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러스가 31일부터 발매됐는데도
배송시작을 안하길래 (= 배송시 출금)
이것저것 검색 + 사전 조합으로
열씨미 알아봤더니,
자기네 0시부터 01시 30분에 인터넷 주문
확인해서 배송준비한다고 써있더라고.

그래서,
아 그런가 그럼 지금 바쁜가? 하면서 그냥 두고
어차피 결제까지 걸어 놓은거니까
오겠거니하고 더 이상 신경 안썼는데

나는 기본적으로 성격도 급하고ㅋㅋ
해결방법이 있는데 (= 다른 데에서 사기)
쓸데없는거(= 배송안함)에 신경쓰면서
내 소듕한ㅠ 시간, 에너지 낭비하는거
너무 싫어해서

토라노아나 주문도 걸어놓고
결제 및 배송이 3일째 안돼니까 주말에
한국 알라딘에서 특장판 주문
일본 멜론북스에서 통상판 주문
을 해놓고 (둘다기냥바로출금해벌임ㅋㅋ)
이번주에 틈틈히 한국 사이트 검색을 했봤는데

국내 블로그에서는 일단 직구한 사람 글이
많지 않고, 거의 구매 대행아니면
공동 구매가 나오거나, 나와봐야
내가 보고 따라한 블로그 밖에 안나왔는데
처음 찾아볼 때는 그냥 방법 아는게 목적이었으니까
따라하기만하고 말았는데 이번엔 자세히 읽어봣단
말이야 하도 안와서. 그랬더니 그 사람이 나중에
결제된줄알았는데 결제 안됐더라 라고 써놨더라고ㅋㅋ
(근데 나중에 보니까 다시 왔다고 썼더라ㅋㅋㅋ)
(반전의 반전ㅋㅋㅋ)


그래도 일단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주문 취소 안하고 기다려 봄 ㅋㅋㅋ

왜냐면,
토라노아나에서 4페이지짜리 짧은 만화가
늘 특전으로 나왔었기 때문에
토라노아나 구매를 꼭 성공해보고 싶었고,
지금은 원하는거 다 얻어서 마음이 편한데,
나중에 진짜 갖고 싶은거 있을 때
마음 초조해ㅋㅋㅋ 지는 것도 싫어서
일단은 취소메일이 올지 평생 대기인지
그냥 놔두고 있었음ㅋㅋ



그리고 미친색히들이ㅋㅋㅋㅋ

수요일새벽 2시에
출금 및 출금 취소를 해벌임ㅋㅋ

이게 아마 31일부터 6일 후였을거야. ㅋㅋ
새벽에 알람이 울려서

자다깨서 짜증날뻔했지만
누가 뒷목을 친 것처럼 다시 즉시 잠들었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주문 1주일 후에
출금 취소가 됐고 블로그에서도 못받았다고
했으니까 내 주문이 취소된 줄 알고

아 진짜 미리 멜론북스랑 알라딘에
주문하길 잘했다 라고 생각함.


그리고 여기에 글을 썼음.
일본카드 only라고.
존나 일알못이 또 나댔네....
재성하고여....ㅠㅜ

아니 근데

내가 주문 확인 메일은 받았었는데
주문 취소 메일은 안왔단 말이야?

물론 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하면 됐지만
사전 들고 시간 쏟기도 싫고 시간도 없었고
그냥 궁금했음ㅋㅋ

주문취소됐다는 얘기는 없는데
이건 멀까. 만약에 이 상태로 카~ 만 두면
어떻게 되는걸까.


어차피 현재 원하는 바는 달성된 상태
= 특장판 구매 및 통상판/특전카드/직구연습


여기에서
토라노아나가
배송 영원히 안됨 = 개이득(돈절약)
배송을 시작함 = 이득(책 + 다음 직구를 위한 정보획득)

솔직히 진짜 너무 궁금했음.
출금 취소가 됐는데 취소메일이 없는게
너무 이상해서 다시 한국 웹페이지 찾아봤는데
받은 사람도 간혹 있고
무엇보다 배대지를 '텐소'로 정한게
너무 이해가 안갔거든. 어차피 배송 안할거면
배대지를 왜 정해놓는거지?????

암튼 받은 사람이 있다고 해서
그냥 두고 있었더니 오늘 낮에

드디어 돈 빼감(= 배송시작)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머하는 알고리즘이지??????????


내가 쓴 글 리플에
토라노아나 지랄같다라고 한거를
나는 젤 첨에는 돈 늦게 빼간다고 이해함


근데 출금취소가 되버리니깐
아, 출금을 안한단 소리였구나. 하고 이해함.


근데 오늘 돈 빼가니까
드디어 지랄같다는게 뭔지 이해했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넘들이ㅋㅋㅋ

근데 아직 발송메일 같은것도 없고
나도 기찮아서 웹페이지 안들어가봐서
확인은 해야겠지만,
일단은 1주일이 넘어서 배송시작하려고
하는데 특전카드가 과연 포함됐을지가 궁금하다.


오늘 멜론북스에서 주문한거 배대지 도착해서
퇴근하고 결제하려고 했는데,
토라노아나도 보낼것 같아서 묶음 배송할라구.



다음에 플러스 책으로 나올때는
이제 잘 할 수 있을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이따가 집에가서
토라노아나 한번 다시 확인해봐야겠다ㅋㅋ
배송시작했는지 ㅋㅋ

이거 쓰면서 지금 들어가봤는데
내가 일본어를 몰라서일까.
왜 이렇게 사이트가 불친절한지
내 주문 내역조차 찾아 볼 수 없네ㅋㅋㄱ
진짜 집에가면 잘 알아봐야겠다ㅋㅋㅋㅠㅠ





교훈
특전 필요없다면,
알라딘 yes24 등에서 원서직수입으로 사자.
저렴 및 마음의 피- 스-




기억하시져?
멜론북스 배송비가

책값만큼 비쌌던거 ㅋㅋㅋㅋ
저거 일본 내 배송비인데ㅋㅋㅋㅋ

토라노아나 오늘 출금액도 보면
저것도 배송비 7천~8천원 멕인거임ㅋㅋㅋ
일본에서 일본가는건데ㅋㅋㅋ ㅗㅗㅗㅗㅗㅗ





진짜 우리나라 인터넷 상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