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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예비신자를 위하여 - 미사는 어떻게 드리나요?

삽질少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1.02 03:10:37
조회 2379 추천 1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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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는 가톨릭 교회의 핵심이자 우리 구원의 근본입니다. 우리를 위해 제물이 되어주신 예수님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거룩한 희생제사입니다.

그런데 초심자 분들은 막상 미사를 드리러 성당에 무작정 찾아가면, 우물쭈물 허둥지둥 난처할 것입니다.

일어났다 앉았다 무릎까지 꿇고, 낮은 목소리로 낯선 기도문을 읊고....


미사에 처음 가는 당신이 당황하지 않도록 여기 초심자를 위한 미사 안내문을 드립니다.


우선 미사는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말씀의 전례" 와 "성찬의 전례"입니다.

2세기 교부이신 순교자 성 유스티노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일요일이라고 불리는 날, 도시나 마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한곳에 모입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사도들의 기록과 예언자들의 글을 읽습니다. 독서가 끝나면, 모임을 주재하는 사람(사제)이 그 훌륭한 일들을 본받으라고 권하고 격려하는 말을 합니다.

그다음에는 모두 함께 일어나 기도를 합니다.


다음에 형제들의 모임을 주재하는 사람에게 빵과, 물과 포도주를 섞은 잔을 가져다줍니다. 그 사람은 이것을 받아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우주의 아버지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고, 우리가 그 선물을 받기에 합당한 사람으로 뽑힌 데 대하여 오랫동안 ‘감사’를 드립니다.

모임을 주재하는 사람이 감사 기도를 드리고 회중이 응답하고 나, 부제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모든 참석자들에게 축성된’ 빵과 물을 탄 포도주를 나누어주고, 그곳에 오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가져다줍니다.



대충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시나요?

현대의 미사도 이 순서와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그럼 좀 더 자세하게 미사의 순서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 사제가 말하는 파트

□■신자들이 번갈아가면서 말하는 파트

◎ 모든 신자들이 함께 말하는 파트

초록 글씨는 앉거나 일어나는 부분


※로마 미사 경본은 4가지의 양식이 있는데, 여기서는 한국 성당에서 주로 사용하는 양식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시작 예식>>


① 입당 : 미사를 집전하는 사제와 부제, 복사들이 성전 안으로 들어와 제대에 큰절을 하고 각자의 자리로 갑니다. 신자들은 일어나서 "입당성가"를 부르거나 "입당송"이라는 찬송을 바칩니다.

(성가 번호를 한쪽에 표시해주는 곳이 있을겁니다. 아니면 성당 주보에 그 날 사용할 성가 목록이 적혀있으니 그걸 보셔도 됩니다.)


② 성호경과 인사 : 먼저 성호경을 긋습니다. 신부님이 먼저 인사를 건네고 신자들이 응답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오른손으로 이마, 가슴, 왼쪽어깨, 오른쪽 어깨 순서로 십자 모양을 긋습니다)

◎ 아멘.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③참회 : 미사를 보기 전 지은 죄를 반성하며 기도를 올립니다.


╋ 형제 여러분, 구원의 신비를 합당하게 거행하기 위하여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잠깐 침묵한다. 그 다음에 모두 함께 고백 기도를 바친다.)

╋ 전능하신 하느님과

◎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타이밍에 맞춰 가슴을 세 번 친다)

제 탓이오, 제 탓이오,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④자비송 : 주님께 자비를 구합니다.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⑤대영광송 : 주일미사와 특정 시기(부활시기, 대축일과 축일 등)에는 대영광송을 노래하거나 낭송합니다. 평일미사에는 낭송하지 않습니다. 사순 시기와 대림 시기에는 대영광송을 바치지 않습니다. 사순 시기에는 우리 죄를 참회하며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고, 대림 시기에는 경건하게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 주 하느님, 하늘의 임금님

□ 전능하신 아버지 하느님

■ 주님을 기리나이다, 찬미하나이다

□ 주님을 흠숭하나이다, 찬양하나이다

■ 주님 영광 크시오니 감사하나이다

□ 외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님

■ 주 하느님, 성부의 아드님

□ 하느님의 어린양

■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성부 오른편에 앉아계신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홀로 거룩하시고 홀로 주님이시며 홀로 높으신 예수 그리스도님

◎ 성령과 함께 아버지 하느님의 영광 안에 계시나이다. 아멘.


⑥본기도 : 사제가 본 기도를 바칩니다. 바치는 기도는 전례력(교회의 달력같은거에요)에 따라 달라집니다.


╋ 기도합시다.

(본 기도를 바친다)

╋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말씀 전례>>


모두 자리에 앉습니다. 독서자가 독서대로 가 그날의 성경 말씀을 읽을겁니다. 매일미사 책을 본다거나 딴 짓 하지 말고 말씀을 선포하는 독서자를 바라보면서 들어야 합니다.


①제 1독서 및 화답송 : 주로 구약성경, 사도행전, 요한묵시록의 말씀을 봉독합니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신명기의 말씀입니다.

(독서자가 봉독하면 모두 경건히 듣는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②화답송 : 시편 중에서 한 노래를 골라 독서자와 신자들이 번갈아가며 외웁니다. 어떤 시편을 노래하는지는 날마다 다르니 주보나 매일미사를 참고하세요.


◎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온 세상 땅끝마다 모두 보았네.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 그분이 기적들을 일으키셨네. 그분의 오른손이, 거룩한 그 팔이, 승리를 가져오셨네. ◎(화답송 응답)


③제 2독서 : 신약성경 서간들 중에서 하나를 골라 봉독합니다. 평일미사는 제 2독서가 없습니다. 주일과 대축일 미사에만 2독서가 있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사도 야고보의 야고보서 말씀입니다.

(봉독한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④복음환호송 : 사제나 부제가 복음서를 봉독하러 독서대로 향하고, 신자들은 모두 일어나 알렐루야를 부릅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을 추모하는 사순시기에는 알렐루야 대신 다른 연송을 바칩니다.


⑤복음 : 4복음서 중 하나를 골라 봉독합니다. 모두 일어나 두손 모으고 경건히 듣습니다. 이 때 엄지손가락으로 작은 성호를 그어야 합니다. 머리로 이해하고 입으로 읽으며 가슴으로 새긴다는 뜻입니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의 영과 함께.

╋ 마태오/마르코/루카/요한 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모두 이마와 입술과 가슴에 작은 성호를 긋는다)

◎ 주님, 영광 받으소서.

(복음서를 봉독한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⑥강론 : 모두 자리에 앉아 신부님의 강론을 듣습니다. FM적인 강론은 그날 복음의 내용을 메인 주제로 해야 합니다.


⑦신앙고백 : 주일, 축일에는 모두 일어나 신앙고백을 합니다. 원칙적으로는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을 외워야 하지만, 한국은 압도적인 비율로 짧고 편한 사도신경을 외웁니다.


⑧보편지향기도 : 신자들이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입니다. 로마 미사 경본에서 권고되는 기도는, 1.교회를 위한 기도 2.정치인과 세상을 위한 기도 3.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기도 4.지역 공동체를 위한 기도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기도를 드린다)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성찬 전례>>


①예물 준비 기도&예물기도 : 사제는 빵과 포도주를 제대에서 하느님께 봉헌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신자들은 앉아서 기다리며, 지정된 봉헌성가를 부르며 차례대로 앞으로 나가 바구니에 주일 헌금을 냅니다.(평일미사는 헌금이 없습니다)


╋ 형제 여러분, 우리가 바치는 이 제사를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서 기꺼이 받아주시기를 기도합시다.

◎ 사제의 손으로 바치는 이 제사가 주님의 이름에는 찬미와 영광이 되고 저희와 온 교회에는 도움이 되게 하소서.

(이어서 사제가 정해진 예물 기도를 바친다.)

╋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 아멘.


②감사기도 : 총 4가지의 양식이 있는데, 보통은 제 2양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대축일같은 경우는 1양식이나 4양식을 바치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2양식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 마음을 드높이,

◎ 주님께 올립니다.

╋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사제는 지정된 감사기도를 드린다)

◎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 찬 그 영광! 높은 데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 받으소서. 높은 데서 호산나!


③성령 청원 기도 : 미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기서 면병과 포도주가 실제 예수님의 피와 살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신자들은 모두 무릎을 꿇습니다.(원칙은 무릎을 꿇는 것이지만 요즘은 그냥 일어서서 바치는 곳이 더 많다고 합니다.)


╋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모든 거룩함의 샘이시옵니다.

╋ 간구하오니, 성령의 힘으로 이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되게 하소서.


╋ 스스로 원하신 수난이 다가오자 예수님께서는 빵을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쪼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줄

내 몸이다.


(사제가 축성된 빵을 높이 받들어 교우들에게 보이고, 교우들은 그것을 바라본 뒤 깊은 절을 한다)

╋ 저녁을 잡수시고 같은 모양으로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많은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사제가 축성된 포도주가 든 성작을 높이 받들어 교우들에게 보이고, 교우들은 그것을 바라본 뒤 깊은 절을 한다.)


╋ 신앙의 신비여!

◎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주님의 죽음을 전하며 부활을 선포하나이다.

╋ 아버지. 저희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며 생명의 빵과 구원의 잔을 봉헌하나이다. 또한 저희가 아버지 앞에 나아와 봉사하게 하시니 감사하나이다.

╋ 간절히 청하오니, 저희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모시어 성령으로 한 몸을 이루게 하소서.

╋ 주님, 온 세상에 널리 퍼져있는 교회를 생각하시어 교황 (아무)와 저희 주교 (아무)와 모든 성직자와 더불어 사랑의 교회를 이루게 하소서.

╋ 부활의 희망 속에 고이 잠든 교우들과 세상을 떠난 다른 이들도 모두 생각하시어 그들이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뵈옵게 하소서, 저희에게도 자비를 베푸시어 영원으로부터 주님의 사랑을 받는 하느님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그 배필이신 성 요셉과 복된 사도들과 모든 성인과 함께 영원한 삶을 누리며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소서.

(사제가 성반과 성작을 받들어 올린다)

╋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 아멘.


④주님의 기도 : 모두 일어나 양 팔을 벌리고 다같이 주님의 기도를 바칩니다.


╋ 하느님의 자녀되어, 구세주의 분부대로 삼가 아뢰오니,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 주님, 저희를 모든 악에서 구하시고 한평생 평화롭게 하소서. 주님의 자비로 저희를 언제나 죄에서 구원하시고 모든 시련에서 보호하시어, 복된 희망을 품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게 하소서.

◎ 주님께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있나이다.


⑤평화의 인사 : 모두가 서로서로 평화의 인사를 나눕니다.


╋ 주 예수 그리스도님, 일찍이 사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에게 평화를 두고 가며 내 평화를 주노라" 하셨으니, 저희 죄를 헤아리지 마시고 교회의 믿음을 보시어, 주님의 뜻대로 교회를 평화롭게 하시고 하나 되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 주님의 평화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 평화의 인사를 나누십시오.

◎ 평화를 빕니다.

(모두 돌아가며, 앞 뒤 사방 돌아가며 눈 닿는 사람마다 평화를 빈다)


⑥하느님의 어린 양 : 사제가 성체를 쪼개는 동안 신자들은 무릎을 꿇거나(일어서서) 하느님의 어린양을 노래합니다.


◎ 하느님의 어린 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하느님의 어린 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하느님의 어린 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평화를 주소서.


╋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 영혼이 곧 나으리이다.


⑦영성체 : 이제 세례 받은 신자들나가서 성체를 모십니다. 예비자나 비신자, 고해성사 안 본 신자라면 팔을 어깨에 X자로 걸치고 신부님께 가면 머리에 손 얹고 강복해주십니다. 강복은 신부님께만 받을 수 있으니 줄 잘 서세요.

성체를 받을 때는 왼손을 위로 두고 오른손으로 아래를 받쳐 받아야 합니다. 입 영성체는 기도손을 하고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내밉니다.(보통은 손영성체가 대부분입니다)


╋ 그리스도의 몸.

◎ 아멘.


⑧감사 침묵&영성체 후 기도 : 성체를 모셨다면 자리로 돌아가 앉아서 침묵 기도를 합니다. 신부님이 "기도합시다" 하시면 다시 일어납니다.


╋ 기도합시다. 주님, ...(중략)...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마침 예식>>

필요에 따라 본당 공지사항을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폰 만지지 말고 잘 듣습니다.


①강복 및 파견 : 이제 미사가 끝이 납니다. 모두 일어나고 신부님이 신자들에게 강복하십니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 전능하신 천주 성부 성자와 성령과 성령께서는(성호경을 긋습니다)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그 뒤 신자들은 파견 성가를 부르고, 사제와 부제, 복사는 성전에서 나갑니다. 이것으로 미사는 끝이 납니다.





간략하게 하려고 해도 이 정도로 길게 나오네요.

어쨌든 미사 보러 가기 전에 이거라도 좀 훑고 가시면 크게 당황하시진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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