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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닥터 손 & 닥터 황 Ep1. 톤톤정의 출산 후유증

말딸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01 20:30:41
조회 30207 추천 354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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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 톤톤! 톤 톤톤"

"뭐라고?..."

"톤ㅌ! 톤! 토오온!

"제발 정상적으로 말하게 톤정이! 도통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먹을 수 있어야지!"
"지난번 아쎄이 수급 작전때도 서로간의 의사소통 불가로 포획한 아쎄이 절반이 도망쳤잖는가!"

"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톤"
"진짜 미치겠네"


출산 후 언제부턴가 '톤' 이라는 말 이외의 다른 말들을 전혀 하지 못하게 변해버린 톤톤정!
그런 그를 옆에서 지켜보는 무모칠의 고민은 날이 갈수록 커져갔다!


"다녀왔습니다..."

"민준이 다녀왔니?"

"톤톤! 톤... 톤톤톤!..."

그날 오후 학교 수업이 끝나고 집에 돌아온 민준이, 그런데 오늘따라 표정이 좋지 않아보인다.

"민준아 오늘 무슨 일이라도 있었니?"

"엄마는 왜 맨날 "톤" 이라는 말밖에 못 해?"
"친구들이 니 엄마 빤스런 똥게이에 언어장애 병신이라고 맨날 놀린다고!"

" ... "

" ... "

민준이는 맨날 자신에게 '톤'이라는 말밖에 하지 못하는 톤톤정을 보며 고개를 푹 숙인채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걸 지켜본 무모칠은 오도봉고를 타고 포항 시내로 나가 민준이를 놀린 친구들의 집에 앙증맞은 장난(방화, 납치, 인육 가공 등)을 저지르고 해병성채로 복귀하며 고뇌하였다.

"톤정이는 계속 민준이와 소통조차 못하는데... 이걸 어쩌면 좋지...?"


다음날 우울한 감정을 억누르며 아쎄이 69명을 냥쎄이의 밥으로 던져준 무모칠은 주계장으로 가던 도중 평소에 없던 붉은색의 희안한 병원 간판을 보았다.

" '닥터 손 & 닥터 황 병원'?... 무엇이든 치료 가능?... 이런 곳이 해병 성채에 있었다니!"

무모칠은 그 즉시 주계장에서 아쎄이 다짐육을 추가한 특제 해병 짜장을 먹던 톤톤정을 강제로 끌고 나왔다.

"톤!... 톤톤!..."

"축하하네 톤정이! 오늘 드디어 자네의 언어 장애가 치료될걸세!"

"톤? 톤? 톤톤톤?"

그렇게 수줍게 얼굴을 붉히는 톤톤정을 이끌고 병원 안으로 들어간 무모칠!


"네에... 어서오세ㅇ..."

"의사양반! 지금부터 치료를 시작하ㄱ!..."
"황룡 이 기열 찐빠 새끼가! 여기 숨어 있었구나!"

"오늘은 나 좀 내버려 둬라... 손수잘 저 새끼 시다바리 하느라 바빠 죽겠다."

"그럼 지금 당장 의료 행위를 시작하도록!"

"환자가 누구고 증상이 뭔지 알려줘야 진료를 하고 처방을 하지 이 빡통대가리 병신아."

"진정한 의사라면 한눈에 보고 누가 환자이며 증상이 무엇인지 판단해야 하는 것을!... 새끼... 기열! 새끼... 수육!"

"내 눈에는 니들 전부 어디 문제있는 환자로 ㅂ... 끄아아아아아!"

"모두 그마아안! 신성한 오도 해병의 진료실에서 이게 뭣들 하는 짓인가!"


황룡을 해병수육으로 만들려고 달려드는 무모칠과 그런 무모칠에게 몽키 스패너를 휘두르려 하는 닥터 황룡에게 닥터 손잘해가 화를 내었다.

"모두 진정들하고... 그래! 모칠이! 무슨 일인가?"

"우리 톤정이 언어장애 좀 고쳐주게!"

"혹시 언제부터 그런 증상이 있었나?"

"음... 민준이 태어나고 일주일 뒤?"

"음... 출산 후유증으로 인한 언어장애로군!..."


출산 후유증!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손수잘의 진단에 진료실의 모두가 경악하였고 톤톤정은 부끄럽다는 듯 수줍게 얼굴을 가렸다!

"씨발 손수잘 미친 새끼야 저게 무슨 출산 후유증으로 인한 언어장애야 저건 누가 봐도 중금속에 방사능 액기스인 해병천 물 하루에 69L씩 쳐마시고 뇌 기능에 이상 생긴거지!"

"새끼... 기열!"

"닥치고 내 말 좀 들어ㅂ"

"기열! 기열! 기열!"

"씨발새끼가..."

닥터 손수잘은 신들린 논리와 언변으로 6.974초만에 자신의 진단에 의문을 표하는 기열 의사 닥터 황룡을 설득하고는 처방을 내리기 시작하였다!

"사회의 싸제 기열 병원에서는 보통 심리 치료와 약물 치료를 하지만!... 우리 병원에서는 다르다!... 지금부터 전두엽 절제술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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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톤... 톤?... 톤 톤톤톤톤?..."

톤톤정이 의사의 처방에 의문을 표하였지만 진정한 오도 해병이라면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 하는 법!
잠시 후 닥터 손수잘은 수술 도구를 가져와 수술을 집도하기 시작했으니!

"어이 톤정이 1분안에 끝내줄 테니 악으로 깡으로 버티게나"

"톤! 톤톤톤! 토톤ㅌ논ㅌ토ㅌ! 톤ㄴ토ㄴㅌ..."


톤톤정의 전두엽을 마구 쑤셔대는 손잘해와 고통에 몸부림치며 해병짜장을 생산하는 톤톤정!
점점 "톤톤" 이라는 말을 하지 않는 톤톤정의 모습에 무모칠은 기뻐하였다!

그렇게 1분간의 짧고도 길었던 수술이 끝나고 손잘해는 톤톤정에게 말을 걸어보는 손잘해!

"이봐 정신이 들어? 말 좀 해보게!"

"토ㄴ... 어으어아...어어... 톤... 아파... 도와ㅈ... 어엌아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구먼! 무모칠! 축하하네! 톤톤정이 드디어 "톤"이 아닌 "아파", "도와줘"라는 말을 했어!"

드디어 말을 할 수 있게 된 톤톤정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해 바닥을 뒹굴며 몸부림치고 게거품을 물었고
무모칠은 그런 톤톤정의 모습을 보며 손뼉을 치며 같이 기뻐하였으니! 지화자 좋구나!

그 때 기열 의사 닥터 황룡이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몸부림치는 톤톤정을 보더니 주제넘게 닥터 손잘해에게 화를 내기 시작하였다!

"정신나간 돌팔이 새끼야 뭐가 성공적이야 씨발 저 새끼 이제는 혼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투조차 어눌하게 변했잖아!"

"토...ㄴ... 어어아으어으으아ㅏㅏ..."


닥터 손잘해는 그런 황룡을 한심하게 쳐다보며 말하였다.

"새끼 기열! 이건 전두엽 수술 후 뇌에 구멍이 생겨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이거늘!"
"이건 올챙이 크림을 채워넣으면 해결 가능하다!"

닥터 손잘해는 말이 끝나는 즉시 호스를 가져와 톤톤정의 머리에 꽂아 넣고는 아쎄이들에게서 미리 채취했던 올챙이 크림을 도넛 속에 잼을 채워 넣듯 톤톤정의 머리에 주입하기 시작하였으니!
올챙이 크림을 주입 당하는 톤톤정은 눈깔이 뒤집어져 발작하였고 기열 황룡은 기열답게 그 기합 넘치는 모습을 보고도 감동하지 않고 경악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보았다.

잠시 후 올챙이 크림 주입이 끝난 닥터 손잘해는 쓰러졌던 톤톤정을 깨웠으니!  

"톤톤정! 이제 좀 어떤가! 정신이 드는가?"

"으어어어... 누구...세요?... 여기가 어디에요?..."

" 어라?... "

이럴수가 톤톤정이 말을 하였다!

"뭐야 씨발 저 새끼 방식이 먹힌다고?..."

"톤정아! 드디어 말을 하는구나!"

"축하하네 톤톤정! 정말 축하하네!"

"누구세요? 여기는 어디에요? 내 몸이... 왜 검정색ㅇ... 어어?..."

"ㅈ게이 새끼들아 지금 이럴 때가 아니잖아... 이 새끼 기억을 잃은 것 같은데..."

"닥쳐라 황룡! 기억 상실 따위는 6974번의 교정 전우애로 해결하면 그만이다! 고맙네 손잘해! 이 은혜 잊지 않겠네!"

수술 후 기억에 앙증맞은 문제가 생긴 톤톤정이였으나 그런 사소한 문제 따위는 6974번의 교정 전우애로 해결하면 그만이라는 무모칠은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라며 저항하는 톤톤정을 포박하여 끌고 돌아갔고 닥터 손잘해와 닥터 황룡은 그런 그들에게 손을 흔들어주며 무모칠과 톤톤정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응원하였다.

"행복하게나! 그동안 고생 많았네!"

"뭐... 그래도... 저 근육 덩어리 새끼 말은 할 수 있게 변했네..."

오늘도 환자들을 위해 힘쓰는 닥터 손과 닥터 황이여! 그대들이야말로 진정한 의사이며, 그대들이야말로 화타와 아스클레피오스를 뛰어넘는 21세기에 강림한 진정한 신의(神醫)이다!



에피소드 2 《진떡팔의 치질 대소동》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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