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켓으로 노트북 주문했었는데 

초기 박스 실링상태 이상하고 노트북 표면에 얼룩이 져있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쓰고 있었는데 보니깐 쿠팡에서 중고를 신품으로 속여서 파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해서

빡쳐서 환불 요청하니 환불해주겠다고 하더라.

근데 무슨 물건 회수를 2/4에 접수했는데 2/7에 가져간다고 그러는 거임.

당연히 설날 껴있으니 바쁜가보다 하고 늦어지는 건 이해했는데,

쿠팡 앱에서 2/7에 회수하는데 맞다 뜨길래 맞냐고 상담사한테 2번이고 3번이고 물어보니 2/7 회수 맞다고 하는 거임.

그래서 하루 종일 박스에 노트북 담아서 내놨는데 회수하러 안오는 거임.

그래서 택배사에다가 문의해보니깐 반송장 접수된 거 없다고 그러고.

다시 빡쳐서 전화해보니 2/7에 회수 불가능하고 설 연휴 지나서 가져가야한다고 말을 바꿈.

일단 참고 그러려니하고 설 연휴 보내고 2/13에 확인해보니 택배하시는 분이 그날도 반송장 접수 안되었다고 그러는 거임.

쿠팡에서도 계속 회수 왜 안해가냐고 물으니깐 다시 그럼 반품 접수해주겠다 그래서 결국에는 2/15로 또 회수일이 바꿔짐 ㅋㅋㅋ

쿠팡에다 오늘도 회수를 안 해가길래 도대체 왜 회수가 안되는 거냐 물으니깐 여전히 쿠팡에서는 택배사에 반품 접수했다 그럼.

그래서 반송장 번호가 뭐냐 물어보니 반송장 번호는 없다고 그러길래, 진짜로 반송 접수했냐 그러니깐 그렇다고 함.

그러니깐 진짜로 접수하긴 했나 궁금해서 택배사에 연락해보니 애초에 반송 자체가 접수된 게 없다고 그럼 ㅋㅋㅋㅋㅋ

지금 그래서 다시 개빡친 상태로 쿠팡에다 연락해서 정식으로 거짓말한 것에 대해서 민원제기 한 상태.

소송걸까 이거. 물건도 중고를 신품으로 갖다 팔았는데 환불해주겠단 말도 거짓말아냐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