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때 슬래랑 뱀파 둘다 하는데 슬레는 총쏘잖아 안전지대에서 총쏘니까 그게 재밌었고 공격속도가 빠르니까 그게 멋있기도 했고 방패 뱅글뱅글 돌고 앞에 빨간색 구슬이 반짝반짝 빛나는거 멋있어서 했던거임. 그리고 제3의 눈으로 어딜 숨어도 다 보니깐 완전 만화경사륜안이지.

힐슬하고 총슬 진짜 낭만이 있었음. 근데 어찌하는건지도 모르겠고 2달 쯤해서 레벨 3정도 찍었는데 이후에 딴 유저가 알려줘서 가상훈련장에서 사냥하는거란걸 배우게 됌.

가상훈련장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9달 정도 열심히 사냥해서 레벨15까지 키우게됌 거의 1년 키운거임.

원래 다크에덴이 RPG게임계에서 레벨 제일 죽어라 안오르기로 악명 높았었고 친척들한테도 해보라고 하니깐 그거 완전 개노잼 아니냐 렙업 죽어도 안돼는 게임이잖아 이러고 드로이얀만 함.

난 초딩이였고 걔네들은 중학생 고등생이였는데 오히려 초딩인 나만 다크에덴했던거고 제일 난이도 높고 어려운 RPG게임 했었음.

근데 슬래도 키워보니깐 총슬도 레벨 15되는데 진짜 이후로는 죽어도 안오르더라. 

i버튼 눌러서 나오는 킬수는 엄청 높은데 레벨은 낮음. 

게다가 이동수단도 장난 아닌데 뭔가 방어력도 너무 낮아서 열받아서 총슬 못하겠고 검슬하고 뱀파를 하게 되는데..

왜 도슬은 안하냐면 그건 방패가 없잖음. 슬레는 종합능력치합이라는 점수가 있는데 아이탬 하나라도 더 착용하면 작은 점수라도 더 올릴 수 있는데 도슬은 그런 부분에서 좀더 불리한데다가 뭔가 방어력에서도 방패를 안끼니깐 맷집이 약해보였음.

똑같은 칼잡이인데 기왕이면 방패 낀게 더 낫다고 본거임.

근데 가끔 검슬 도슬 PK뜨는거 보니깐 검슬이 엄청 쌔던데 도슬,총슬,힐슬 셋이 다굴치는거 봤는데 검슬이 다 이겨버리는데 그냥 피가 안닳는거같았음.

그래서 검슬 하고 ... 그리고 뱀파인데 .. 뱀파는 고위층 사람들이 나이가 엄청 많아서 점잖은게 있고 

레벨 70 아래로 갈수록 청소년층이랑 초딩들이였는데 또라이들이 참 많았었는데 레벨 높은 어른들한테 말하면 혼내키고 그러면 애들이라 그런지 네 죄송해요 이러고 화해하고 이랬는데.. 중학생같은 애들은 사춘기라 그런지 몰라도 조커같이 성드립 패드립 치면서 혐오스런짓 막 하고 그랬었음 그런애들이 있었는데

질드레 나오기 이전인데 뭔가 그런애들을 모티브로 질드레 컨셉을 그렇게 해놓은게 아닐까 그런 느낌 가끔 들었음.

아니 뭔가 항복항복... 이러다가 욕하고 박쥐변신 하고 튀고 귓말하고 존채팅으로 성드립 패드립치고 숨어있다가 공격하고 사냥 방해질하고.. 많이 비슷했음.

비매너를 넘어서 완전 개매너에 가까운 그런 중딩 찐따들이 종종 있었음. 

내가 나중에 고딩되서 그런놈중 하나가 내 오랜 동창도 있단걸 알게 됐는데 그때 어떤 느낌이였냐면 나머지들도 이런 느낌일듯.. 생각하게 됌. 다른 또 한명도 알게 되는데 .. 다 키도 작고 씹멸치 말라깽이들임.

여튼 내가 뱀파를 키우게 되는데 이게 무기는 안껴서 별로같았고 드로이얀의 무도가 키운다는 느낌으로 하게 되는데

뱀파가 맷집이 많이 쌔고 레벨 1인데 터닝데드, 키드도 사냥할 수 있고 슬레처럼 초보사냥 어딘지 헤매지 않고 딱 봐도 디아블로2처럼 던전같은거.. 바토리던전 들어가면 되어서 어렵지 않게 사냥함.

그리고 뱀파가 해보니깐 레벨6때 배우는 그 핸즈.. 스킬 있는데 그게 스킬모양의 모션이 기분을 참 묘하게 하는게 있었고 그리고 '티히이잉~' 소리가 듣기 좋았었음

근데 내가 레벨을.. 10정도 올려보니깐 레벨35 레벨45쯤 되는 고인물들을 보니깐 페럴라이즈라는게 있었는데 그거 너무 해보고 싶어서 뱀파에 엄청 매진하게 됌.

죽도록 사냥해보니깐 레벨 23까지 키우긴 했는데.. 슬레가 제대로된 파티사냥이 없지만 뱀파는 협동사냥이 가능하고 쩔도 있어서 슬레보단 비교적 빠르게 렙업해서 23까지 올리게 됌.

그런데 뱀파도 23이 낮은 레벨이 아닌데 뱀파 기준으로만 레벨 20까지가 쪼렙이고 이제 좀 벗어나는 단계였음.

뱀파는 뭔가 재미가 있었는데 내가 이전에 디아블로1,2를 많이 했었어서 그런지 뱀파의 게임 방식은 납득이 가능하고 익숙하기까지 하니깐 거부감도 없이 할수 있었음.

뱀파의 플레이 양식이 디아블로2하고 많이 비슷했었음.. 디아블로긴한데.. 뛰어다니는거 없이 답답하게 걸어다니는 답답한 디아블로 느낌이였었음.

걷는게 느리니깐 욕하면서 크아아악! 이러면서 했던 기억이 나고.. 레벨20되니깐 박쥐로 변신해서 다니며 레벨 14 언저리도 못오는 초딩 유저들 앞에서 자랑했던 기억도 나네..

여튼 뱀파를 좀 해보니깐 페럴라이즈를 목표를 하는데.. 그거 그정도까진 레벨 진짜 못올리겠었는데 한동안은 진짜 절망했었음.. 멋있는데 나도 해보고싶다 이러고ㅎ

그런데 레벨 100넘는 사람들이 바토리 던전에 들어오는데. 딱봐도 말투도 행동도 그렇고 초딩같았고 평균적인 뱀파 유저들 진짜 나이 많아서 나이 40대 중반에 50대인 사람들도 많았는데 걔만 유독 좀 이상한게 느껴졌음

부모님 계정으로 게임하는애였던거임. 그걸로 쪼렙들 앞에서 자랑질 엄청 하는데 애시드 스웜인가 그걸 보여주는데.. 초록색의 호수 동글동글한걸 보여줬었는데..

나도 그걸 해보고 싶었던거임. 패럴라이즈도 하고싶고 애시드스웜 완전 재밌어보이고 게임성이 있는 스킬이니깐 내 뱀파 캐릭도 그걸 배우고 싶은거임.

i버튼 눌러보고 스킬목록 보니깐 산마법이였었고 레벨 46에 배우는 고렙 스킬 중 하나였던것.. 그거 어느 세월에 배우나? 이러고 단념하게됌.

애시드스웜 그냥 보여줬으면 내가 굳이 그걸 하고 싶어하진 않았는데 그 마스터뱀파 캐릭터가 인뱀이였는데 스웜을 쭈르륵 여러개로 주변을 도배하고 주변에 접근도 못하게 하되 죽진 않게 하는데 그 비주얼이 정말 멋있었음. 

슬레에는 그냥 무작정 죽이거나 회복하는게 있고 뱀파처럼 블러드 월이,애시드 스웜, 페럴라이즈, 할렐시네션(환각스킬), 블러디 웨이브, 블러디터널처럼 게임성이 좋은 스킬들은 없었는데 그래서 그땐 뱀파가 진짜 재밌었고 슬레가 좀 노잼이였음.

그리고 요즘 보면 대추나무 세계관 캐릭터설정 정신병컨셉으로 뱀파 어그로끄는 사람이 있는데 그거 원조는 나임.

내가 처음 뱀파 할때 닉네임 '제니스, 바토리 ' 이 두개로 활동하고 다녔는데 

레벨10짜리 데미지옷이랑 네입클로버를 판매하는 장사쟁이였는데 레벨 높은 어른들한테 이거 하나 구매하세요 이러고 설득해가며 돈벌고 그랬었음

만렙같은 사람들하고는 물건거래 무역관계 확실히 하고 자영업을 하되 레벨 35 이하의 사람들하고는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는데 그 관계에서 내가 컨셉을 많이 썼음

이중인격 컨셉으로 많이 했었는데 만화캐릭터같은 말투 많이 썻었음. 나이가 11살이였는데 사춘기 있었으니 중2병 말투 많이 썻었는데 내가 그렇게 하니깐 다른 사람들도 따라하는데.. 나 이전엔 그런 뱀파캐릭 없었고 어린층들은 세상에 불만있는 애들만 있거나 어른스러운 대화만 하는 초딩들 그런애들만 있었음.

근데 가끔 대추나무 귀신컨셉 그사람이 여자라는데 솔직히 왠지 말투가 낯익긴한데 나 검슬 키울때 그때 레벨 15짜리로 50레벨 정도의 뱀파 조지고 다니던 시절 있었는데.. 검슬이 사기인건지 내가 초딩천재라서 그랬던건지 몰라도.. 그런 시절 있었음 ㅋㅋ

내가 최강검슬 시절에 레벨 30짜리 검슬들도 나한테 패배하고 전투력만으로 다 이겨서 형님으로 모셔지기도 했는데 그때 저렙의 힐슬,총슬을 데리고 다니며 그무시무시한 골래머, 카오스가디언, 로드카오스 사냥하는거 보여주고 해골하고 아이탬 줍게 해줬었는데

총슬하고 힐슬 그 두명 애들 말투 스타일 행동양식이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분명 그 중2병 흑염룡 넘치는 대추나무귀신 컨셉의 행동양식은 내 초딩시절 컨셉을 따라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음. 만약 진짜 그 둘중 하나라면 ㅇㅇ..

내가 그 총슬하고 힐슬한테 내가 뱀파 캐릭터도 엄청 쌔다고 자랑 많이 했었으니까 뱀파로 그렇게 어그로 뛰되.. 사탄귀신 컨셉으로 대추나무에서 그렇게 하는게 아닌가 생각함..

내가 어둠의 흑염룡 만화같은거랑 소설 읽는거 좋아했어서 진짜 중2병스럽게 했었는데.. 그런걸 따라한 사람들이 있었단게 그사람들 참 대견함..

그리고 내가 슬,뱀 하면서 착한일 진짜 많이 했었는데.. 항상.. 약자 편에 서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