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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가 사고 쳤다?" 아반떼 절반 무게에 600마력... 도로 찢어버릴 '780kg' 괴물

오토센티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17 10:00:02
조회 1359 추천 2 댓글 14
슈퍼카의 기준이 마력과 제로백에만 매몰된 시대, 네덜란드에서 날아온 한 대의 자동차가 업계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돈커부트 P24 RS / 사진=돈커부트


'가벼울수록 빠르다'는 단순하지만 파괴적인 철학을 극한으로 밀어붙인 이 차는, 건조 중량이 고작 780kg에 불과하다.

아반떼(약 1,200~1,300kg)의 절반을 조금 넘는 몸체에 무려 600마력의 심장을 때려 박았다.

"무게가 1톤을 넘는 차는 슈퍼카라 부를 가치도 없다"는 듯한 오만한 자신감이 느껴지는 이 괴물의 정체는 바로 돈커부트 P24 RS(Donkervoort P24 RS)다.


돈커부트 P24 RS / 사진=돈커부트


P24 RS의 핵심은 단순한 가벼움이 아니라, 그 가벼움을 지탱하는 기술적 집념에 있다.

새롭게 개발된 3.5리터 PTC V6 엔진은 운전자가 버튼 하나로 400, 500, 600마력 중 출력을 선택할 수 있는 기괴한 옵션을 제공한다. 최대 토크는 무려 800Nm. 톤당 마력으로 환산하면 웬만한 하이퍼카를 따돌리는 770hp/tonne이라는 경이로운 수치가 나온다.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7.4초. 하지만 돈커부트는 "직선 주행 속도는 이 차의 매력 중 극히 일부일 뿐"이라고 단언한다.


돈커부트 P24 RS / 사진=돈커부트


진짜 공포는 코너에서 시작된다. 전자식 스태빌리티 컨트롤(ESC), 토크 벡터링, 심지어 파워 스티어링조차 없는 이 차는 2.3G의 횡가속도를 견뎌내며 코너를 찢고 나간다.

어떠한 전자식 필터도 거치지 않은 노면의 피드백이 운전자의 손바닥과 엉덩이로 직접 꽂힌다. "기계가 운전을 방해하지 않게 하겠다"는 돈커부트의 고집은, F1 기술이 접목된 3D 프린팅 부품과 엑스-코어(Ex-Core) 카본 파이버 섀시를 통해 완성됐다.

특히 평소엔 그릴 뒤에 숨어 있다가 필요할 때만 튀어나오는 '스윙 아웃(Swing-out)' 헤드라이트는 이 차의 광기 서린 디자인을 상징한다.


돈커부트 P24 RS / 사진=돈커부트


실용성조차 비현실적이다. 2.05m의 거구도 탑승 가능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음에도 무게를 1g이라도 덜기 위해 5단 수동 변속기를 고집했다.

298리터의 트렁크 용량은 이 차가 서킷뿐만 아니라 교외 드라이빙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돈커부트 P24 RS / 사진=돈커부트


창립자의 손녀인 '페베(Phébe)'의 이름을 딴 P24 RS는 단순한 신차가 아니라, 가업으로 이어온 드라이빙의 순수성을 지키겠다는 한 가족의 선언문과도 같다.

2026년 현재, 전 세계가 무거운 배터리를 얹은 전기차에 열광할 때 돈커부트는 오직 '가벼움' 하나로 도로 위를 평정하려 한다.


돈커부트 P24 RS / 사진=돈커부트


에디터 한 줄 평: 편의 사양은 제로, 아드레날린은 무한대. 780kg의 몸에 600마력을 얹은 이 '기계 덩어리'는 오직 죽음과 속도 사이에서 줄타기를 즐길 줄 아는 진짜들만을 위한 장난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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