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만점에 7점 느낌인듯 근데 다 깨고 나니까 할머니랑 갇혀서 아무것도 못하게 되있드라 보스 재전투라도 주지

장점으론 역시 보스랑 전투하는게 재밌다 정도인데 자잘한 단점이 느껴지더라 세키로의 전투방식을 벤치마킹한건 알겠는데 그에 알맞은 편의성까진 안챙긴 느낌

적의 체간 회복속도가 너무 빠른거같음. 내가 스테미나 회복하려고 뒤로 빠지면 적 체간은 반정도 차오르고 있음..

늑대를 상대로 저스트가드를 하면 늑대가 뒤로 튕겨나가는데, 귀부 약공으로는 전진성이 없어서 마무리하려면 가까이 붙어 때려야함.

스킬트리로 이를 보완할 수 있어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기본 편의성을 없애고 스킬트리에 넣어놓은 느낌이라 그닥인듯.

피격 애니메이션이 은근 길어서 잡몹 두마리한테 다굴당하면 답이 없고, 공격버튼 눌러도 멀뚱히 서있음. 

초반 빙판 낙사함정, 박쥐떼 같이 불쾌함을 유발하는 요소는 뭐하러 넣어놓은건지 모르겠음. 본편에서 더 날뛸건데 데모로 간보려는거 같음

맵이 설산이라 가시성도 안좋은데 랜드마크도 적어서 은근 길찾기 어려웠음. 아울러 죽고나서 잡몹 스킵하려고 뛰는데,

잡몹 쫓아오는게 닼소2급으로 쫓아오더라.. 인간형은 죽자살자 안쫓아오는거 같은데 동물형은 진짜 끝까지 쫓아옴

자잘한걸론 무기 실시간으로 스왑되었으면 좋겠고, 비전투시 스테미나 소모 없애줬으면 좋겠음. 빠른이동이야 본편가면 나오겠고

죽고나서 esc로 재시작하는것도 없어졌으면 좋겠음ㅋㅋ 어차피 안전지대로 되살아나잖아?

여튼 큰 부분에선 별 불만 없는데 자잘하게 불편한점이 느껴지더라고 

근데 내가 프롬겜만 많이 해갖고 느끼는 이질감인건지 진짜 불편한 점인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