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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세인츠 로우의 기이한 도시, 사람형태의 무언가.

폴리쉬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30 19: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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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츠 로우


한 때 GTA의 대항마로 불렸던 한 시대를 풍미한 게임 시리즈.


현재는 GTA에 완전히 밀려 쇠퇴했지만 2010년대 세인츠 로우 2&3의 인기는 엄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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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춘 GTA 바이스 시티, 산안드레스와는 다르게


세인츠 로우는 현실성은 개나 줘버린 강렬한 액션, SF적인 요소, 어딘가 하나씩 나사빠진 스토리 라인 등 '막장'에 초점을 둔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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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탈것을 박살내는 레이저 무기, 오토튠으로만 말하는 NPC, 탱크를 타고 도시를 파괴하는 메인 미션, 좀비들을 막아내는 미니게임 등 킬링 타임으로는 제격이었다.


우리가 오늘 알아볼것은 이 세인츠 로우 시리즈중 '세인츠 로우2'에 관련된 것이다.


시간은 201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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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게임 커뮤니티에서 세인츠 로우2 좀비 미니게임을 플레이하던 도중,


'이상한 공간'에 들어갔다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모종의 방법으로 캐릭터가 제 3의 공간으로 진입하게 될 경우, 도시에서 리스폰이 되는데


길가에 NPC와 차량은 존재하지 않았고, 그저 아무도 탑승하지 않은 기차만이 거리를 쏘다니고 있는 기이한 풍경의 도시에 당도하게 된다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이 도시를 돌아다니던 도중 '사람 형태의 무언가'와 접촉할 경우 세인츠 로우2 게임에 오류가 발생해 게임디스크를 통째로 폐기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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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유저들이 인증샷으로 올렸던 손상된 세인츠 로우2 게임 디스크


게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했던 2010년대에는 이런 부류의 괴담들이 매우 많았었고, 위 이야기 또한 청소년들이 만들어 낸 허무맹랑한 괴담 정도로 치부될 법했으나 뭔가 조금 달랐다.


"게임을 플레이하던 도중 귀신이 나왔다." 같은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닌


실제로 이상한 도시에 가는 방법, 그 도시 속 정체불명의 존재, 공통되는 증언 등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이 현상을 체험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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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간단했다.


세인츠 로우2에서 저중력, 무한탄약, 무한체력등의 치트를 활성화 한 뒤 '좀비 반란' 미니게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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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반란 미니게임을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다가 '수류탄'아이템이 해금되면 맵의 특정한 구석에 다가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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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탄을 던져 제 3의 공간으로 튕겨나가면, 캐릭터가 이상한 공간으로 리스폰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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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공간에서 한번 더 떨어지면 정상적으로 도시에 리스폰되는데, '사람과 차량이 없다'는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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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아무도 없는 도시에서 뜬금없이 좀비 '단 한마리'가 튀어나와 플레이어를 공격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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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낙하산을 탄 것 마냥 공중에서 천천히 활강한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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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건물의 높이가 맞지 않아 빈 공간이 발생해있는 등,


뒤틀려버린 도시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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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GTA 산안드레스의 리버티 시티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지역이었다.


조금 다른 점은 리버티 시티의 경우 특정 미션에서만 사용하는 장소였기 때문에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접근 불가능하게 처리된 것을 플레이어가 모종의 방법으로 탐험하는 방식이었고


세인츠 로우2의 도시 같은 경우, 평소에 플레이하는 구역(GTA 산안드레스로 친다면 로스 산토스)이 조금 이상하게 뒤틀려 위와 같이 기이한 현상들이 일어나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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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 도시를 탐험하던 플레이어는, 슬슬 질려가던 찰나 아주 잠깐의 순간 무언가가 눈에 들어왔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순간이라 생각할 틈도 없이 반사적으로 도망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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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사람 형태의 무언가'가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소문은 사실이었다. 이 도시에 플레이어의 캐릭터를 제외한 다른 것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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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가 '이것'을 목격하자 게임이 점점 더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게임이 간헐적으로 멈추기 시작하더니, 이내 '이것'이 나타나는 횟수가 잦아졌다.


플레이어는 '이것'이 자신을 쫓아온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첫 번째로 목격했을땐 게임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던 것과는 다르게


화면이 멈추는 증상이 동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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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이 아니었다.


'이 이상한 형태가 점점 더 가까워지는 것 같다'라는 느낌도 같이 들기 시작했다.


분명 첫 번째, 두 번째는 플레이어의 캐릭터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포착되었지만


세 번째로 목격되었을 땐 사실상 바로 앞에서 나타났다.


플레이어는 이 좀비 반란 미니게임을 종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지만 이미 게임은 손상되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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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형태의 무언가가 네 번째로 포착된 순간을 기점으로, 게임은 완전히 멈춰버렸다


결국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건 콘솔 게임기의 전원을 종료하는 것뿐이었다.


이후 세인츠 로우2는 다시 켜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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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등장하는 순간 화면이 몇초간 멈춘다는 점에 착안해 이 생물의 이름을 '프리저'로 명명했다.


프리저라고 부르는 이것은 등장할 시 100% 세인츠 로우2의 게임 파일을 손상시켜 다시는 구동할 수 없게 한다는 점에서 꽤나 공포의 대상이었고,


호기심을 이겨내지 못하고 프리저를 만난 플레이어들은 어쩔 수 없이 세인츠로우2를 재구매하거나 쓰레기통에 게임 디스크를 버리는 결말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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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운 좋게 게임이 구동되고, 여러 우여곡절을 통해 실제 게임플레이(로드 불가, 새로운 게임 시작만 가능)까지 갈 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뒤틀린 컷신, 깨진 도로,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거리, 사실상 수행 불가능한 미션 등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정상적인 게임플레이는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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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리저는 콘솔 게임기뿐만이 아니라 PC에서도 발견되었다.


이 프리저의 존재에 대해서 수많은 의견이 오갔으나, 세인츠 로우 시리즈가 점점 쇠퇴하면서 이 프리저에 대한 관심 역시 자연스럽게 사그라들었고


확실한 해명 없이 사람들에게서 잊혀지게 된다.












위 현상에 대한 코멘트


나의 여름방학 32일 버그, 미싱노와 같이 게임파일이 깨져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추측된다.


현재로썬 위 설이 사실상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프리저가 나타나는 이유는 아직도 명확하게 밝혀낸 사람이 없다.


이 프리저가 나타날 시 왜 게임이 멈추고, 다시는 구동할 수 없게 손상되는지 등 다양한 의문점이 남아있으나 아쉽게도 명쾌한 답은 찾지 못했다.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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