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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에 본 영화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28 18:44:57
조회 3748 추천 11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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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에 본 영화들

https://gall.dcinside.com/m/cafenoir/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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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2022 제임스 카메론


리뷰 링크

https://gall.dcinside.com/m/cafenoir/722

 


90년대 중반, 그 시절의 헐리우드 거장들이 말하는 CG

https://gall.dcinside.com/m/nouvellevague/1286906

 


시인이 된 거장

영상의 새로운 문법을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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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올려라 1992 피터 보그다노비치


존 포드에게 시달리던 어린날의 피터

https://gall.dcinside.com/m/nouvellevague/1283357

 



연극 영상


굳이 이 완벽한 카오스에 뭐하러 수습을



마지막 영화관 1971 피터 보그다노비치


잊지 못할 추억이란 없다

결국 언젠가는 다 묻어야만 하니까


내가 상실해야 했던 모든것들에 뒤늦은 작별인사를 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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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루스탈료프, 내 차! 1998 알렉세이 게르만


스틸 및 짧은 단상

https://gall.dcinside.com/m/nouvellevague/1277479

 


푸틴에게 권하고픈 입구와 출구를 파악하기 힘든 미로

여담으로 스콜세지가 황금종려상을 주려했던 작품이라고



신이 되기는 어렵다 2013 알렉세이 게르만


신은 죽었다

Gott ist tot


- 프리드리히 니체


고로 신은 없는것인데

인간들, 어째서 안믿고는 견디질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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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정물 2012 베르트랑 만디코


Μια εικόνα ισοδυναμεί με χίλιες λέξεις.

A picture speaks with thousand words

그림 하나는 많은 것을 말해준다.


- 그리스의 속담



와일드 보이즈 2017 베르트랑 만디코


더티 파라다이스

https://gall.dcinside.com/m/nouvellevague/1272169

 


오직 그만이 만들수있는 靑春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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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나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 2000 요나스 메카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https://gall.dcinside.com/m/nouvellevague/1281859

 


삶의 무관한 이미지란 없는 것

영원은 잊고 즐겨라

Life Goes On

Anything G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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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 2021 마이클 사노스키


한그루의 나무에서 비로소 숲이 된 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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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2022 길예르모 델 토로


디즈니가 동화의 종말을 고할때

델토로는 우리에게 복음을 전파했다



나이트메어 앨리 2021 길예르모 델 토로


상상도 못했네 빌리 와일더와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를 느낄줄은

https://gall.dcinside.com/m/cafenoir/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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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선화 1947 마이클 포웰, 에머릭 프레스버거


"젊은 감독들과 학생들에게 말합니다 화가들이 그렇듯이 고전을 들여다보면 화폭이 더 풍요로워 질거라고


얼마든지 배울게 있습니다"


- 마틴 스콜세지



분홍신 1948 마이클 포웰, 에머릭 프레스버거


화려한 스태프롤

https://gall.dcinside.com/m/nouvellevague/1290478

 


화려한 색감과 경이로운 연출보다

기본에 충실한 거장들의 뚝심에 더 매료되었던 마법같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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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산 1922 벤자민 크리스텐센


영화의 아름다운 순간들 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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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을 고발하고 또 심판했던 영화

https://gall.dcinside.com/m/nouvellevague/128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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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주인 1925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시대적인 한계를 감안하면 꽤나 열린 시각이라 볼수 있겠다만

그럼에도 이야기속 '아이들'의 관점의 부재가 다소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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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면 1995 콘도 요시후미


지브리 90년대 시네마 감성 2

https://gall.dcinside.com/m/nouvellevague/1276970

 


추억할수 있다면 우린 항상 아련함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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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댄서 2000 라스 폰 트리에


피식했던 시퀀스

https://gall.dcinside.com/m/nouvellevague/1283947

 


심연의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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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길의 가게 1965 얀 카다, 엘마 클로슈.


surrealism과 인본주의를 엮다

체코 영화 역사상 최대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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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2005 아스가르 파라디


우리나라 촉법소년들을 생각하면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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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들 1958 존 카사베츠


수많은 거장들이 분수령에 설때

스스로 분수령이 되어버린 카사베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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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살의 1964 이마무라 쇼헤이


이마무라 쇼헤이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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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의 잠자리 1935 오즈 야스지로


사실상 오즈의 마지막 무성영화

절절함만은 부초이야기보다 한수 위



돌격 꼬마 1929 오즈 야스지로


안녕하세요가 괜히 나온게 아니었구나



대학은 나왔지만 1929 오즈 야스지로


소실된 1시간이 뼈아프다만 그럼에도 충분히 좋은



학생 로망스 젊은 날 1929 오즈 야스지로


훈훈한 익스트림 무비



그 날 밤의 아내 1930 오즈 야스지로


필름 누아르 스타일이 오즈의 프레임과 만났을때

https://gall.dcinside.com/m/nouvellevague/1276669

 



낙제는 했지만 1930 오즈 야스지로


제자들이 그리웠나

짠하고 애틋한 여운



청춘의 꿈은 지금 어디에 1932 오즈 야스지로


노다 코고, 오즈 야스지로 콤비의 청춘예찬



숙녀와 수염 1931 오즈 야스지로


오즈식 귀여운 로맨틱 코미디



비상선의 여자 1933 오즈 야스지로


지금봐도 세련된 컷들이 꽤나...

몇몇 장면은 경이롭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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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의 밀사 1956 카르미네 갈로네


자본에 날개돋힌 쥘 베른의 상상력 vs 자본에 발목 잡힌 쥘 베른의 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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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겟돈 타임 2022 제임스 그레이


제임스 그레이의 계곡은 푸르지 않았다

https://gall.dcinside.com/m/cafenoir/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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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컷 사랑해줘 굵게 사랑해줘 깊게 (사랑의 이발소) 1983 모리타 요시미츠


귀엽고 상큼한 19 핑크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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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팬시점 감성

감독이 또 감독이다보니 발랄하면서도 실험적인



모모지리 무스메 프로포즈 대작전 1980 오하라 코유


홋카이도가 낳은 로망포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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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목 2005 오구리 코헤이


"예술을 다루는 영화는 만들기 힘겹다"


- 감독 오구리 코헤이. 매목 이후 공백기가 참 길었다는 cine21 기자 질문에


동인지 감성에서 매몰된 영광을 탐사,발굴하는 2000년대 일본영화계의 어떠한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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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 1973 므리날 센


그림자의 눈으로 혁명의 평범성을 응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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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2001 미카엘 하네케


기자 : 작품이 완성되었다는것을 어떻게 알죠?

잭슨 폴록 : 당신은 섹스가 끝난걸 어떻게 알죠?


참고로 미하엘 하네케는 20여년전 칸영화제 기자회견에서 <피아니스트>의 에리카가 “우리 세계의 현재 모습”이라고 말한바 있다.


다시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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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콜세지의 영화 이야기 1995 마이클 앙리 윌슨, 마틴 스콜세지


그를 거장으로 길러낸 영화들

https://gall.dcinside.com/m/nouvellevague/128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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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자질 1974 구마시로 타츠미


“너의 젊음이 너의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 시어도어 로스케


키네마준보 올타임 6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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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폴린 1983 에릭 로메르


우리 모두 서랍속에 한장씩은 간직하고 있을 그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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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의 기회 1925 버스터 키튼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고 웨스트 1925 버스터 키튼


희한할정도로 키튼 보다 조연들이 더 눈에 띄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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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보 2020 벤 샤록


연옥의 유려한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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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접어 둔 '발 없는 새'들의 애잔한 모라토리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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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밤 2021 파얄 카파디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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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한 경계의 틈바구니에서 영화가 가공해낸 기억

당신은 그 인공적인 상처에도 함께 아파할수 있는가



파얄 카파디아의 단편들


수박, 물고기, 그리고 반쪽 유령 2013


뒤라스의 심오함 + 위라세타쿤의 신성함



몬순 즈음의 마지막 망고 2015


우리가 전설을 지어낸것이 아니라

전설이 우리에게 말해주었던 것이다



오후의 구름 2017


이 정도면 무조건 장편화가 되었어야...



여름이 하는 말 2018


살아 있다는 걸 기억하기 위해 사람들은 일상을 뒤쫓았다

그러지 않고는 시간의 광대함을 감당할수 없었을 것이다


- 극중 나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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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시간 1965 메틴 에륵산


다른 언어로 이만희의 시간을 해석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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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볼 1975 노먼 쥬이슨


선수는 우리지만 항상 게임은 그들이 만들지

참 당연한듯 하면서도 이런 아이러니가 또 있나 싶은 세상의 'R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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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멸의 천사 1962 루이스 부뉴엘


부뉴엘이란 <게임의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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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의 여자 1983 야마카와 나오토



100%の女の子 영상 + 스틸 + 원작 추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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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의 상대자를 원하며, 상대자의 100%가 된다는 것은 그 얼마나 멋진일인가.


- 무라카미 하루키, 원작 소설 '4월의 어느 맑은 아침에 100퍼센트의 여자를 만나는 것에 대하여' 中


토니 타키타니 다음으로 가장 맘에 드는 하루키 원작 영화

참고로 본 작품의 내용은 작가의 장편소설인 1Q84로 이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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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1982 빅토르 에리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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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더이상 따라가지 않게 되었을때

나도 당신과 닮은 길을 걷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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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영화 찍기 2020 만림중


거장들이 말하는 허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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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금전과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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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의 어머니

부디 만수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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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드 건 2004 와타나베 켄사쿠


이래서야 원, 만화구만


- 작중 키시베 잇토쿠가 연기한 마루야마의 대사.


글쎄... 연재가 중단된 만화들중 이거보다 나은 작품들이 한트럭은 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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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나의 마을 1996 히가시 요이치


그림은 그럭저럭 글씨는 괴발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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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녀들 2022 알리체 로르와커


디즈니 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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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교훈을 알게 뭐람 한 손에 쥐어지는 조그만 달콤함도 충분히 훌륭한 진리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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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의 시간 1989 에밀 쿠스트리차


짧은 여정에 영혼을 탕진하며 종말이라도 화려해야하지 않나 실없는 생각에 머무는

눈깜빡할새 우리의 주사위도 그러한 세월속에 던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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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13구 2021 자크 오디아르


프란시스 하(뉴욕)에 대한 '파리'의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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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렌즈 1978 클라우디아 웨일


큐브릭이 사랑했던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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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바움백의 마음에 큰 부채로 남아있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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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워싱톤 2000 데이비드 고든 그린


제2의 맬릭이 되고팠던 한 청년의 호기로운 데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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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1988 아키 카우리스마키


파리 텍사스보다 깊고

택시 드라이버만큼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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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드라곤 80000V 2001 이시이 소고(가쿠류)


이시이 소고 펑크 스피릿의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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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movie


사이버 펑크 없이 이시이 소고를 논할순 있어도

이시이 소고 없이 일본의 사이버 펑크를 논하는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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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섬 1982 파울로 호샤


감격하여 마음속 깊이 새긴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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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이라곤 찾아볼수 없는 서툰 기준속에 시간 자체를 단순히 흐르는대로 보내왔던 나를 뒤로하며

어쨌든 어수선하게나마 한달간을 마무리 할수있었습니다

아직도 온전히 갈피를 못잡는걸 보면 한달이란 꽤나 아득한 간격인듯 하네요


- 2022년 1월 첫 월말결산에 남기었던 글


기나긴 마라톤이었습니다 벌써 1년...

1년동안 우릴 울고 웃게했던 수많은 명작들, 또 가슴한켠을 처연하게 만들었던 영화인들의 부고소식들

이제 그 모든것들을 뒤로하고 또 우린 새해를 향해 착잡한 걸음을 옮겨야 하는군요

아직 연말결산글을 하나 남기고 있기에 소감이랄지, 조금은 아껴두고 싶지만

여러분들에게 앞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수 없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올 한해 참 많은 일이 있었고 그중에선 차마 다시 반추하기 힘든 고통들도 많았는데

새해에는 항상 행복한 날만 있기를, 여러분들께 부디 영화속에서나 볼법한 낭만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보바 펫의 배우 제레미 불럭옹이 팬들에게 'stay cool'이라는 말을 즐겨썼다 하더군요

한번뿐인 인생입니다 여러분 멋지게 사십쇼 내년에는 모든것이 잘될겁니다

존경을 담아... 이만 끝마칠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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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90년대 시네마 감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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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90년대 시네마 감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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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80년대 시네마 감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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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에 본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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