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하게 돌아온 그 연재

거진 두달만에 쓰는 것 같은데 하필 퍼즐 파트가 대부분이라 재미는 별로 없을듯 연재 쓰는법도 까먹었고

중갤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연재탭도 생겼더라 더 안보겠네 다음편은 주말안에 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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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다른 브금

-지난 이야기

이리나의 배신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진구는 어느 저택에서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되는데

일단 떨어진 친구들을 찾기전에 이 정체모를 저택부터 둘러보기로 한 진구

저번 반갈죽 괴물이랑 싸웠을때 탄약을 너무 많이 소진해버린 탓에 이젠 정말 총알을 아껴써야 하는 상황에 놓여버렸다

총알 하나하나 놓치지 말고 파밍해주도록 하자

복도를 나와 이곳으로 오는동안 조금의 인기척 조차 느끼지 못한 진구

대체 이곳을 뭐하는 곳인걸까

요것도 뭔가 퍼즐인것 같은데

당장은 할수 있는게 없으니 다른 방부터 조사하도록 하자

저택의 중앙에 도착한 진구 생긴게 왠지 바이오하자드 1의 오마쥬인것 같은데

오른쪽 문은 잠겨있으니 일단 왼쪽부터 가보도록 하자

왼쪽은 아까 고장난 괘종시계가 있었던 방과 연결되어 있었다

이 동상은 직접 밀어서 움직일수 있다

남에 집의 기물을 맘대로 박살내버리는 기염을 토하는 혐성 진구

부서진 동상을 뒤로한채 계속해서 저택을 탐색하던 도중 밀랍 인형관이라 써져있는 방을 발견한 진구

하지만 잠겨있는 탓에 들어갈수는 없었다

밀랍 인형....?

찜찜한 생각을 뒤로한채 1층으로 내려가 방들을 둘러보던 도중 어두컴컴한 방을 발견하게된 진구

안쪽의 문도 잠겨있다

이제 둘러볼수 있는건 대충 다 본것 같으니 부서진 동상으로 가보자

부서진 동상의 잔해속에서 밀랍인형관의 열쇠를 얻을수 있다

문을 따고 들어가주자

이럴수가

이미 친구들은 살아있는 밀랍 인형이 되어버린 걸까?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그냥 순수 밀랍으로만 만들어진 인형이였다

하지만 유심히 생각해보니 왜 진구와 친구들의 인형이 이런곳에 만들어져 전시되어 있는걸까?

왠지 모르게 의심을 떨칠수 없는 진구

'가능'

밀랍인형관의 안쪽 방에서는 양옥 열쇠를 손에 넣을수 있다

?

뭐인 레후

방문을 열고 나가자 아까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인형들의 모가지들이 참수당한채 바닥에 뒹굴거리고 있었다

그나저나 진구인형만 멀쩡한걸 보니 진구를 좋아하는 애호파인걸까?

데뎃 학대파였던 데샤앗

분충은 용서하지 않아욧!

이제부터 저택에 아까 진구를 습격했던 괴물들이 판을 치고 돌아다닌다

총알이랑 회복약 하나하나가 소중한 시기이기 때문에 최대한 맞지않고 싸움을 피할수 있도록 하자

아까 잠겨있던 문을 열쇠로 따고 들어가 주자

방 안에 있는 책장은 이렇게 밀수 있는데

잘보면 책장밑에 자그많게 반짝이는 뭔가를 발견할수 있다

대충 알았다....너희들의 수준

시시해서 죽고싶어졌다

안쪽에선 시계 나사를 얻을수 있다

이걸로 고장난 시계를 고칠수 있을것 같은데

이놈들 상대할때 조심해야 되는게 멋대로 총을 쐈다간 공중점프로 그냥 피하기 때문에 붕쯔붕쯔를 해버리는 진구를 볼수있다

야 시게 바늘

넣을게

시계바늘만으로는 안되고 뭔갈 또 찾아야 하는것 같다

아까 2층에 잠겨있던 오른쪽 문을 양옥 열쇠로 열어주도록 하자

복도를 지나 방들을 둘러보던 도중 커다란 거울을 발견할수 있었다

진구 커신이냐 왜 거울에 안비치누

이 새끼는 옆문에서 나올때 습격할려고 대기 타고있는것 같은데

어림도 없지 ㅋㅋㅋ

바로 '샷건'

근데 옆문 손잡이 망가져서 어짜피 못여네

병신 아니야 저거

복도를 나아가다 보면 화장실이 하나 나오는데 화장실 안에 있는 욕조의 고인물을 빼내면

이렇게 작은 열쇠를 얻을수 있다

근데 짜피 이겜 공략 볼려고 연재 보는거 아닌데 이런것 까지 넣어야 하나

저택을 수색한지 꽤 시간이 흘렀으나 아직까지 친구들은 커녕 사람흔적 하나 찾지 못했다

설마 친구들과 떨어진채 진구 혼자 이 저택에 남겨진걸까

걱정을 떨쳐낸채 방들을 둘러보던 도중 피아노 한대가 놓여있는 방을 발견한 진구

옛날 생각이 난다

피아노를 작동시킬수 있는 물건이 필요하다

아직까지도 저택에서 뭔가 놓치고 있는게 있는 모양이다

괘종시계가 있던 거실 구석에 있는 방안에서 작은 열쇠를 사용할수 있다

서랍 안쪽에서 핸드건HP를 얻게된 진구

이름은 거창하나 그냥 데미지만 조금 높아진 권총이다

속도도 빠르고 피통도 커진 괴물들만 나오는 지금 권총으로 하나 잡기는 무지하게 까다롭고 두명이상 나오면 아무것도 못하고

난도질 당하기 때문에 별로 도움은 안된다

아까 좀비가 막고있던 길목옆에 잠겨진 문을 반대쪽으로 돌아서 들어가면 안에서 메모 하나를 얻을수 있다

이게 뭐지

빡대가리 진구는 이 메모가 뭘 의미하는건지 이해하지 못했다

저거 사진 안합치면 글 너무 길어서 짤리길래 합침

그리고 중붕이는 10분동안 저택안을 계속해서 돌았으나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어쩔수 없이 구글의 힘을 빌리기로 한 중붕이

아 ㅋㅋ 이걸 어케알어 ㅅㅂ

하지만 유리창을 깨봐도 별달리 진행에 도움이 될만한건 찾을수 없었다

결국 아까얻은 메모를 사용해 이 시계 퍼즐을 푸는 방법밖에 남지 않은것 같다

의외로 퍼즐은 간단히 풀수 있었다

이 3 8시 7 2분 이라는 문구가 힌트인데

메모의 순서대로 3872 숫자를 찾아보면 저렇게 숫자모양을 찾을수 있다

정답은 02시 43분

시게 바늘로 괘종 시계의 초침을 02시 43분으로 맞춰주면 도끼자루를 얻을수 있다

역시 난 똑똑해

아까 거울을 깬 자리에 도끼 자루를 걸면 저렇게 비밀 통로가 하나 나오게 된다

피아노 롤까지 입수하게된 진구

피아노가 있던 방으로 다시 돌아가 피아노를 작동시켜 주자

잠시후 잔잔한 음악소리가 방안을 감싼다

클래식과 함께하는 잠깐의 여유......

근데 이 새끼들은 뭐야

쟤내 상대는 아주 쉬우니 샷건으로 간단하게 해치워주도록 하자

뎃?

세이브상....대체 어디로 간 데스웅......

결국 중붕이는 다시 뺑뺑이를 돌아야만 했다

이 시발년들 딱대

갑작스러운 습격에도 차분하게 대처해낸 진구였지만 그만 방안에 갇혀버리고말았다

누가 이런짓들을 벌이고 있는건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는 진구

이대로 방안에 고립되버리고 마는것일까

그리고 그런 진구를 어디선가 바라보는 무언가

말하는걸 들어보니 진구를 가지고 여러가지 테스트를 진행중인것 같다

T-103?

1편에 나왔던 타일런트가 T-002 였는데

점점 앞날이 막막해지는 중붕이

다른 테스트 요원을 언급하는거 보니 친구들도 같이 잡혀와서 진구와 같은 테스트를 당하고 있는 모양이다

?

갑자기 굉음과 함께 노이즈가 일며 모든 신호가 끊기고 대화가 종료되었다

이멀전시 이멀전시

방에 갇힌것도 모자라 이젠 비상방송이라니

하지만 여전히 밖으로 나가는 문은 단단히 잠긴 채 였다

경고방송이 계속해서 나오던 도중 갑자기 나타난 문

의심이 가긴하지만 당장 방법이 없던 진구는 어쩔수 없이 문을 열고 나가기로 결심한다

밖으로 나오자 눈앞에 보인건 다름아닌 비행기에서 헤어진 이후로 한번도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의 모습이였다

다들 살아있었구나

기쁨의 재회를 나누는 진구와 친구들

킹-퉁이

말을 들어보니 다들 서로 다른 장소에서 눈을 뜨고 좀비들을 피해 빠져나와 이곳으로 모인 모양이다

누군가 진구일행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었던게 맞는것 같다

공통점이라면 안내방송이 나온 이후 문이 갑작스럽게 나타났다는것

멈출줄 모르고 계속 울리고 있는 경고방송

유심히 방송을 듣던 비실이는 섹터 3라는 단어를 캐치해냈다

그러고 보니 3섹터는 이리나가 간 곳일터인데.....

대체 이 시설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

갑자기 뒤에서 들려오는 한 목소리

생김새를 보아하니 저번에 영민이가 같이 대려온 대원들이랑 인상착의가 똑같다

역시 어딜가나 도라에몽이랑 영민이가 따라오는구만

진구 일행들을 향해 발포하려는 그 순간

갑자기 나타난 괴물에 의해서 순식간에 한명의 모가지가 순식간에 공중으로 날라가버리고 말았다

B.O.W의 탈주라니

뭔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는 모양

순식간에 피떡갈비가 되어가는 군인들을 뒤로한채 빠르게 도망치기로 하는 진구와 친구들

그렇게 뒤도 돌아보지 않은채 그 자리에서 도망치던 도중

진구는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밖에 보이는 무언가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다

그런 진구를 서둘러 끌고가는 갓퉁이

과연 앞으로의 진구의 운명은........?

-다음화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