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승이나 성직자들 보면 감각적인 쾌락을 멀리하고 금욕적인 생활을 수십년 째 해오는데도 그들의 눈은 반짝반짝 빛나며 정신이 깨어있음 말도 잘하시고 감정표현도 풍부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뛰어나고

이상하잖아. 도파민이 분비가 안되서 전두엽이 활성화되지 않는 거라며. 근데 왜 종교인들은 정신이 맑냐고.

감각적이고 단락적인 쾌락으로부터 멀리하고 금욕적인 삶을 살고있는데, 도파민 분비와는 대척점에 있는 삶을 살아왔는데 종교인들은 어떻게 또렷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건데.

그들이 우리들 모르게 사실 할거 다하면서 살아서? 아니면 부족한 도파민을 채우기 위해 각성제를 먹고있나? 그것에 대한 답을 찾던 도중에 나는 인내할 때도 우리의 뇌에서는 도파민이 왕성히 분비된다는 과학적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종교인들은 감각적인 도파민 보상으로부터 거리가 먼 삶을 살아도 전두엽이 활발히 작동하는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이였다.

그리고 나는 동시에 @가 나아가야할 삶에 대해서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아 참는 게 오로지 스트레스만 되는 게 아니구나. 뇌의 시스템상 참는 것이 즐거움으로도 작용을 하는 거구나. 아 그래서 인내심 강한 사람이 머리도 좋은거구나(인내=도파민분비=전두엽활성=인지능력상승). 아 공부하는 게 자기도 힘들다면서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그래서 하루종일 공부할 수 있는 거구나

아 @는 도파민 분비가 잘 안된다고 그동안 즉각적인 도파민 분비에 중독된거구나 남들보다 도파민 분비가 안되면 남들보다 곱절은 집중과 인내를 노력하여 살아왔어야 하는데 지금 당장의 노력으로는 만족할만한 도파민 분비가 안된다고해서 즉각적인 도파민 보상행위를 추구하는 삶을 살았구나

약물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지금까지 살아온 패턴을 바꾸지 않으면 달라질 게 없겠구나

전두엽을 사용하는 노력과 약물치료가 병행됐을 때 @들은 비로소 @로서의 장점을 드러낼 수 있는거구나

이런 깨달음을 얻어서 공유해봄 다들 주말 잘 보내고 행복하자! 늘 건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