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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09 11: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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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도고비
100분 간의 멈추지 않는, 그럼에도 끊임없이 
놀라자빠지게 만드는 무지막지한 폭력의 연속
주윤발이 이렇게 독기를 품은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정말 처절한 복수극으로 액션의 정전에 당당히 
올라서야하는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첩혈속집이 홍콩 난장 총싸움의 끝이라고 
굳게 믿어왔는데 이를 능가하는 작품을 
만나게 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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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도고비가 맥시멀리즘의 최선의 예 중 하나라면
베이의 6언더그라운드는 역시 실패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편집 관습따위는 내다버리는 파격적인 편집에
시각 중추가 큰 고통을 받았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 역시
깐족대는게 베이의 영화에는 역시 어울리지 않더군요
(그런 점에서 앰뷸런스에서의 질렌할의 과잉연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외의 캐릭터들은 정말 하나도 기억에 
남지 않을 정도로 연기나 각본이나 정말 미약합니다
하지만 베이는 항상 흥미로운 실패작을 내놓는 편이고
색과 움직임의 추상적인 혼합물의 영역으로 나아간
대형 액션신들은 뇌졸중을 유발하는거 같기도했지만
동시에 그 실험정신에 은근 감동받았습니다
할리우드 액션 영화계에서 워낙 작가들이 실종되고 있기에
베이 같은 양반 하나 정도는 있어도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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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보더는 사망처리된 유령들로 구성된 특수부대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6언더그라운드와 같습니다만
연출적으로는 이보다 더 다를 수 없을 정도의
정말 간명한 액션 연출이 돋보이는 월터힐의 네오웨스턴입니다
닉놀테 파워스부스 윌리엄포사이스 마이클아이언사이드 등
터프가이들이 잔뜩 등장해 페킨파식 총격전을 벌입니다
참고로 토탈리콜 스캐너스 등으로 유명한
마이클 아이언사이드의 이름은 예명인데 
아이언사이드는 본명이고 마이클이 예명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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