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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안토니오 몬시뇰] 하늘나라에 집을 지읍시다.모바일에서 작성

..(59.28) 2021.02.18 19: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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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안토니오 몬시뇰] 하늘나라에 집을 지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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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룩하다. 부활이여, 기쁘도다. 알렐루야!
부활을 맞은 온 세상이 기쁜 마음으로 이 노래를 듣고 또 부르고 있습니다. 부활의 은총 중 하나는 예수님의 이 말씀(요한 14, 2-3)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 집에 가셔서 여러분과 내가 있을 곳을 준비하십니다.    어떤 남자가 성당에 왔다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복음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는 하늘나라에 거처가 있다는 말을 무조건 믿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어느 날 꿈 속에서, 자기가 하늘나라에 가 있고, 자기 주위에 훌륭한 집이 많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말이구나.’ 하고 생각한 그는 한 천사에게 물었습니다.
   “나중에 내가 살게 될 집은 어딥니까?” 그러자 천사는 아주 엄숙하게 말했습니다.
   “여기엔 당신 집이 없습니다. 여기에서 살고 싶은 사람은, 집 지을 재료들을 제 때 가져다가 쌓아 놓아야 하는데 당신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   여러분은 이 이야기가 허구라는 걸 곧 알아챘을 겁니다. 그러나 이것은 아주 진지한 이야기로서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줍니다. 지금 현재보다 더 중요한 우리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인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우리의 미래와 또 온 세상의 미래를 걱정하시는 분은 하느님 외에 성모 마리아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성모 마리아께서는 계속해서 여러 곳에 나타나시고, 특별히 파티마에서는 하늘나라에 집을 짓기 위한 건축 재료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매일 묵주기도를 바치는 것’입니다.   유명한 유대인 철학자 부버(Buber)는 “모든 참된 삶은 만남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묵주기도를 바칠 때 우리는 계속해서 아주 위대한 분들을 많이 만납니다. 특히 우리를 항상 기다리고 계시는 하느님 아버지를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만나는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가 이 세상뿐만아니라 지상의 삶을 마친 후 저 세상에서도 당신 사랑 안에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우리가 계속 만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묵주기도가 아니겠습니까?
   묵주기도는 성모 마리아의 눈으로, 성모 마리아의 마음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구원의 길을 따라 십자가 밑에까지 성모 마리아와 동행하는 것입니다. 성모 마리아의 도움을 받아, 성모 마리아와 함께 구원사업에 협조하는 것입니다.
   성모 마리아께서는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하느님께서 보내신 고통과 괴로움을 참아 바치기를 파티마에서 요청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성모 마리아차럼 우리도 일상생활에서 겪는 모든 일들을 예수님을 위하여, 예수님의 구원사업을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바칩시다.    소화 데레사 성녀는 우리에게 성인이 되는 길은 바로 십자가상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목마름을 작은, 아주 낙은 희생들을 통해서 달래드릴 수 있다는 것을 당신의 삶을 통해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목마름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한 것입니다. 또 이와 같이 열 살도 안된 어린 프란치스코와 히야친타도 그것을 알아듣고 실천하며, 성모 마리아의 도우심으로 성인이 되었습니다.
   성 비안네 신부님은 고해성사를 보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의 친구여, 이것이 내 방법입니다. 당신에게는 작은 보속을 주지만 남은 보속은 내가 당신 대신 바치겠습니다. ”
   고통과 어려움과 아픔을 보속으로 삼으면 그것은 은총의 도구가 됩니다.    성모 마리아께서 당신께 봉헌하기를 우리에게 청하십니다. 성모 마리아께 봉헌하는 것은 성모 마리아의 뜻대로 사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그것을 통해 하느님의 지극히 거룩한 뜻에 헌신하는 것을 뜻합니다. 왜냐하면 마리아는 주님의 겸손한 종으로 살면서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사는 것 말고는 다른 아무것도 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기의 힘만으로는 절대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모 마리아의 도움을 받으면, 우리는 하느님의 뜻을 조금씩조금씩 알고 실천하게 됩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첫 토요일 신심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완전히 하느님 뜻대로 사신 성모 마리아께서 오늘날 수많은 신자들이, 또 열심한 신자들까지도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것을 보실 때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습니까? 성모 마리아의 그 아픔을 배상하는 지향으로 첫 토요일 신심을 지킬 때, 우리는 풍성한 은총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에는 건설 회사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천국의 집을 짓는 제일 큰 건설 회사인 성모 마리아의 ‘천국 건설 회사’의 일꾼이 되는 것은 어떻습니까?– 마리아 1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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