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병력에 맞서서 용감하게 돌격하는 기사들 - 영화, 킹덤 오브 헤븐 中)

나 또한 기사플 공략 글(1, 2, 3) 을 보고, 기사플에 도전했던 한명의 갤러로써
기사플 뽕맛에 도전해 볼려고 하는 또 다른 갤러들을 위하여 기사플 관련 정보글을 쓴다.

대단한 내용들은 아니지만, 한번에 다 언급하기엔 여백이 모자라서 나누어서 진행하겠음.
(농담이 아니라 DC 글 HTML 코드로 65535 제한 있어서 사진 몇 장 넣다 보면 금방 제한에 막힘 ㅅㅂ)

기사플이란? <- 이전 글
1. 건물 구성 및 추천 지역 <- 이번 글
2. 추천 문화 전통 및 문화혼합 팁
3. 직할령 늘리는 방법 & 암살방지 팁
4. 뽕맛 넘치는 전투를 위한 조건 조성

5. 기타 주의해야 할 사항 및 자잘한 팁

이런 구성으로 진행하겠음.

이번 글은 1.13.1.2 버전에 기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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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사플을 위한 건물 구성 및 추천지역

(1) 건물

기사플의 핵심은 '기사효율'과 '기사 수'이고 이는 건물을 통해서 가장 많이 올릴 수 있다.

기사 효율 3000% 중 직할령 건물이 차지하는 수치는 2807%

사실상 기사효율 올리는 수단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기사플의 핵심이 되는 건물 6종류를 소개한다.

군사교육소

기사효율 + 75%
기사 수 + 6

공작령 수도 + 해당 공작작위 소유시에만 건설 및 효과 발동 가능

기사효율 및 기사 수 펌핑의 핵심 of 핵심

공작령 건물이기에 나오는 강력한 효과

이 건물을 짓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기사플을 한다고 하면 수도공작령만을 챙겨가는 골라먹기(체리피킹) 플레이를 하게 된다.

철공소

기사효율 +8%

검소한 병기공 전통 보유 시 아래 효과 추가

기사 수 +4

무장병 연대 규모 +3

어디서든 건설 할 수 있으면서도, 검소한 병기공 전통을 도입하면 기사 수와 함께 무장병 연대규모 까지 올려주는 효자 건물

초 중반 군사력을 든든하게 늘릴 수 있는 사기 건물이다.

초중반 전투력의 핵심인 무장병 연대 규모를 쉽게 올려주어 군사력을 담당하면서, 기사 수 까지 늘려주는 중요한 건물

낙타 목장

기사효율 + 16%

기사효율을 16% 올려주는 고마운 건물.

사막, 사막산맥, 범람원, 오아시스 및 일부 건조지 (북 아프리카 일대) 에서 건설 가능

일반적으로 플레이 하는 유럽대륙에서는 지을 수 없는게 아쉽다.
이 건물 말고 다른 기사효율 올려주는 건물을 지을려면 아래 소개할 코끼리를 만나러 인도까지 가야한다.

코끼리 사육장

기사효율 + 16%

밀림에서만 건설 가능하나, 인도 및 동남아 지역에서만 가능

(글쓴이는 처음 기사플 할때 밀림이기만 하면 되는 줄 알고 저 멀리 중앙 아프리카 가나, 기니만 지역까지 갔다가 안 지어서 져서 좌절했던 적이 있다.)

낙타목장과 동일하게 기사효율을 16% 올려주는 건물이며, 인도까지 가야 한다는 접근성 적인 측면에서 많이 아쉽다.

다만, 아래 소개할 풍로와 같이 쓸 수 있는 지역이 일부 있어서 또 재미있는 건물

풍로

기사효율 + 8%

우츠강 문화를 보유한 인도 해안가 지역 + 광산 보유시 건설 가능하며 4단계부터는 무기, 갑옷 제작유물의 품질도 올려주는 소소한 효과까지 있다.

우츠강 문화는 기량까지 꽁으로 +1 올려주기 때문에 문화혼합으로 가져오기 좋다.

군사주둔지

기사 수 + 1

농지와 범람원에서만 건설가능한것에 비해 기사플 관련된 스탯은 기사 수만 +1 해주는 다소 심심한 건물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나으니까 지을 수 있으면 지어줘야 하는 건물이다.

이 외에 특수건물도 몇 개소 있는데 일반적이지 않고 한정적이여서 나중에 다루겠음.

건물 구성 예시

인도 해안지역

군사교육소 +75% / 기사 수 6명 / 연대 규모 +3

코끼리 + 16%

제철소 + 8% / 기사 수 4명 / 연대 규모 +3

풍로 + 8%

이 백작령 하나만으로

기사효율 +107% / 최대 기사 수 +10 / 연대규모 +6

이 올라간다

근데 치명적인 문제점이

멀다

X나 멀어...

그리고 또 결정적인 문제가 있는데 그건 밑에서 설명하겠음.

북아프리카 건조지

군사교육소 +75% / 기사 수 6명 / 연대 규모 +3

낙타 + 16%

제철소 + 8% / 기사 수 4명 / 연대 규모 +3

기사효율 + 99% / 기사수 +10 명 / 연대규모 +6

건조지 임에도 낙타건물 건설 가능하며 유럽과 접근성이 매우 좋은것이 장점.

이집트 & 누비아 나일강 범람원 지대

군사교육소 +75% / 기사 수 6명 / 연대 규모 +3

낙타 + 16%

제철소 + 8% / 기사 수 4명 / 연대 규모 +3

군사주둔지 기사 수 1명

기사효율 + 99% / 기사수 11명 / 연대 규모 +6

건조지와는 다르게 군사주둔지를 추가로 건설 가능한 것이 장점

이런식으로 기사효율, 기사 수 를 올려주는 핵심건물들을 우선 짓고

이동속도를 올려주는 마굿간까지 지어주는 것을 추천함

이후 남는 슬롯에 경제건물이나

무장병 주둔지로 쓸 백작령에는 관련되는 군사건물을 지어주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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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추천 지역

이 게임은 컨셉, 로망이 우선이다.

지금까지 소개했고, 또 밑에서도 소개할 효율 좋은 지역은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이며

플레이 하는 당신의 마음이 꽂힌 그 곳이 최고의 추천지역이자 기사플 플레이 최적 장소이다

지금 부터 소개하는 지역은 단순히 효율만을 봤을 때 좋은 지역이다.

이집트 - 누비아 나일강 유역 + 북아프리카 권역을 중심으로 직할령을 구성하면 좋다.

아니 아까 건물 구성에서 인도해안가가 가장 효율 높은 곳 아님?

그럼 효율만 따져서 걍 인도가야 하는거 아님?

→ 아님

인도 기사플의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으니

(공작령 규범권역 지도 Shift + Q)

작위 아이콘이 있는 장소가 공작령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공작령수도 지역이며

(지형 지도 Ctrl + G)

짙은 초록색 지역이 밀림지역이다.

군사교육소 + 코끼리 건물 + 풍로 를 한번에 건설할 수 있는 '밀림에 위치한 공작령 수도' 가 생각보다 몇 군데 안 된다.

대략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곳만 3개 지역이며

(수르파라카 백작령 / 벰바나드 백작령 / 로하나 백작령 )

풍로를 빼고 군사교육소와 코끼리 건물만 짓는다고 하더라도

밀림 + 공작령 수도가 일치하는 백작령이 생각보다 얼마 되지 않는다. 10개소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음.

게다가 풍로 없는 인도 땅은 낙타 짓는 것과 성능적으로 다를바가 없어 메리트가 없다.

짓고 싶어도 조건을 충족하는 지역이 적어서, 최대한 확보한다 해도 더 얻을 수 있는 효과가 기껏해야 기사효율 100% 채 안 된다.

그에 비해 북아프리카 및 이집트는 인도와 비교했을 때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데다가

낙타건물을 짓기 아주 좋은 지형들로 펼쳐져 있다. (나일강 유역)

게다가

3번째 글에서 다룰 직할령 관련 종교(쿠시교)를 활용하기 위해서 누비아 지역은 필히 확보 해야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인도에서 시작한 것이 아닌이상, 조그만 효율을 더 얻자고 인도를 중심으로하기 보다는

북아프리카와 이집트, 누비아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플레이 하는 당신의 마음이 꽂힌 바로 그 곳이 추천지역이며 기사플 플레이 최적장소임을 잊지 말자

군사교육소 + 철공소 이 두 개만 지어도 충분히 강력한 기사를 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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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이전에 정보 글 써준 갤러들 덕에 재미있게 기사플 했는데, 이번에 내가 그렇게 기사플에 관한 정보들을 정리해보고자 함

군사교육소 많이 짓는게 최고임. 굳이 인도까지 갈 필요는 없다. 이집트 - 누비아 쪽에서 하는게 좋다.

하지만 게임하는 당신이 마음가는 곳이 최고의 기사플 지역이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혹시나 잘못된 점, 수정해야 할 점, 더 좋은 방법 및 기타 의견 있다면 알려주기 바람.

적극 반영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