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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xxi 파편들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4.25 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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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xxi

파편들



루시아 갈리카 타메로카 여사(The Lady Lucia Galika Tamerocca)는 몸을 숨긴다. 하지만 형편없는 모양새다. 그녀의 고용인들이 도망치기 전, 마지막으로 해결한 일은 대실의 묵직한 커튼을 닫는 일이다. 어두운 방을 여사 옆의 등이 밝히고 있다.


루시아 갈리카 타메로카 여사는 레이스와 비단으로 장식된 가장 좋은 드레스를 두른 채다. 가장 좋은 가발을 쓰고, 뺨은 붉게 물들였다. 다른 귀족 가문의 귀족들과 함께 팔라티노의 저택에서 생텀으로 불려갈 때마다 차려입은 차림이다. 방이 뒤흔들리고, 창문이 떨리는 소리가 들린다.


루시아 갈리카 타메로카 여사는 화려하고 거대한 우리 안에서 노래하는 새들이 펄럭이며 지저귀는 모습을 지켜본다. 그녀가 아껴 온 새들이다. 겁 따위는 읽히지 않는다. 노인인 그녀에게는 너무도 무거운 새장이기에 들고 다닐 수 없다. 그리고 결코 이 새들을 두고 떠날 생각도 없다. 풀어줄까 하는 고민을 했지만, 이 새들이 떠나갈 곳이 없다. 그녀가 그러한 것처럼 말이다.


루시아 칼리카 타메로카 여사는 그저 이 장막 안의 어둠에 몸을 감출 뿐이다. 무언가 그녀를 발견하는 그 순간까지. 그녀는 도망치기에는 너무도 위엄으로 뭉친 존재다. 고귀한 피가 그녀의 혈관에 흐르며, 이 저택은 그녀의 거처다. 어떤 잔인하고 무정한 저주가 내릴지라도, 결코 이 저택에서 스스로 나설 생각은 없다. 방이 떨리고, 천장에서 먼지가 쏟아진다.


루시아 갈리카 타메로카 여사의 집 주위에서 폭풍 같은 굉음이 인다. 하지만 그녀는 자리를 지킨다.


이곳이 그녀의 집이다. 그리고 그녀는 결코 도망치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귀족이고, 귀족은 결코 도망치지 않는다. 게다가, 누가 그녀의 새들에게 먹이를 주겠는가? 방문을 긁어대는 소리가 들린다. 이제 놈들이 여기 이르렀다. 좋다. 그러라지.


루시아 갈리카 타메로카 여사의 무릎 위에는 라스락 권총이 올려진 채다.






로열 잔지바리 호르트(Royal Zanzibari Hort) 연대의 서전트 헤틴 굴탄(Hetin Gultan)은 시체들 틈에 숨어 죽은 체를 하고 있다. 죽어나간 부하들 틈에서 진흙으로 몸을 감춘 채다. 적들이 연기를 헤치며 다가온다. 눈에 띄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렇지 못한다.


월드 이터 군단은 공포의 냄새를 맡고, 죽은 이들은 더 이상 공포를 느끼지 못하니까.






워드 베어러 군단의 바르투사 나렉은 몸을 여전히 감춘 채다. 부서진 요새의 잔해 속에 숨어, 인류의 고향에 세워진 도시들이 불타는 것을 지켜본다.


그와 함께 테라로 향해 최후의 전쟁에 임했던 워드 베어러 군단병들은 모두 죽은 채다. 대부분은 돌격 도중 상륙선이 포화에 맞은 순간 목숨을 잃었고, 나머지는 바르투사 나렉의 손이 그 호흡을 끊은 뒤다. 불타는 옥좌성의 대지에서 펼쳐진 대전 속에서 그는 고작 티끌 하나에 불과했고, 더 이상 그 세력에 속한 척도, 그 광기어린 야망을 나누는 척도 할 필요가 없다. 오직 죽음이, 끝이 있을 뿐이고, 그것이 그의 주목을 끄는 유일한 것이다. 나렉은 자신의 먹이감을 추격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게 숨은 채, 폐허 속에서 저격용 소총을 겨눈다. 표준 탄약이 아직 남아 있기에, 원할 때마다 쓸 수 있다. 섬전암 탄환도 한 발 남았지만, 아껴둔 채다.


그의 아버지, 로가가 시야에 닿는 순간, 섬전암 탄환은 제 목표를 향할 것이다.






숨을 곳이 없다. 저 거리 아래에서 배신자의 기계로 추정되는 소리가 들려온다. 놈이 쿠처(Kucher)의 위치를 광역 거부 병기인 절단 광선으로 휩쓸고 있다. 수염 가닥보다도 얄팍한 광선은 오직 연기를 통과할 때 눈에 띌 뿐이다. 닿는 모든 것을 열선처럼 잘라낸다. 벽돌, 돌, 금속, 갑주마저도 뚫어버린다. 쿠처의 부하들도 그 앞에 잘려 나간다. 건물의 모서리가 부드러운 치즈처럼 조각나 깔끔하게 떨어진다. 가로등이 흡사 통나무처럼 조각난다. 완벽한 수술용 칼날처럼 헬멧 꼭대기와 몸통, 사지를 뚫고 지나간다. 이미 아홉 명에 이르는 시체가 놀라우리만큼 기하학적인 단면으로 썰린 채 포장 도로 위에 쌓여 있다. 피가 넘쳐난다.


쿠처는 분대원들에게 움직여 엄폐물을 찾으라고 외치지만 숨을 곳이 전혀 없다. 서전트 지라(Geera)는 허리가 예리하게 썰린 채 그대로 쓰러진다. 바스콜(Vaskol)은 두 다리가 모두 무릎 아래에서 잘려 나가며 흡사 서까래처럼 쓰러진다. 벽에 기대어 있던 헤르치(Herch)는 갑자기 피를 쏟아내며 수직으로 베어진다. 아직 서 있는 육신의 반쪽은 의학 논문의 해부판이라도 된 마냥 버티고 있다.


쿠처는 지휘용 오록스 차량 뒤에 몸을 숨긴다. 차량이 미세하게 흔들리는 게 느껴진다. 그리고 다음 순간, 차체를 따라 가슴 높이에서 끝에서 끝까지 미세한 금이 그러지는 것이 보인다. 쿠처는 불탄 고기 냄새, 그리고 구리의 악취가 풍기는 피 냄새를 맡는다.


쿠처의 눈에, 자신이 쓰러지는 모습이 들어온다.






반역자 기계교단의 봉신에 속하는 스키타리들은 자신들이 잘 숨어 있다고 생각한다. 포탄에 맞은 제조설비의 부벽을 타고 올라가, 평평한 지붕의 가장 낮은 층에 접근하고 있다. 세 문의 중융합 박격포의 부품을 든 채 화력 팀을 구성해 움직인다. 폭우가 지붕 위로 쏟아지고, 아연으로 도금된 평평한 지붕 패널 위로 증기가 소용돌이친다. 암호화된 이진 데이터 교환이 사방을 오간다. 다음 단계는, 옮겨온 짐을 풀고 박격포를 조립해 제조설비 동쪽 벽 뒤에 아무 의심 없이 숨어 있는 충성파 병력들에게 핵융합 톡탄을 투발하는 것이다.


이 스키타리들은 칼-타그 델트(Kal-Tag Delt)의 하위 분파 소속으로, 전선 침투를 위해 설계된 특수 목적 부대다. 스텔스 적응형 코딩을 통해 통합된 움직임을 만든 채다. 열 식별을 막기 위해 동력원의 발열을 가리고, 모티베이터의 마찰은 최소화되어 있다. 무기와 탄통을 들고 있음에도 거의 침묵 속에 움직인다. 깃털처럼 몸을 감싸는 긴 세라마이트 판들로 이뤄진 방탄복은 무광택의 회색이라 빛을 반사하지도 않는다. 오스펙스와 모다르 센서에도 거의 잡히지 않는다. 그들이 장비한 광학 장비와 센서들은 특별히 크고 민감한 물건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평한 지붕 위에 누군가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비를 맞으며, 무릎에 칼을 수평으로 올린 채다.


스키타리들은 기습 코드를 등록한다. 은신/엄폐 중이었던 그들의 감각을, 어떻게 아스타르테스 군단병이 벗어나 은신/엄폐할 수 있었단 말인가? 어떻게 감지되지 않은 채 은신/대기하고 있었단 말인가?


이진법 질문에 어떤 답도 없다. 일어선 로켄의 오른손에는 체인소드가, 왼손에는 루비오의 검이 들린 채다. 칼-타그 델타는 어떤 공포 코드도 내뱉지 않는다. 두려움은 그들에게 코딩된 바 없다. 박격포 부품을 내려둔 채, 그들이 로켄에게 달려든다. 변수를 계산한다. 그들은 많고, 그는-


-망설임 없이 그 사이로 파고든다. 빗속에서 칼날이 휘날리고, 갑주와 플라스텍을 갈기갈기 찢으며 파편과 잘린 사지를 공중으로 흩뿌린다. 스키타리들이 로켄을 쏘고 찌르려 하지만, 그의 움직임은 너무도 빠르다. 그리고 그는 스키타리들의 중심에 파고든 채다. 쉴 틈 없이 찌르고 베어내며, 부숴버릴 일격을 맞은 스키타리가 다른 스키타리를 으깨며 나가떨어진다. 루비오의 검이 튜브와 배선 뭉치, 메카덴트라이트와 상체 갑주판, 그리고 헬멧까지 파고 들어가 두개골을 으깬다. 분노의 힘을 담은 연기가 뿜어진다.


로켄의 체인소드가 격노를 뿜고, 그 아래 썰려버린 스카타리 한 놈이 그대로 호일처럼 찢긴다. 충격으로 부러진 갑주 조각이 튕겨진다. 그대로 몸을 돌린 로켄이 루비오의 검으로 유난히 거대한 기계교단 전사의 가슴을 파헤친다. 불꽃과 회로 파편이 튀기며 폭발이 인다. 시스템이 망가진 채 비틀대는 놈의 복부를 로켄이 거세게 걷어찬다. 평평한 지붕 끄트머리에서 그대로 세 놈이 나가떨어진다.


스키타리들이 도망친다. 예상치 못한 위험한 장애물이라는 결론이 빠르게 내려진다. 스키타리 하나가 자신이나 살아남은 부대원들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이 즉각적 화력 지원을 청하는 섬광같은 누스피어 신호를 보낸다. 이것이 스키타리 특유의 실용적인 전쟁 논리다.이 장애물은 너무 위험하기에, 우선적으로 제거해야만 한다.


1.5초 후, 거리 세 개 정도를 두고 떨어진 자동화된 발사 노예가 화염을 빨아들이는 굉음과 함께 헌터-시커 미사일을 발사한다. 푸른 화염의 꼬리를 타고 올라가 호를 그린 미사일이 그대로 급강하한다. 그 번쩍임을 본 로켄이 바로 뛰어내린다. 충격과 함께 평평한 지붕이 무너지고, 거대한 석재 서까래가 흡사 지친 사지가 접히듯 얽히며 무너진다.


안뜰에 뛰어내린 로켄은 벌떡 일어선다. 발을 헛디뎌서인지, 발 아래 판석이 금이 간 채다. 비에 젖은 재가 온 사방에 휘날린다. 로켄은 자신이 방금 빠져나온 불타는 천정을 올려다본다. 소용돌이치는 불길이 백열하고 있다. 루비오의 검을 검집에 꽂아 넣은 로켄은 체인소드 끄트머리로 부서진 스키타리들의 시신 네 구를 툭툭 건드리며 조사한다. 마당의 판석 일대에 부서지고 구겨진 시체들 중 한 놈이 꿈틀거리며 일종의 재부팅 코드를 웅얼거린다. 로켄은 살짝 힘을 주어 체인소드로 놈의 머리를 썰어낸다.


로켄은 주위를 살핀다. 방금 분명 누군가 그의 이름을 부른 것 같았다. 신기하리만큼 낯익은 안뜰이다. 비가 쉴 틈 없이 내린다. 버려진 지상용 차량이 저 한켠에 서 있다. 그 위에 깨진 유리와 무너져 불타는 지붕의 잔해가 널려 있다. 그 앞에 큰 건물의 문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곳이 똑같아 보인다. 어둠과 비, 그리고 폐허가 반복되는 황량한 풍경이 온 천지를 뒤덮는다.


그의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한다. 다시 몸을 숨긴 로켄은 다음 맞닥뜨림을 기다린다.






모두가 엄폐물을 찾아 허둥지둥 움직인다. 악타이의 외침에는 두려움이 담겨 있었다. 숨을 수 있는 곳은 오직 한때 거대한 감시자들이 서 있던 화려한 벽감뿐이다. 세 벽감에 달려간 일행이 그림자 속에 숨어 정교한 틀 뒤로 숨는다.


복도를 따라 행렬이 지나간다. 의식용 제복을 차려 입은 호르트 팔라틴의 병사들이 어딘가에서 쏟아지듯-최소한 올에게는 그렇게 보였다-밀려와 행진한다. 평범한 크림 색깔의 옷을 차려입은 죄수들의 대열을 감싼 채다. 남녀를 가리지 않는 죄수들은 겁에 질린, 최소한 불안에 잠긴 표정이다. 그들에게서 사이카닉의 악취가 풍긴다. 최소 200은 되는 것 같다. 그 뒤에 녹색 옷에 두건을 눌러쓴 두 형상이 있다. 낮은 목소리로 서로 대화를 나누는 중이다. 그리고 그 뒤로, 거대한 성주의 도끼를 든 금빛 형상 둘이 서 있다. 무시무시한 커스토디안이다.


올은 악타이와 캇이 있는 벽감에 몸을 바싹 붙인 채 숨는다. 벽감 틀의 틈새로 동요하는 사이커들이 몰려오는 것이 보인다. 아주 잠시, 반쯤만 비치는 유령이 펄럭이며 지나치는 것 같다. 하지만 올은 빛의 속임수일 뿐이리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커스토디안이 지나친다. 올은 더욱 틀에 바싹 붙는다. 아름답고 무시무시한 존재들이다.


행렬이 다음 방으로 사라지는 데에 긴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린다. 올은 밖을 내다본다. 전당은 다시 텅 빈다.


“사이커들이군.”


올이 중얼거린다.


“희생에 바쳐질 거예요.”


악타이가 말한다.


“무슨 뜻이지?”

“명확하진 않았어요. 저들의 머릿속은 뭔가 흐릿하게만 보였거든요. 하지만 녹색 옷을 한 이들은 인장관의 선택받은 자들이었죠. 그들의 생각을 들을 수는 있었어요. 오늘이 다섯 번째 징발이었어요. 일종의 안전장치랄까요… 사이킥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서, 일종의 십일조처럼 바치는 거죠. ‘인장’이라고 불리는 무언의 윤허가 있었어요. 저들을 옥좌실로 데려가서…”

“뭘 어쩐단 건가?”


올이 묻는다.


“난 그저 저들의 생각을 읽었을 뿐이에요, 올라니우스.”


악타이의 눈이 먼 얼굴이 올을 향한다.


“저 선택받은 자들은 지금 저들이 징집한 증원군들만큼이나 겁에 질려 있었어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황제가 옥좌에서 일어나 갑작스럽게 새로운 계획을 세웠거든요.”

“‘계획’이라니, 무슨 뜻이지?”

“저도 몰라요.”


악타이가 말한다.


“악타이는 몰라요.”


이번엔 캇이다.


“그리고 저들도 그 계획이 무엇인지 몰라요.”






아직 옥좌성을 둘러싼 결전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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