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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과의 만남 (5)

델포(211.243) 2009.12.04 09:58:57
조회 623 추천 0 댓글 20



 

4.  우결 멤버 들에 대한 짧은 소견




김용준씨




이미지는 보이는 그대로 훈남


실제로 마냥 착할 것 같은 분


노래 부르는 모습 굉장히 보기 좋네요


그런데 이번 김장 에피소드에서 보여진 자존심도 있고 화도 나지만 상대방에게 져줌으로써 이긴다는 생각.  다른 면모를 봤습니다.


전에 한번씩은 까칠하게 대하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황정음씨




솔직히 재정-유이 커플로 인해 처음 본 느낌은 예전에 본 적이 있었는데 이름은 모르겠고 이쁘다는 생각 정도.


이후로 볼 때마다 별로 좋지않은 시각으로 봤네요.  아무래도 성격에 대해 부정적 관점


그러다 이번 병영체험에서 느낀 점은 대단한 애교의 소유자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음.  과한 면도 없잖아 있지만 매력이 넘치는 분


연기까지 잘 하는 능력자.





조 권씨




어리게 보이지만 풋풋하게 느껴지는 약관.


부드러운 발라드를 감미롭게 부를 줄 아는 아이돌


드러운 아이들걸스(?)


잔소리도 잘 하지만 때론 남자다울 때도 있다.


이제는 호감가는 얼굴





가인씨




시건방 춤


눈에만 시선이 간다.     


요리 잘 하는 듯


의외로 털털한 듯하고 솔직할 것 같은 느낌


병영체험에서 보여준 것은 미숙함과 부족함보다는 여성다운 면모들 (솔직히 더 인간적이고 여성적으로 보여짐)


행진 시 팔다리 부조화, 본인이름을 교관이 잘못 알아들을 때의 반응, 남편이름이 조권      이라 강조하고 또박또박 외칠 때 등등

    

적당히 연상의 남자 파트너를 만났다면 더욱 여성성을 발휘했을 것 같음.




유이씨



밀카 커플의 열혈팬이기에 남다른 시각에서 보고 싶다.


유이씨는 나에게 박재정 이란 사람을 알게 해준 소중한 분이다.


그러기에 다시 밀카 팬이 되고 다시 유이씨 팬이 될 수 있었다.


전술 했듯이 처음엔 부정적 선입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재정-유이 팬의 입장에서 다소나마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단순히 언플이랄까 띄워주기라고만 말하기에는 분명 많은 매력을 가진 듯 하다.   


남과는 다른 뭔가를 가지고 있어야만 남들이 또한 그것을 인정해 줄 수 있으니까


큰 키와 더불어 건강한 몸매, 다양한 표정의 예쁜 얼굴. 체고 포스에 애교까지


여기에다 예의바른 자세와 고운 심성.


알수록 장점이 정말 많은 사람이다. 


한때 삼성 맨이었던 김성갑 코치님과 가족들의 사랑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인기에 비례해 안티 팬 들의 증가는 심히 우려되고 안타까울 뿐이다.


솔직히 유이씨의 진면목을 제대로 본다면 그럴 까닭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마음은 예상외로 여린 것 같아 상처도 받았을 듯하다.


그러나 어찌 보면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일 수도 있다.



이제는 꺼내기 쉽지 않은 말을 하고 싶다.



유이씨는 현재의 자기 위치를 나름 즐거워하고 행복해 할 것이다.  빡빡한 일정으로 인한 피로감 등을 제외하고서


또한 성향적으로 볼 때 대중으로부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고 원하는 더 많은 일들을 하고 싶을 것이다.


신데렐라에 만족하지 않고 공주나 여왕이 되고자 하는지 모르겠다.  당연히 꿈꿀 수 있다.


가수로 뿐만 아니라 연기자의 자질도 가졌다고 본다.  악녀 역할도 비교적 충실히 소화함으로써 오는 비난이지 자질에 대한 비판에선 비교적 자유롭기에


반면 자질과는 상관없이 개인의 처신에 따른 역량 부족으로 본의 아니게 고통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다분한 소지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자기의 인기나 명예를 취하기 위해 타인에게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주는 행동은 삼갔으면 한다.


연장자나 선배에게 대한 바른 자세는 인기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연예활동 중에는 변치 않았으면 한다.


유명인이나 스타들과의 교류만 원하지 말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도 가져보길 바란다.


인기스타에겐 존중하고 인기가 본인보다 덜한 연예인에게 가볍게 대하는 행동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


상대가 좋은 사람이라고 쉽게 생각하고 만만하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한다.   착한 심성을 가진 사람일수록 더욱 존중하는게 참된 도리일 것이다. 


대중의 인기에 편승해 살아가는 연예인은 대중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고 신중한 말을 구사하고 그에 따른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


이상의 말들은 지금 상황에서 볼 때 쉬울 수도 있지만 앞으로 연예활동의 준칙이 되었으면 한다.



우결에서의 파트너인 재정씨에 대한 사적 감정을 알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상대방이 불편하거나 당황스럽게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


일반적 인간 심리는 착한 사람에게 만만하고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달리 편하니까 친근감으로 대응하는 것일지라도 그건 자기처지만 고려한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솔직히 재정씨가 끌려가는 기분이고 뭔가 부조화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충분히 알겠지만 재정씨만큼 포용해 줄 수 있는 파트너는 그리 많지 않다고 본다.


한 쪽만 돋보인다면 이미 커플로서의 존재감은 상실하고 만다.  진정 존중해 줄 때 자신도 더더욱 빛난다.  때론 자신이 실제로 부담스러운 마음이 들더라도 상대 입장을

염두에 두는 것이 배려하는 마음이 아닐까!!! 


종기가 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커플 두 사람이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덧붙여서 키와 관련된 얘기.  재정씨의 키에 대해서 몇 차례 아쉬움도 나타내고 뷰티샵에서 언급했는데 유이씨는 최근 속칭 루저파문에 대해 잘 알 것이다.


물론 사건이후에 유이씨의 언급은 없었고 있었던들 편집과정에 필터링 되었겠지.


근데 이번에 나는 키작은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이번 논란에서 자유로운 처지다.  쑥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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