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스크 방면: 수자 중심에서 러시아 국기 등장과 우크라이나군 후퇴
2025년 3월 12일 12:00 기준 상황
이른 아침, 수자 중심부에서 러시아군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가 나타났다.
➡+ 러시아 병사들이 수자의 중심 광장에서 국기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으며, 수자 내의 수도탑을 장악하고 비교적 평온하게 시내를 이동하고 있다.
➡+ 곤차로프카와 자올레셴카에서도 러시아군 돌격대가 활동 중이다. 하지만 주요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우크라이나군이 이미 해당 지역을 떠났기 때문이다. 다만, 해당 지역에 대한 정밀 검토가 필요하며, 이를 마친 후에야 언론인과 민간인을 들여보낼 수 있을 것이다.
우크라이나군이 조직적으로 철수한 것인가?
우크라이나군 방어선이 무너지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협상된 철군" 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즉, 우크라이나군이 별다른 저항 없이 쿠르스크 지역을 넘겨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
러시아군이 이미 유나코프카—수자 도로를 따라 우크라이나군 병력을 포위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러 차례 경고한 바 있으며, 이른바 "죽음의 길" 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의 부대 순환이 어려워졌고, 지속적인 화력 타격으로 인해 상당한 손실을 입었다.
결국, 우크라이나군은 최정예 부대(공수여단, 특수부대, ‘마구라’ 부대 등)를 철수시켰다. 이들은 쿠르스크 점령 지역에 오랫동안 주둔했던 정예 전력이다.
하지만 이는 러시아군과 협상하여 철수한 것이 아니라, 러시아군이 주도권을 잡고 포위 작전을 전개했기 때문에 불가피한 결정이었다.
우크라이나군 지휘부는 최정예 부대가 포위망에 갇히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고, 따라서 철수를 결정한 것이다.
---
우크라이나군 철수 과정
러시아군이 말라야 로크냐 인근에서 공세를 개시했을 당시, 우크라이나군은 95여단을 철수시키고 대체 병력으로 영토방위대(TRO) 및 동원병력을 배치했다.
이는 러시아 공수부대와 해병대가 각각 서부 및 동부에서 포위망을 형성하는 상황에서, 최정예 부대가 "포위망"에 갇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였다.
▪+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스베르들리코보, 레베데프카, 노벤스코예, 그리고 플레호보, 쿠릴로프카, 멜로보예에서 공격을 감행하여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 전선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했다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철수한 정예 병력은 현재 도네츠크 전선(차소프 야르, 드제르진스크, 포크로프스크, 미르노그라드 등)으로 이동 중이며, 이 지역에서 러시아군을 저지하기 위한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
쿠르스크 방면 방어를 정치적 이유로 유지해야 한다는 부담을 덜게 되면서, 이제 우크라이나군은 보다 전략적인 방어를 준비하는 것이다.
현재 러시아군은 최정예 우크라이나 부대가 아니라, 지휘 체계를 상실한 영토방위대(TRO) 병사들을 상대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점령지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론
1. 수자 중심부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통제권을 확보했으며, 우크라이나군은 대부분 철수한 상태다.
2. 우크라이나군의 철수는 협상된 것이 아니라, 러시아군이 포위 위협을 가하며 전술적 주도권을 확보한 결과다.
3. 우크라이나군은 최정예 부대(공수여단, 특수부대, ‘마구라’ 등)를 보존하기 위해 조직적인 후퇴를 단행했고, 대신 영토방위대(TRO)와 동원병력을 남겨두었다.
4. 러시아군이 현재 상대하는 병력은 지휘 체계를 상실한 영토방위대와 동원병력으로, 이에 따라 빠른 진격이 가능해졌다.
5. 하지만 철수한 우크라이나 정예 병력은 도네츠크 전선(차소프 야르, 드제르진스크, 포크로프스크 등)으로 이동, 러시아군의 진격을 저지하려 하고 있다.
6. 따라서 쿠르스크 방면의 빠른 진격이 곧 전반적인 전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우크라이나군은 다른 전선에서 저항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