처럼 단답형 비중이 상당히 높을지(모의는 4:6이었으니) 아니면 좀 내릴지 모르겠으나 실질적인 시험시간이 줄다보니(기존 애들이 수학에 사실상 100~110분 정도 썼던걸 고려하면) 전체적인 문제 볼륨이 작년보다는 좀 적을거라고 생각되긴 함

연대 치는 애들은 어쩔수 없이 연대 칠때까진 논술공부를 놓을수는 없다보니 수능이랑 병행하면서 해야하지만 그 이후에는 정말 수능에 집중 잘해야 할듯

5. 상명대

갤에 얼마나 쓴애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학교 모의논술 보면 사실상 수능 단답형이나 다름이 없어서(가천대는 서술이라도 하긴 해야하는데 얘는 그것도 아님) 문제 난도는 모의논술 때보다 좀 올라갈순 있어도 형태만 안바뀐다면 그냥 수능준비하다가 가도 무방한 정도

11/2라서 너무 수능에 근접한 때라서 지원한 애들은 다른거 할 필요 없이 몇일 전부터 하루에 1개씩 모의(가천대처럼 어디선가 만들거 같긴 함, 그거 사서) 1개씩 풀어서 시간관리 연습만 해두 충분할듯

만약 그런 모의가 따로 없으면 준비없이 그냥 가도 될거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