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un's BP)

요, 저번 영상 마지막 에피였던 shaun의 벤치부터 봐보자구.

80kg 3회이고, 본인 말로는 @8이라고 하네.

경험상 초중급자 애들이 자기 rpe 알아내는 거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더라구? 뭐, rpe를 정확히 췤 디스 아웃 정상수 하려면 일단 등급을 많이 매겨 봐야지. 뭐든 그렇겠지만 연습을 많이 하면 늘어. rpe 체크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rpe를 정확하게 느끼지 못한다고 해서 크게 걱정하지는 마. 그게 네 몸이나 프로그램을 망치지는 않거든. 걍 체크해 보는 거지, 뭐. 그래도 그게 연습이라 rpe 정확도가 올라가거든. 가끔씩 amrap이나 @10 조져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야. 각설하고 이제 shaun의 벤치를 봐보자고.

어... 본인이 말하기를 하강 시에 바 속도가 컨트롤이 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네. 지금 pr은 92.5kg이고 100kg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모양이야.

뭐, 여기서 본질은 하강 속도가 아니라 바를 흉근에 올려다 놓는 방식이야. 가슴에 터치하는 방식이 크게 두 가지가 있거든? 소프트 터치랑 싱크인 말이야.
-소프트터치 vs. 싱크인: https://gall.dcinside.com/m/powerlifting/477056
(댓글까지 봐야댐)

너의 벤치를 보면 바가 가슴에 닿자마자 가슴이 훅 꺼지잖아. 싱크인이 나쁘단 건 아냐. 근데 잘 해야지. 싱크인 잘하는 선수들 보면 바를 받을 때 굉장히 안정적인 자세로 받어. 그네들은 멈추는 지점이 일정하고, 싱크인을 하는 동안 레그 드라이브도 이빠이 넣고 몸 전체적으로 텐션을 강력하게 준단 말이야. 너처럼 몸의 텐션을 다 없애고 릴렉스한 상태에서 편안히 바벨을 받으면 안 돼.

소프트 터치를 하건 싱크인을 하건 바의 감속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긴 해. 어느 유형의 벤치프레서이든 간에 감속을 잘하면 일관성 있는 정지 지점을 가질 수 있게 되거든. 그래서 어떤 유형이든 롱 포즈 벤치를 통해 최하단에서의 안정성을 기르는 것이 이득으로 작용할 거고, 특히 shaun, 너에게는 더 주요하게 작용할 거야.

그리고 레그 드라이브를 잘 못주고 있는 것 같은데, 무릎을 좀 벌리고(knee out), 발을 좀 평평하게 하고 바닥을 눌러봐. 그리고 고관절을 좀 외회전 시키면 머리쪽 방향으루다가 이상적인 레그 드라이브를 줄 수 있어.

ㅇㅋ? 레그 드라이브를 머리쪽 방향으루다가 이빠이 주면 체스트 업 잘 되고, 어깨 포지션도 안정되고 등등. 좋은 게 많단 말이야.

근데 너의 레그 드라이브는 무릎이 요렇게 안쪽으로 치우쳐져 있는데, 이러면 보통 강력한 레그 드라이브 구축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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