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커피는 여전하되, 카페인은 지운다...폭발하는 ‘디카페인’의 역습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18 10:08:45
조회 1168 추천 2 댓글 10

하루 평균 한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커피는 한국인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커피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어떤 커피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기준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 관리와 컨디션 조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카페인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디카페인' 커피가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주요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디카페인 수요를 잡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거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시장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커피수혈은 옛말? '디카페인' 수요 고공행진


종합 리서치 & 데이터 테크 기업 '엠브레인딥데이터®[1]의 구매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의 성장 속도가 일반 커피 시장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2]. 2025년 9월 기준 최근 1년간(MAT) 주요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된 '디카페인' 관련 제품의 구매 추정액은 2,9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동일 기준 구매액(1,466억 원)과 비교하면 약 2배에 달하는 성장세로, '디카페인' 커피가 대중적인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카페인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수면의 질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기면서도 '건강'이라는 부가가치까지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한 '심리적 ROI(투입대비소비자가얻는심리적만족감)'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방송, OTT, 라디오 시청 즐기면서 돈 번다? 설문조사 패널 모집 중!  


실제로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지난 7월 자체 조사[3]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가 디카페인 커피는 커피 맛을 똑같이 즐기면서 카페인 섭취를 줄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62.5%, 동의율)는 데에 공감했으며, 카페인에 민감하지 않더라도 디카페인 커피가 좋은 선택지가 되는 것 같다(48.4%)는 응답이 절반에 달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를 중심으로 디카페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스타벅스 '디카페인' 음료의 연간 구매 추정액(2025 MAT)은 1,5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52.8% 증가했으며, 투썸플레이스는 48.4%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가 브랜드의 성장폭은 더욱 가팔랐다.

▶스낵 좋아하는 2030, 맛 테스트에 초대합니다!


메가MGC커피의 '디카페인' 구매 추정액(2025 MAT)은 4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0% 증가했고, 컴포즈커피는 127.2%에 달하는 신장률을 보이며 디카페인 수요 확대를 주도했다. 대체로 디카페인 커피 구매 시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 부담이 적은 저가 브랜드가 디카페인 음료 선택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디카페인 음료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컨디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옵션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내년 3월부터 잔류 카페인 함량이 0.1% 이하인 커피 원두를 사용한 커피만 '디카페인'으로 표기할 수 있도록 기준 개정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향후 디카페인 커피가 시장 내 경쟁력을 얼마나 확보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 엠브레인 딥데이터®: 패널들의 앱 이용 및 설치율, 방문율, 결제 등의 패널 딥데이터(DD.P)와 영수증 구매 데이터(DD.B) 등을 통해 다각도로 시장 및 소비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2]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메가MGC 등 11개 주요 커피 브랜드 추정치
[3] 커피 음용 및 디카페인 커피 관련 U&A 조사(2025.07) 마크로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 본 내용은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의 딥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기획 및 분석으로 진행된 결과입니다.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결혼이 오히려 커리어에 손해였던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3/23 - -
142 "어르신 앱인 줄 알았는데?" 세대 불문 일상 된 '손목닥터' 인기 [4]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933 3
141 정(情)으로 차리던 반찬 "김치 한 접시에 값 매긴다면?" [13]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313 2
140 고물가에 ‘카페식(食)’ 뜬다… 식사 대용 ‘조리 빵’ 인기 [9]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980 3
139 두쫀쿠에 성심당까지… 1020 몰린 트렌드 입은 헌혈 [43]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1556 3
138 "귀신보다 무서운 미래"… 점술로 달래는 2030 [3]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683 2
137 불경기엔 역시 ‘월급쟁이’? 10명 중 7명 “회사 생활이 낫다” [2]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938 5
136 2026 버거 전쟁 : 버거 시장 '톱3' 순위 흔들? [8]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054 4
135 ‘외모도 경쟁력?’ 확산되는 ‘외모 투자’ 시대 [27]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531 6
134 요동치는 ‘음원 스트리밍’ 시장 승자는 누구? [11]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054 5
133 “불안하니까 투자한다” 돈이 곧 생존인 시대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973 3
132 생성형 AI 광고 일상화, 그 효과는? [3]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803 3
131 ‘접근성’이 바꾼 투자 지형도, 주식이 젊어졌다 [1]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604 3
130 고정비 부담 vs 합리적 선택, '가전 구독'에 대한 사람들의 선택은?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91 1
129 첫 차부터 중고차? 20대가 ‘이 앱’에 몰린 이유 [2]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346 2
128 10명 중 6명 ‘AI에 속았다’...AI콘텐츠, 규제 목소리 커져 [1]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626 1
127 타고난 조건은 부럽고, 타인의 평가는 부담인 시대 [2]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889 2
126 식사 값 넘어도 OK, ‘경험 소비’로 진화하는 ‘디저트 문화’ [21]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7 1312 2
125 ‘보조제’에서 ‘간편식’으로, 일상에서 즐기는 ‘고단백’ 한 끼 [1]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726 1
124 “불안보다 기회”… 2026년 소비자, 경기 침체 속 투자 찾는다 [2]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804 3
122 새해 계획 못 지켜도 괜찮다? 78.9%가 의미 있다 한 이유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532 3
121 ‘사고’보다 ‘태도’가 문제였다...‘편리함’을 이긴 ‘불쾌함’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11 3
120 집안일 분담, 어디까지가 공평일까? [64]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1580 3
119 2030이 제일 많이 찾은 전시회는? 바로 ‘이 분야’! [1]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442 3
118 ‘기부’ 필요성 공감하지만,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4]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0 798 1
117 MMORPG 유저면 2시간에 7~10만원! 이런 꿀알바 어때요? [2]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6 2399 3
116 연말 술자리는 못 끊지만 컨디션은 지키고 싶다? 2030의 숙취 전략은? [1]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3 920 3
커피는 여전하되, 카페인은 지운다...폭발하는 ‘디카페인’의 역습 [10]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8 1168 2
114 2025년 나의 삶의 점수는? [1]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6 434 3
109 10대·20대는 번개, 3040은 당근? 데이터로 본 중고거래 취향 [5]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6 1872 4
108 개인정보 유출됐는데도 계속 쓴다? 소비자들이 쿠팡을 못 떠나는 이유는? [2]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2 1098 3
107 내 개인정보, 이미 새나갔을까? 10명 중 7명이 피해자였다! [13]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1 1741 5
106 ‘점심 한 끼’가 회사를 가른다, 직장 내 최고의 복지는? [6]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09 1539 6
105 ‘불안’이 사람을 줄 세웠다, 명당 앞 100m 줄의 비밀 [9]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04 1487 5
104 직장인 점심, 세대·직급 별로 의미 완전히 다르다 [4]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02 1854 6
103 📺 방송, OTT 보셨죠? 앱 다운로드 받고, 방송 설문 참여하세요! [1]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01 948 7
102 60대까지 사로잡은 다이소, 그 '숨겨진 비결'은?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8 780 5
101 20대는 '재미', 50대는 '자기 계발' 때문에 찾아가는 곳은?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5 1022 5
100 '경험의 밀도' 따라 성과가 갈린다? 2025 가을 스낵 시장 트렌드!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0 774 5
99 결혼? 꼭 해야 한다! vs 안 해도 그만! 당신의 선택은? [8]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18 2430 6
98 10명 중 9명, ‘집은 최고의 OO 공간’… 당신은 생각은? [4]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11 1304 5
95 “아직도 갤럭시는 아재폰?” 2025년 스마트폰 브랜드 판도 [3]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06 3524 7
84 왜 2030은 ‘한정판 키링’에 열광할까? [22]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04 3899 8
83 헬시 플레저 열풍도 못 말린다? 20대 여성 구매 비중이 증가한 술은? [3]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0.30 7644 10
82 만나면서 맞춘다 vs 잘 맞는 사람과 시작한다, 20대가 선택한 연애는? [13]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0.29 9724 11
81 “건강관리도 스펙?” 2030이 ‘건기식’에 열광하는 이유는?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0.28 2229 8
77 '제철코어' 즐기는 요즘 MZ의 가을 루틴은? [1]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0.23 3698 13
48 OTT가 대세인데… 굳이 영화관 가는 이유는? [24]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0.21 10532 14
35 “친구는 많을수록 좋다”는 말, 여전히 유효할까? [34]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0.17 9543 17
19 [딥데이터 줍줍] 맥도날드, 로코노미 마케팅 전략의 진짜 효과 [6]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0.15 9231 9
14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20대 여가·사교 소비 늘었다! [27]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0.13 10991 10
1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