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분기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매출 순위에 중국 자본 기업이 대거 포진했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 분석 업체 앱매직(AppMagic)이 인앱 결제(IAP) 매출 기준으로 공개한 톱 10에서 중국 본사·자본 회사가 최대 5곳으로 집계됐다.
앱매직(AppMagic)이 인앱 결제(IAP) 매출 기준으로 공개한 톱 10에서 중국 본사·자본 회사가 최대 5곳으로 집계됐다.
1위는 여전히 텐센트(Tencent)다. 1분기에만 16억 달러(약 2조 1천억 원)를 벌어들이며 2위 센추리 게임즈(Century Games)의 2.5배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누적 다운로드는 1억 9,900만 건이다. '아너 오브 킹즈(Honor of Kings)'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의 재상승세가 전 분기 대비 15%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2위 센추리 게임즈는 6억 5,100만 달러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을 기록했다. '화이트아웃 서바이벌(Whiteout Survival)'과 '킹샷(Kingshot)' 등 생존·전략 장르와 머지 게임 '테이스티 트래블스(Tasty Travels)'가 동시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3위는 터키 드림 게임즈(Dream Games) 4억 2,500만 달러, 4위 아일랜드 플레이릭스(Playrix) 3억 8,800만 달러, 5위 FUNFLY(3억 8,500만 달러) 순이다.
2026년 1분기 매출 순위 /앱매직(appmagic.rocks)
FUNFLY는 법인 등록지가 싱가포르지만 실제 모태는 베이징 출신 창업자 셰셴린이 2020년 세운 퍼스트 펀(First Fun)이다. 텐센트가 모회사 지분 일부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지며, 업계 매체 모바일게이머닷비즈(Mobilegamer.biz)는 2024년 연간 순위에서 FUNFLY를 중국 기업으로 분류한 바 있다. 대표작 '라스트 워: 서바이벌(Last War: Survival)'이 매출 주력이다.
7위 중국 마이크로펀(Microfun)은 합성 게임 '가십 하버: 머지 앤 스토리(Gossip Harbor: Merge & Story)'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115% 급증했다. 같은 기간 다운로드도 46% 늘었다. 앞서 포켓게이머닷비즈(PocketGamer.biz)는 1월 단월 집계에서 텐센트·센추리 게임즈·마이크로펀·넷이즈(NetEase) 등 4곳이 공식 중국 등기 법인으로 톱 10에 진입했고, FUNFLY는 별도로 포진했다고 전한 바 있다.
톱 10 바로 아래 진영에는 반다이 남코(일본), 문 액티브(이스라엘), 슈퍼셀(핀란드)이 자리했다. 크래프톤·엔씨소프트·넷마블 등 한국 주요 게임사는 15위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4X 전략, 합성 퍼즐, 미드코어 RPG로 재편된 글로벌 모바일 매출 지형에서 한국 게임사의 대응 전략이 점검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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