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공략/정보] 공략 14. 아편길, 그리고 상향된 통치자들

25시(175.195) 2022.07.31 22:53:34
조회 2569 추천 27 댓글 8
														

8/2 일부 내용을 수정 및 추가했다.



수정 이후 서식이 중구난방이라 보기 좀 불편할 수도 있겠는데,


이건 내 잘못이 아니라 순전히 디씨 글쓰기가 개병신이라 그렇다..


작년부터 유동한테 html 수정권한도 막아놓더니 진짜 가지가지하네




---------------------



며칠동안 출장을 다녀왔는데 딱히 할게 없어서 상향된 통치자들을 중심으로 아편길 연구를 해보았다.


한 2주 정도 최적화해보았고, 어느정도 공략은 안정화가 되었는데




사실 그것보다도 처음 밸패가 나온 직후 잠깐동안 플레이 해봤을 때의 시점과,


그리고 2주정도 연속적으로 플레이해본 현재 시점에서


상향된 통치자들에 대한 관점이 서로 약간 달라지게 되었다.




그래서 이 글은 아편길 공략을 적어보는 것과 동시에


새롭게 든 통치자들의 생각 역시 다시 한번 정리해보려고 한다.






기본 정책 빌드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d111766bef60f0d582cd29372597473ea4ba3eb0f71ff50ba2c99e83b4bbfea4e1b25c707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d111766bef60f0d582cd39372597473eacb27086366e31702d766aa449d7e3f6b2fdec2ed



1. 의료1 교육1 축산업 도로1 망치 보편 부패1 확성기1까지가 기본으로 찍어줄 빌드이다.




여기까지 보면 의아하게 생각할만할 점이 있다.


정보2와 조달의 부재, 그리고 일자리에서 축산업을 찍는 것.







먼저 아편길에서도 정보는 굉장히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보2를 굳이 빼는 이유는




1. 돈이 굉장히 부족하게 돌아가는 맵이기에


12원이라도 아껴서 3국적군을 안정적으로 돌리기 위함이다.




2. 정보2의 가장 큰 핵심은 빠른 우려 저격과 도로 기동전,


그리고 공습으로 반군기지를 견제하면서 반군이 못 크게끔 방해하는 것에 있다.


그러나 아편길은 반군에게만 기울어진 운동장 특성상


반군기지를 아무리 견제해봐야 아편이 쌓여버리면 반군이 순식간에 불어나버린다.





3. 이게 제일 핵심이다.


아편을 방치하면 지지율, 부패, 반군 세력 증가, 평판 감소가 부여되나


미식별된 아편은 100%까지 차올라도 평판이 깎이지 않는다. (나머지 페널티는 전부 적용됨)


따라서 정보2를 고의적으로 빼버려서, 견제가 불가능한 아편은 일부러 안보이게 은폐한다는 발상이다.


(알파-탱고, 브라보-탱고, 알파-양키에 있는 비포장 평지에서 자라는 아편을 저격하는 것)






물론 정보2가 빠진 내상은 엄청나게 크다.


첫 2국적군은 통역가와 인류지형까지 다 찍고 한동안 색적만 해야하며


반군기지 견제는 실질적으로 포기하는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밀경공 같이 공격 수비 다 잘되는 캐릭은 걍 하던데로 정보2 찍고 탈탈 털어버리는게 낫다.





처음에 조달을 빼는 이유 역시 비슷하다.


조달을 찍으면 반영구적인 물가 페널티가 있기 때문에, 테크 확장 속도에 제한이 걸리기 때문이다.


조달은 현지군이나 일자리 2개째, 고속도로, 민병대를 구매할 타이밍에 찍어주는 것이 좋다고 본다.







2. 아편길의 메인 우려는 일자리와 교육이고


서브 우려는 도로(특히 비포장)와 치안,


드물게는 의료하고 통신도 뜬다.


때문에 일자리와 교육은 일찍부터 깔아둔다는 생각으로 올리는게 좋다.




일자리 우려가 많이 뜬다면 축산업 - 작업 기술 - 토지소유권 순으로 찍으면 된다.


어지간한 상황이면 작업 기술까지만 찍어줘도 괜찮다.






3. 지킬 지역과 내줄 지역을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아편길은 9지역이 먹힌 시점부터 평판이 빠르게 감소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8지역까지만 내줘야 한다.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9a35f08b1d80802aba1a5bc1d7d64d2e53c04454e86454c2ac901b7



빨간색은 일반적으로 버리는 지역이며,


노란색으로 표시한 비포장이 깔린 2지역은 일반적으로 견제하기 힘들기 때문에


초반에는 잠깐 내주는 대신, 최우선적으로 수복한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면 된다.







4. 다른 맵과 다르게 후반전에 돌입해도 아편길의 반군 전력은 호락호락하지않다.


다국적군이 전부 빠진 상황에서 4현지군만으로는 1시, 7시, 11시 전부 포위섬멸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공 3업에 공습 + 중포탄 + 2쿨감까지 전부 올려놓고 진격을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마지막 5국적군은 주 전투병력으로 소모하기보다는


극후반까지 계속 아껴놨다가 확실하게 반군의 숨통을 끊을 피니셔로 쓰는 것을 권장한다.







5. 아편 단속은 공격 타이밍을 놓쳐 교착상태에 빠졌을 때, 균형을 깨버릴 필살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게임이 장기화될수록 계속 차오르는 외곽의 아편으로 인해 공수전환이 빡빡하게 돌아가는데


아편 단속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안정화 커트라인이 내려가고,


아편 게이지와 반군 전력이 즉시 크게 감소하기에 잃어버렸던 주도권을 다시 찾을 수 있게 된다.




단 아편 단속을 사용한 직후부터는, 차후에 모든 아편이 생성되는 속도가 매우 빨라지기 때문에


아편 단속이 벌어준 빈틈을 노리면서, 그 제한된 시간 내에 무조건 한 쪽을 돌파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6. 카타 너프 패치로 인해 평화협상 과정에서


위협 3번까지는 카타스트로피에 대해 완전면역으로 바뀌었다.


즉, 평협과정에 돌입하게 되면 지지율 페널티 없이 9 평판을 챙길 수 있다는 의미이며,


위협 4번부터는 최대 20~30%, 위협 5번부터는 최대 40~60% 정도의 확률로 카타가 발생한다.




이 맵에서 카타를 2번 이상 맞는건 권장하지 않으며,


지지율 여유가 없다면 아예 4번째 평협에서 불안하게 첫 카타 싸움을 노리기보단 얌전히 협상시작이나 지연을 누르는게 좋다.


만약 카타를 맞아서 시간을 끌 필요가 있다면 1카타 정도는 통신 2개만 올려도 깔끔하게 복구가 가능하다.




또, 아편 2개 이상이 100%로 차있는 경우에는, 반군이 평화협상에 대해 관심이 없기에 시간을 엄청나게 끌 수 있다.


따라서 2~3지역의 아편만 남겨놓고, 그 이후에는 고의적으로 진격을 쉬면서, 나머지 지역의 안정화를 느긋하게 기다리면 된다.


(맨 마지막 개발국장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공략 전제 조건



1. 가장 반군 방어하기 어려운 스타팅인


1시, 11시 쌍각 또는 1시, 7시 쌍각 기준이다.


(반군 첫 스타팅이 전부 왼쪽인 경우는 너무 쉽다. 막말로 대충 캠핑만 해도 깬다.)




2. 첫 반군기지 2개 다 견제하지 않음.


앞서 말했듯 정보2도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 첫 반군기지를 부수겠다는건 걍 대충 운빨 믿고 게임하겠다는 소리다.


나는 그런 불안정한 전략을 굉장히 싫어한다.




3, 아편길이 현존하는 가장 어려운 맵이니만큼


황금모래를 포함한 다른 모든 맵들을 전부 안정적으로 깰 실력은 되어야 한다.







플레이 영상



https://youtu.be/EoZkXSK6xfk





00:00 장군 (첫 반군 7시, 1시)


15:40 군벌 (첫 반군 11시, 1시)


29:10 탱크맨 (첫 반군 11시, 1시)


46:40 개발국장 (첫 반군 11시, 1시)


(44:30 개발국장은 반군이 단각으로 떠서 고의로 리트했다.)




이하는 기본적인 빌드와


아편길에서 특히 영향을 끼치는 통치자들의 장단점을 중점으로 정리했다.








1. 장군



빌드


(첫 3주둔지가 적합한 위치에 나올 때까지 재시작) 알파-로미오 스타팅


개발토론 - 축산업 - 정보1 - 확성기1 - 기반시설토론 - 도로1 - 망치 - 보편 - 부패1 - 고속1 - 사업토론


- (반군 경고) - 의료1 - 교육1 - 이후 상황 보고 판단




알파-로미오를 본부로 쓰는 이유는


첫 안정화와 후속 안정화가 전부 균형 잡혀 있으며


색적도 그럭저럭 되는 편이고,


알파-양키와 브라보-시에라 같이 반군 저지하기가 힘든 곳에 공버프를 주기 위함이다.




저격 빌드: 본부 우려가 비포장이 나올 경우 고속도로 대신 비포장을 우선으로 찍을 것.


본부 또는 브라보로 시작하는 지역에 치안 우려가 나올 경우, 가능하다면 일찍 민병대를 올릴 것.


민병대를 올렸다면 사업 1~2개 가량 더 추가.


도로 1은 8원에, 고속도로 1은 10원에, 의료1과 교육1은 3원에 찍을 것.






장점



1. 시작 3주둔지를 기반으로 하는 강력한 초반 주도권


- 뛰어난 색적


정보2를 포기하는 아편길은 다른 맵에 비해 색적 면에서 굉장히 불리한 편이다.


그러나 장군은 시작 3주둔지로 인해 초반부터 확정적으로 4지역 정보를 가진 상태에서 출발하며,


향후 주둔지에서도 주변 지역 정보를 추가로 수집할 수 있다.


이는 정보전에서 다른 통치자들에 비해 확연하게 우위를 점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 지지율 버핑


하비빌드라는 변종 전략이 존재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


주둔지가 세워진 곳은 안정화 커트라인이 크게 낮아지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민간 정책으로도 안정화가 가능하다.


첫 3주둔지의 빠른 안정화는 곧 광역 지지율 버프와 연간 예산으로 자연스럽게 회전된다.





- 전투력/이동속도 보충


주둔지의 주 목적이 화력 보충용으로 설계된만큼, (반군이 강력한) 아편길에서 큰 효율을 발휘한다.


초반 다국적군의 방어 부담이 크게 낮아지게 되며, 가용 유통기한 역시 증가한다.


또한, 주둔지가 깔린 지역은 이동속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초기 선제대응에도 다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2. 효율적인 현지군


장군은 현지군 육성이 2개월 단축되며 그만큼 체제전환속도가 빠르다.


특히 무기/대포 업그레이드 특성의 가격이 패치로 크게 감소하였는데,


기존의 부패를 소모하지 않는다는 장점 역시 유효하기에


빠르게 공 2업된 현지군은 일찍부터 전면전에 투입할 수 있다.



또한 풀업된 현지군은 다국적군을 거의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화력 투사가 뛰어나기 때문에


한 쪽을 빠르게 섬멸하고 재정비 시간을 벌어줄 때 큰 이점을 가진다.





3. 다국적군 가격 페널티 없음


모든 특수 통치자는 다국적군 가격에 페널티가 붙지만, 유일하게 장군은 페널티가 존재하지 않는다.








단점



1. 취약한 우려 대응 능력


3주둔지 패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장군에게 주어진 가장 큰 아킬레스건.


민간정책이 제일 비싼만큼, 우려의 영향을 상당히 강하게 받는다.


안정화가 제일 중요한 게임에서 상당히 크게 다가올 수 밖에 없는 부분.








총평


3ab69e2cf5d518986abce89542897364ce


공무원과 장군의 초반 정책 가격 효율 비교표.





전반적으로 장군의 민간 가격 바가지가 크게 높지만


캠페인에서 35달러 퍽과 4주둔지의 퍽 밸류를 비교해보면


엇비슷하거나 후자가 근소하게 유리하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3주둔지의 가치까지 감안해서 17원의 차이라면 나름 합리적인 책정이라고 생각되기는 한다.




우려가 초반부터 4개씩 발생하는 모든 경우의 수까지 감안해서


철저하게 최적화를 해놓은게 위에 적어놓은 빌드고,


완전히 응용할 줄 안다면 그 때부터 아편길은 변수 없이 무조건 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악의 상황에서조차 플레이어가 무조건 반반 내지 유리하게 시작한다고 보며,


동일하게 정책이 적게 찍혀 있는 초반 상황에서는


고정 밸류가 높은 주둔지가 있는 쪽이 생각보다 크게 유리하다는 점이 중점적으로 작용한다.





다만 아편길은 빌드를 계속 깎아내면서 필승카드를 어찌저찌 뽑아내긴 했는데


한가지 우려스러운 점이 있다면,


다음에 예정된 맵인 화산 분출맵은 데이터를 확인해보니까


역대 모든 맵들보다 안정화가 어려운 것으로 나오는데


이걸 안정성 부족에 제일 취약한 장군이 과연 버틸 수 있을지 다소 의문점이 든다.







2. 군벌



빌드


정보1 - 사업토론 - 의료1 - 망치 - 의료2 - 보편 - 백신1 - 부패1 - 백신2 - 확성기1 - 개발토론 - 조달 - 작업기술 - 기반시설토론


- (반군 경고) - 쌍도로 - 이후 상황 보고 판단



군벌은 알파-위스키 시작이다.


대도시가 색적도 좋고, 첫 안정화시 평판도 많이 주고 인접한 지역들도 많다.




그럼 역으로 다른 통치자가 대도시를 안 쓰는 이유가 뭐냐면


단지, 정작 대도시의 안정화가 심각하게 느려서 안정성 부족에 시달리는 것, 단 하나 때문이다.




군벌은 이번 패치로 초반 안정성 배째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궁합이 잘 맞는다.


우상단 짤반군 방어가 힘들다는 점 역시 극초반에 민병대로 대충 버틸 수 있다.


요컨대 군벌의 장점만 누릴 수 있고 단점은 상당부분 가릴 수 있기 때문.





한가지 더 언급하자면, 백신이 요번 패치로 밸류가 꽤나 좋아졌다.


안정화가 없을 때 거의 무조건 본부부터 망치가 시행되는 패치로 인해서 빠른 첫 안정화에도 기여를 많이 한다.


정보 없이도 시행이 잘되고 빠르기 때문에, 시작 적대자 전향 역시 크게 줄여준다.


잠재적인 반군 억제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 편.






장점



1. 안정성 부족 지연


난이도가 어려울수록, 안정성 부족이 크게 부담이 되는 게임 특성상


무려 안정성 부족 49개월 지연이라는 값어치는 어마어마하다.


동일한 정책이 찍힌 다른 통치자와 비교했을 때에도 안정성 부족으로 갈리는 평판이 확실히 느리며,


이는 초반 평판 내구성 면에서 큰 방어 이점을 가지고 시작한다.






2. 사병의 낮은 가격과 빠른 회전력


사병의 가격은 1원이기 때문에 다양한 전술적 활용이 가능하다.


3국적군과 1사병 조합은 첫 반군을 안정적으로 막을 수 있고, 추가로 1사병 1주둔지까지도 값싸게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퇴근 직전의 3, 4국적군과 1공업 3사병이 찍히는 중후반 시점에서 군벌의 화력 기댓값은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순간적인 타이밍 러쉬로 한 쪽을 섬멸해서 그대로 게임을 굳혀버리기에도 좋은 통치자이다.





3. 민병대로 인한 초반 반군 확산 저지


시작부터 찍혀있는 민병대는 지지율 페널티가 크지만,


일시적으로 반군의 진격을 늦추고, 세력 1짜리 반군은 갈아버린다.


초반 도로가 깔릴 때까지 저지 시간을 벌어주면서, 짤반군이 공격해오는건 민병대에게 맡긴 채,


유유히 취약한 곳의 방어라인부터 확보하면서 중반으로 넘어가는 윤활유 역할을 해줄 수 있다.



또한 아편길에서는 드물지 않게 치안우려가 자주 발생하기 마련인데,


초반부터 확산되는 민병대는 치안충까지 자연스럽게 해결해줄 수 있다.






4. 전용 정책의 활용도


군벌의 정책은 모두 지지율 페널티가 달려 있기 때문에, 봉쇄 정도를 제외하면 활용도가 비교적 낮았으나


카타스트로피 너프로 지지율 부담이 완화되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활용성이 생겨났다.



협박전술과 탈영자 처벌은 현지군 화력 증강으로 인해 후반전으로 갈수록 효율이 괜찮고,


평판 압박이 심한 맵에서 생명줄을 약간이나마 벌충해주는 기자협박,


외곽 일자리 우려 해결에 도움을 주는 강제징용 역시 상황에 따라 충분히 질러볼 만 하다.








단점



1. 비효율적인 다국적군


다국적군의 가격이 비싸면서, 유통기한은 70% 밖에 안 된다.


다국적군 가격 대비 유지력은 개발국장에 버금갈 정도로 낮으며,


초중반 시점에 일찍이 연장으로 평판이 털리는 만큼 평판 압박이 심하다.





2. 느린 안정화 속도


대부분의 통치자가 안정화를 일찍 뽑아가면서 반군을 안티캐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데


군벌은 초반부터 적대적 인구가 쏟아져 나온다는 것은 달라지지 않았다.


따라서 여전히 안정화만으로 반군을 찍어누르기엔 비교적 부적합한 통치자이다.





총평


3fb39e2cf5d518986abce8954289726ed3


공무원과 군벌을 비교한 초반 정책 가격 효율 비교표




생각보다 가격 바가지가 적지만,


다국적군의 짧은 유통기한, 시작부터 생겨나는 적대자와 부패를 감안하면 단순하게 이것만으로 판단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에 돈을 어떤 방향으로 쓰느냐에 따라 철저하게 명암이 갈리는 셈.





패치 이전 시점에서는 단점이 2가지는 더 쓰여있어야 했겠으나 (초반 안정성 부족, 후반전 유지비 문제)


안정성 부족 지연으로 초반 대응,


사병 전투력 상향으로 중반 대응,


사병 유지비, 카타 하향으로 후반 대응까지


모든 전방위적인 면에서 버프가 들어갔기 때문에 숨통이 많이 트였다.





패치 이후에는 군벌이란 통치자를 쓰는 방식이 크게 변화했다고 보는데


초반을 다국적군만으로 버티다가 사병을 극후반에 몰아뽑는 기존의 방식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사병이 크게 상향됨에 따라 이제부터는 초중반부터 사병도 조금씩 섞어주고,


불필요한 난전보다는 정돈된 교전 중심으로 상황을 만들어가면서


어떤 방식으로 후반을 도모해야할지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본다.




원패턴밖에 없던 운영 능력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통치자 한계치 역시 상당히 높아졌지만


다국적군 남은 유통기한이나 사병 유지비, 러쉬타이밍 계산 등등 초반부터 염두해야 할 변수도 비교적 다양해졌으며,


고점을 보기 위해서는 게임 내내 군벌이 활용할 수 있는 카드를 전부 발현할 필요성이 존재한다.




극단적인 장기전 운영으로 게임을 끈질기게 끌고 가면서 승부를 봐야하는 통치자이니만큼


입문은 쉽지만, 마스터하기 어려운 고난이도 통치자로 변모했다고 생각한다.




(그나저나 나는 사실 군벌 같은 통치자는 잘 못다루는 편이라 결국 비선호하긴하는데


마치 좀비같이 꾸역꾸역 버티면서 후반을 바라보는,


특유의 자기 색깔을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거라고 본다.)








3. 탱크 지휘관



빌드


알파-로미오 스타팅


개발토론 - 축산업 - 정보1 - 망치 - 사업토론 - 보편 - 의료1 - 확성기1 - 교육1 - 부패1 - 기반시설 - 도로1


- 이후 20원까지 저축 - (반군 경고) - 1탱 1국적군 모아서 한번에 뽑기 - 쌍도로 - 이후 상황 보고 판단



탱크와 다국적군을 모아서 뛰는 이유는 고급운전수업에 드는 비용을 조금이라도 미루기 위해서이다.






장점


1. 탱크의 초월적인 대인전 화력


탱크 지휘관이니만큼 탱크맨에게 주어진 최대의 변수.


수차례 패치 이후 아편길은 평지 싸움이 굉장히 중요하게 되었는데,


탱크가 진입 할 수 있는 곳은 정보만 주어진다면 반군이 얼마나 있는지간에 상관없이


그 특유의 가공할만한 전투력으로 무조건 뚫어버리기 때문에 반군의 지역 잠식으로 인한 평판 감소를 상당히 억제할 수 있다.




중간에 뽑히는 현지군 탱크로도 이 평지의 공간 장악 능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 강력한 전투력은 직접적인 반군 인구수를 줄이는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2.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아편 철거


탱크 자체에 아편 철거 속도 보너스가 있기 때문에


병력 운영을 잘한다면 2탱크만으로도 평지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아편을 틀어막을 수 있다.



또한 탱크로 반군과 전투하면 대부분은 1턴 만에 교전이 끝나고 반군이 패퇴하기에


전투 후 남은 누적 시간은 온전히 효과적으로 아편 견제에 돌려가는 등 사용이 가능하다.






3. 저렴한 도로와 기동성


민간 정책 가격이 3차례 패치된 이후, 도로를 다른 통치자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챙길 수 있다.


조달이 찍힌 기준으로 주요도로는 거의 확정으로 5원, 고속도로는 7원에도 찍히게 된다.


또한 카타가 하향되면서 후반부터 연료부족을 부담없이 지를 수 있게 되었는데,


3갈래로 나뉘어진 외곽 반군을 돌아다니면서 노점단속할 때도 도움이 된다.






4. 다국적군 유통기한이 상대적으로 오래 지속됨


전반적으로 다국적 탱크의 교전 시간은 짧은 편이기에 요리사까지 끼워놓았다면 상당히 유통기한이 오래가는 편이며,


1탱크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다국적군 가격 페널티는 아예 없기 때문에


극후반까지 비상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잔여 다국적군을 아껴두기 좋다.






단점



1. 느린 초반 색적


탱크는 정보를 수집하지 못하는 만큼, 첫 1개의 뚜벅이만으로 초반 색적을 모두 수행해야한다.


정보2가 빠진 이상 탱크맨의 색적은 확연히 떨어지기에, 반군기지 견제는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2. 현지군 뚜벅이의 부재로 인한 취약한 장기전


1, 2현지군 탱크는 공습 없이도 비포장 평지를 밀어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외곽 섬멸할 때는 그대로 악성재고가 되기 때문에


후반전에 돌입하게 되면 현지군 3, 4뚜벅이와 나머지 다국적군만으로 외곽을 전부 털어내야 한다.


이는 장기전으로 갈수록 탱크맨이 약세가 될 수 밖에 없는 뚜렷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총평


35b29e2cf5d518986abce8954288776909


공무원과 탱크맨을 비교한 초반 정책 가격 효율 비교표 (기타는 고급운전수업)





워낙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기에 어느덧 3번이나 상향된 통치자인데,


이걸 전부 누적해서 생각해보면 전반적으로 상당히 유의미한 패치이다.


빌드에 따라 다르지만 초반에 평균적으로 4개월 정도 벌어놓은 셈이며,


현재 시점에서 초반 민간 정책의 가격 효율만큼은 거의 공무원과 비견될 만 하다.


(초창기와 비교하면 다국적 1탱과 공습은 2원, 고급운전수업은 3원이나 깎였다.)




비록 외곽 대응이 좋지 않고, 극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진다는 단점이 있으나,


아편길에서는 외곽보단 평지라인 지키는게 중요하고, 아편 철거도 빠르고


무엇보다 탱크 특성상 난전상황 속에서도 비교적 잘 버티는 통치자라는 점은 분명 가치를 보인다.




따라서 극초반 빌드업에서 큰 사고없이 무난하게 넘어간다면


게임 내내 주도권을 가진 상태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4. 개발국장


딱히 변경된 점은 없으나


개발팀을 안쓰는 방향으로 빌드를 전면적으로 교체했기에 추가적으로 설명한다.




빌드


정보1 - 축산업 - 망치 - 의료1 - 의료2 - 보편 - 백신1 - 국제적원조 - 교육1 - 확성기1 - 부패1


- (반군 경고) - 고속1 - 이후 상황 보고 판단



특이하게도 국제적 원조를 사용했는데, 상향을 받고나서부터 경우에 따라 나름 쓸만하다고 생각한다.


민간 정책에 바가지가 없고, 다국적군에만 바가지가 있는 개발국장 특성상


첫 자금을 빨리 털기에는 다소 부적합하기 때문에, 그 잉여자금을 국제적 원조로 돌리는게 낫다는 생각이다.





장점



1. 발군의 속도를 자랑하는 안정화 능력


- 토론 전체 해금


아편길은 주요 우려가 일자리, 교육이고


빈번하게 도로, 치안, 드물게 통신, 의료가 발생한다.


대다수의 정책이 우려 사정권안에 들지만


개발국장은 시작부터 3토론이 열려 있어서 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다른 통치자에 비해서 한 차원 빠른 테크를 탈 수 있다는 점은 엄청난 장점으로 돌아온다.





- 저렴한 기반 시설 정책


모든 기반 시설 정책의 가격이 1원 저렴하다.


초중반에 일찍이 2도로, 1고속까지 확보해서 기동전 체제로 돌입하는데 이점을 지닌다.





2. 개발팀 사용 가능


비록 자금 문제로 인해 아편길에서는 중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극후반 외곽의 일자리 우려를 저격해주는 개발팀은


일찍이 한 쪽을 완전히 안정화로 틀어막아서 변수를 줄이는 등 사용하기에 따라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






단점



1. 제한적인 다국적군 접근으로 인해 상당히 떨어지는 화력


개발국장이 사용가능한 다국적군은 오직 3부대로, 다른 통치자들에 비해서 극도로 떨어지는 편이다.


특히 아편길은 반군의 무식한 공격성 때문에 다른 맵처럼 2국적군+공습 체제로 풀어나가기가 어렵고


사실상 3국적군을 일찍부터 다 뽑아놓고 운영하는 것이 강제된다. 초반부터 반군이 강하게 나온다면 곤란해지는 편.



주둔지가 있는 장군, 탱크가 있는 탱크맨, 사병이 있는 군벌과는 다르게, 즉시전력감으로 사용 가능한 병력에 제한이 있고


그마저도 4현지군이 뽑힐 때까지는 최소 1부대의 다국적군을 남겨야 하기에 향후 평판을 방어하기도 어려운 편.






2.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하기 어려움


위에서 언급했듯 초반에 치고 나가지 못하고 한번 발목을 잡히게 되면


안정화로 벌어줘야 할 자금사이클이 완전히 엉망이 된다.


안정화가 빠르다는 점은 실질적으로 이 통치자의 컨셉이자 존재의의이기 때문에,


개발국장은 반군을 안정화로 찍어누르지 못한다면 그대로 망한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총평


3fb29e2cf5d518986abce8954381706c6a


공무원과 개발국장을 비교한 초반 정책 가격 효율 비교표




다른 맵과 다르게 2국적군 + 공습체제만 가지고는 반군을 막기가 힘들어서


3국적군을 초반부터 쓰는 것을 강제하기 때문에


자금이 극도로 부족하여 초반의 개발팀 운영은 실질적으로 포기할 수 밖에 없다.



다국적군이 제한된 공무원처럼 정직하게 플레이해야하며,


정책 효율 지표 상으로 2국적군까지는 개발국장이 공무원 대비 큰 자금적 우위를 가지나,


그나마도 3국적군부터는 자금 바가지가 굉장히 심해서 벌어놓았던 이득을 원점에 가깝게 토해낼 수 밖에 없다.



다만 테크가 한 차원 앞서고, 이 게임에서 안정화가 빠르다는 점은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인 장점이기 때문에


3국적군과 빠른 1현지군으로 버티고, 민간 정책을 계속 찍어가면서 다른 맵처럼 격차를 벌리는 식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







종합



전반적으로 개탱군장으로 엮이는 4가지 통치자는


나름 고유의 장단점과 개성을 확실하게 갖추었다고 보며 통치자간의 티어 차이 역시 매우 줄어들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플레이 방식에 따라 유저마다 선호도가 극명하게 갈리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밀경공과 비교하면 곤란하다, 올라운더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오히려 평균 회귀 관점에서 밸런스를 맞추려면


개탱군장이 추가로 상향되어야 할게 아니라


밀수꾼이라는 사기캐릭부터 하향되는게 차라리 타당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





그러나 아편길의 경우에는 여전히 어려운 맵이고,


사실 안정적인 빌드를 만든 이 시점에서조차 난 여전히 아편길만큼은 하향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아편이 자라지 않는 아편길조차


피스타치오 숲보다도 어려운데 왜 시작조건이 더 안 좋은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우상단 도로 좀 깔아주거나 아편 페널티를 줄여주기 죽어도 싫다면



그냥 첫 반군 2개월 추가 지연, 시작 자금 6원 정도만 더 줘도 충분히 만족할텐데


왜 엔데믹은 계속 헛도는 방향으로만 패치하는건지 모르겠다.

추천 비추천

27

고정닉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 설문 현역으로 군대 안 간게 의아한 스타는? 운영자 25/06/30 - -
- AD 게이머를 위한 추천템!! 운영자 25/06/27 - -
3176 공지 버그 및 번역 문제를 엔데믹에게 보고하는 링크들 전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6 944 9
2786 공지 엔데믹 공식 디스코드 [1] 코부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24 867 0
6971 공략/ 그동안 쓴 아주 어려움 무고문 공략 및 정보글 모음 ㅇㅇ(118.235) 08:49 25 2
6970 공략/ 스압)악마의 봉우리 공략.part3(完) ㅇㅇ(118.235) 07:57 28 0
6969 공략/ 스압)악마의 봉우리 공략.part2 ㅇㅇ(118.235) 07:25 20 0
6968 공략/ 스압)악마의 봉우리 공략.part1 ㅇㅇ(118.235) 06:43 42 0
6967 잡담 공습 찍어도 개발리는 이런 상황 어떻게 풀어나가나요?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6 46 0
6966 잡담 미군 << 이 새끼들 뻑하면 집갈려고 하는데 어카지 진짜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37 0
6965 잡담 뉴비인데 국제 원조 안찍고 뭘 찍나요? [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81 0
6964 잡담 뉴비 석유맵 넘모 어려워요..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38 0
6963 잡담 아 씨발 이겜 왤캐 어려움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35 0
6961 질문 늅늅 치트 해금하고싶은데 [1] ㅇㅇ(118.235) 06.22 98 3
6960 잡담 그러고보니 그거 어떻게 됐어?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88 0
6959 공략/ 캠페인 경제위기 이벤트 개발은행 찍으면 안 뜬다 [1] ㅇㅇ(59.27) 06.19 166 7
6958 잡담 지지율은 적대자 맞춤형이 좋은거 맞지? [2] 하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27 0
6957 잡담 after inc는 정발명 정하기가 어렵군 [3] 25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73 1
6956 잡담 이건 답없는거 맞지? [4] ㅇㅇ(58.78) 06.16 150 1
6955 잡담 이거근데 개발자가 게임 유기함? [5] ㅇㅇ(211.235) 06.16 214 1
6954 잡담 ㅈ 븅신같은 겜 wl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63 1
6953 잡담 니들은 ㅈㄴ 좆같았던 맵 생각하면 뭐 먼저 생각남 [5] ㅇㅇ(118.218) 06.15 126 1
6952 잡담 아편길 매어 개 좆같네 [1] 디시in사이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80 0
6951 잡담 이것들 또 확률 잘 안 뜨게 했네 ㅇㅇ(175.203) 06.13 47 0
6950 잡담 뉴비 이거 답 없는거냐.. [7] ㅇㅇ(39.117) 06.13 146 0
6949 잡담 탱크 지휘관 쉬운 난이도로 비극적인 사고 달성하려 하는데 [2] ㅇㅇ(175.203) 06.13 73 0
6948 질문 은행가 이거 엄청 이질적이네 어케 잘 해야하냐 [17] ㅇㅇ(175.203) 06.11 182 0
6947 잡담 선거 확률 너무 이상하지않아?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99 0
6946 잡담 특정맵에서만 1티어인거 뭐있음? [5] ㅇㅇ(106.101) 06.11 120 0
6945 멀티 멀티할 사람 없냐 the_cinnaba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0 0
6944 잡담 겜 왜이리 잘 풀리지 했는데 ㅇㅇ(175.203) 06.10 75 0
6943 잡담 잠복세포 터지는기준이 뭐임?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90 0
6942 질문 썩은물들 캠페인 노고문 클리어 가능함? [4] ㅇㅇ(222.113) 06.09 92 0
6941 잡담 공무원만 하다가 다른거 픽했는데 [6] ㅇㅇ(175.203) 06.09 87 0
6940 질문 내가 부패율 관리를 못해서 평판 깍이는게 컸구나 [17] ㅇㅇ(175.203) 06.08 172 0
6939 잡담 경철청장 ㅇㅇ(123.98) 06.07 55 1
6938 잡담 악마의봉우리 화산은 쉬어가는 맵이네 [6] ㅇㅇ(175.203) 06.07 100 0
6937 잡담 황금모래 매어 엄청 어려웠다 ㅇㅇ(175.203) 06.07 44 0
6936 잡담 돌아오면 일단 적응 안되는 의외의 맵 the_cinnaba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18 1
6935 공략/ 뉴비의 아편길 매어 클리어 하고난 후 얻은 지식들 [17] ㅇㅇ(175.203) 06.07 186 2
6934 잡담 아편길 4각 잡히고 터졌다 ㅋㅋㅋ ㅇㅇ(175.203) 06.06 57 0
6933 질문 검은 동굴 본부 위에 산맥 2개에 반군 자리잡으니 안정화가 답 없네 [10] ㅇㅇ(175.203) 06.06 110 0
6932 잡담 가끔 기존작전 퍽 보면 망할만 하니까 망했지 싶어 ㅇㅇ(59.27) 06.06 82 0
6931 잡담 전염병 주식회사 하다가 넘어왔는데 얘네들 직관적에서 멀어진거 같음 ㅇㅇ(175.203) 06.05 86 3
6930 질문 씨발 참피반군 어떻게 잡냐 [1] ㅇㅇ(222.113) 06.05 74 0
6929 잡담 뭐지 너무 겁먹었나 [6] ㅇㅇ(175.203) 06.05 82 0
6928 질문 다들 도로 언제 찍음? [2] ㅇㅇ(175.203) 06.05 58 0
6927 질문 공군이랑 드론 보통 언제 찍음? [5] ㅇㅇ(175.203) 06.05 78 0
6926 잡담 황금모래 너무 운빨 맵 같음 [4] ㅇㅇ(175.203) 06.04 78 0
6925 뉴스 [겜ㅊㅊ] ‘수저린’ 끝내고 해볼 만한 정치 시뮬 4선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05 0
6924 잡담 황금모래 아주어려움 억만장자로 어캐깸? [3] 푸른피도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95 0
6923 잡담 이거 전염병 주식회사랑 달리 숨이 턱 막히네 [1] 별새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164 0
6922 잡담 재미는 있는데 ㅇㅇ(211.234) 05.31 92 1
6921 잡담 캠페인 퍽 + 장군픽 + 주둔지 조언가 =?? A.E.I.O.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79 0
뉴스 “상상초월” 전현무도 놀랐다…브라이언 ‘300평 저택’ 대체 어떻길래? 디시트렌드 06.2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