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편은 대부분이 영민이랑 진구가 대화나누는 장면밖에 없음
그렇다고 짜르기에는 스토리상 중요한 부분이라서 그냥 전부 넣었음 살짝 지루할지도 모름
다음화는 오늘 올릴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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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갓 헝크 브금님의 힘을 빌리자
-지난 이야기
지부장의 계략에 걸려 지하로 떨어진 진구의 앞에 나타난건 다름아닌 죽은줄 알았던 영민이였다
방독면 뒤에서 숨겨왔던 얼굴을 드러낸 영민이
영민이도 진구가 이곳에 있다는건 지금에서야 알게된듯 하다
하지만 그날 학교에서 분명히 떨어져 죽은줄로만 알았던 영민이가 어떻게 지금 진구의 앞에 나타난 것일까
물론 데키스기 더 스파이를 플레이 했다면 저때 죽지 않았다는걸 알수있다
그날 영민이는 죽지 않았고 샘플의 회수와 함께 도라에몽과 같이 탈출했다는 사실을 깨닫게된 진구
'
바이오 테러를 일으킨 주범도 엄브렐라의 짓이였단 말인가
하지만 영민이한테서 들려온 대답은 뭔가 조금 달랐다
말투를 보아하니 진구의 생각과 다른 무언가가 있는 모양
학교 지하에 숨겨진 연구소가 사실은 엄브렐라의 소유가 아니였고
엄브렐라의 생물병기인 T-바이러스를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위조시설을 만들었다는것
더군다나 연구원들까지 대부분 엄브렐라 직원들을 파견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왜 굳이 그렇게 엄브렐라의 소행으로 만들려고 했던걸까
도라에몽 도구 몇개면 다 필요없을것 같은데
진구가 마을에서 탈출하고 1년 가까이 격리되있던 사이에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유사한 사건들이 일어났고
그 이후로 엄브렐라가 붕괴되기 전까지 위조시설을 사용해 모든 연구를 엄브렐라의 소행으로 전부 덮었다는것
덕분에 순조로이 연구개발을 추진할수 있었다는 영민이
위조시설까지 사용하면서 개발했다는 연구가 대체 무엇인걸까
흠.......
그러고 보니 지부장의 일기에 바이러스를 빼돌리면서 이번에는 넘기지 않겠다는 말이 쓰여있었다
지부장이 입수한 바이러스를 사들이는 사람들이 도라에몽과 영민이였던 모양
어디까지 도라에몽이 연관되있는걸까
모든 진실을 알았다고 생각했더니 점점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나기 시작하자 머릿속이 혼란스러워 지는 진구
영민이 말하는거 왤케 까리하냐
하지만 지부장이 T-베로니카 바이러스를 손에 넣자마자 거래를 거부하기 시작했고
결국 바이러스의 회수를 위해 영민이가 잠입할려고 했다는데
하지만 잠입할 '뻔' 했다니 처음부터 이곳에 침입했던게 아니라는 소리인걸까?
눈치가 빠른 지부장이 미리 잠입을 눈치채고 은폐 시스템을 작동시켰다는것
타오 지부장이 진구한테 반쯤 정답이라고 했던 이유가 은페 시스템이 작동된 이유가 좀비때문이 아니였기 때문이였다
그럼 이 바이오 테러는 대체 누구의 소행이란 걸까?
영민이 일행은 절대 직접적인 공격은 하지 않는다
극동 지부에서 일어난 바이러스 확산의 사건의 진범은 따로 있었다는 모양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사건의 실마리들
도통 대화를 따라가질 못하는 진구
솔직히 뭐라는지 잘 이해 못함
나노머신?
시스템실에서 얻은 보고서에 적혀있던 나노머신과 관련이 있는 것 같은데
기계 바이러스라니 이건 또 무슨 소리야
보고서에 적힌 내용을 통해 추측하자면 이곳 BSAA 대원들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정밀검사를 받는데
그때 나노머신을 같이 투여 받았다는것
그리고 나노머신이 은폐시스템 작동시 바이러스 투입으로 전부 좀비로 만들어 입막음을 시키는 설계인듯
사건 은폐를 위해 정말 일일이 신경쓴듯
BSAA 대원들은 정밀검사와 함께 매번 항 바이러스를 투여받지만 그것조차 능가할 정도의 고 농도 바이러스까지 만든 모양
이거 살짝 이해 안가는데
하지만 왜 그렇게까지 심한짓을 하는건지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진구
그런 진구를 비웃듯이 지켜보는 영민이
얘 얼굴이 너무 띠껍게 변했어
게다가 진구를 이곳으로 떨어뜨린 이후 지부장이 모든 괴물들을 풀어버린 모양
격납고라면 분명히 퉁퉁이와 반장 일행들이 탈출로를 찾기위해 향한 곳일터인데
덕분에 영민이 일행도 섵불리 잠입하지 못한채 이곳에 발이 묶이게 된것 같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모두가 위험하다
진구는 이곳에서 발이 묶여있을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영민이는 진구를 이대로 유유히 보내줄 생각따윈 없었다
당장의 상황만 보더라도 이곳 하수구의 출구는 영민이의 부대가 점거하고 있었으며
만약 어떻게 탈출한다 해도 영민이다 목적을 달성한다면 그 끝에는 그날 마을의 참상처럼 모든게 사라질 뿐이다
도라에몽과 영민이는 대체 무슨일을 꾸미고 있는걸까
바이러스로 인한 생물병기들 때문에 수없이 친구들이 죽는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한 진구에겐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영민이는 진구에게 거기까지 알려줄 생각은 없는것 같다
지금 영민이와 진구는 서로 다른 목적을 지닌 말 그대로 적일 뿐이었기 때문에
점점 진구에게 총구를 향한채 다가오는 군인들
이대로라면 아무 저항도 하지못한채 벌집이 되어 개죽음을 당하고 말것이다
그러자 갑자기 지하수도 전체가 큰 진동과 함께 흔들리기 시작했다
상황판단이 빠른 영민이는 수로에 무언가 있다는걸 눈치챘다
그리고 곧이어 거대한 무언가가 수면위로 떠오르기 시작하고
시발 저게 뭐야
순식간에 부대원둘을 먹방해버리는 거대 악어
와 씨 생긴거 보소
이것까지는 알지 못했는지 당황하기 시작하는 영민이
빤-스런
지금 도망친 영민이를 신경쓸 겨를따윈 없었다
잘못하면 진구도 앞에 부대원들 처럼 잡아먹히고 말것이다
테챠아아앗
이제 악어 괴물과의 보스전이 시작된다
그냥 도망치기만 하면 점점 다가오면서 진구를 꿀꺽해버리니까 다가오기전에 어떻게든 공격해서 죽여야하는 것 같다
일반적인 공격으론 저 외피에 흠집도 못낼것 같으니 아껴왔던 그레네이드 런쳐를 꺼내기로 결심한 진구
나에게 힘을줘 야스오
근데 여기서 또 버그인가 키보드 문제인가는 모르겠는데 방향키 앞쪽을 누르고 있다가 방향전환 할려고 뒤쪽 키를 누르면
저렇게 지혼자 가만히 멈추고 방향 전환이 안된다
이것때매 유탄 몇개 날리고 잡는데 고생 존나 많이 함
어 어 어
콰직
쟤한테 한번 물리면 그냥 쌩으로 반피가 단다
두번 물리면 그냥 즉사니까 한번 물리면 허브 하나 먹어야됨
버그 좆망겜 진짜
더군다나 한번 죽으면 다시 영민이 이벤트 봐야되는데 이게 시간 엄청 잡아먹는다
중붕이는 얘 잡는다고 3번이나 죽었다
또 이렇게 도망치다 보면 증기가 새어나오는 파이프가 있는데 여기다가 유폭을 맞추면
폭발이 일어나서 더 큰 데미지를 줄수 있다
근데 방향전환 안되는 버그때매 저거 맞추기 존나 힘듬
테챠아아아앗
수중에 있는 유탄을 전부 사용해도 저놈을 죽이지 못하자 수류탄 까지 꺼내든 진구
죽어 이 새끼야
결국 치열한 혈투 끝에 악어 괴물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한 진구
하지만 여기서 그만 유탄과 수류탄을 전부 써버리고 말았다
앞으로 저런놈들이 더 나오면 어떻게 하지
다시 퉁퉁이 일행들을 구하기 위해 격납고로 발걸음을 옮기는 진구
과연 진구의 운명은......?
- 다음화 예고
저건 또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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