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오늘도 힘찬 하루를 시작해보자. 아자아자 화이팅!"

"아침부터 무슨 개소리야."

"귀등환은 분명히 어제 새벽까지 고쳐서 보내주지 않았나."

"그러니까 그게 왜 박살나서 여기 있냐고."

"아니 잇카쿠야... 용문귀등환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으면 0번대로 가라니까."

"내가 왜 니 만해를 티 안나게 귀도 계열로 바꿔줘야하냐?"

"넌 또 왜 왔냐. 켄세이."

"만해에서 세로가 나가게 해달라고?"

"연발에 자동장전으로?"

"하... 아니 씨팔..."

"넌 또 뭐냐?"

"만해라도 쓰게 해달라니 넌 사신조차 아니잖아."

"야이 씨발 거기서 우라하라가 왜 나와?"

"이 새끼 쫓아내! 뭐가 '미안하다...'야? 내가 개 좇으로 보여?"

"친자 검사는 내가 몇번을 해줘야 믿겠냐 쿠치키야..."

"아니 제발 그만 좀 해..."

"안 그래도 바빠 뒤지겠는데..."

"아니 씨팔! 우류야! 씨팔! 무리해서! 퀸시용! 의체! 만들어! 줬잖아!"

"야이 새끼야! 그 의체가 필요하면 밤비에타 들고오라고!"

"거기서 우라하라가 왜 쳐나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