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dcinside.com/board/detentioncenter/3803

 

1편이구 이어서 써보는데 처음에 이약을 어떻게 팔아볼까 하다가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그때는 강남에 클럽이 엄청 활성화?

되어 있을때 이거든 옥타곤,엔써,매스,엘루이 등등등

뭐 버닝썬 그때 전이지? 나도 그때 클럽다닐때라 친하게 지내는 MD들 많았었는데 걔네들 한테 테스팅하고 하는법 알려주고

지금얘기하는 텔레그램 인터넷으로 구글에다가 막 댓글쓰고 해서

광고노출되게끔 해서 연락받고 나도 간도큰게 그게경찰인지

어떻게 알아 그래도 그냥당당하게 간거같애 그래서 차나 골목에서

테스팅해주고 그자리에서 팔고 다음에 또 연락오고

그때당시 보통활동시간이 저녁 4-5시쯤 일어나서 핸드폰 키면

텔레나 문자로 연락 엄청와있거든? 사장님 xx보고 연락드렸는데

4ml 짜리 2통만 구할수있을까요? 그렇게 하루에 평균 4-5팀 정도

받았던거 같애, 또 나만의 습관인데 그흑형한테 한번에 몇십통씩

받아오는게 아니라 그날그날 주문들어오는 양에 맞춰서 흑형한테

연락하면 이새끼는 새벽에 급한거로 4~5시에 전화해도 전화받아

내가 일산으로 물건을 찾으러가 4ml 18만원씩 10통씩 사오면 그걸 나는 5통은 2ml씩 나눠 그럼 4ml 5통 2ml 10통

그래서 강남한바퀴 쭉도는거지 밤에 어떤때는 이태원으로 갔다가

홍대갔다가 나중되닌까 이것도 일이라고 동선을 짜게 되더라

일산에서 출발해서 홍대찍고 이태원 찍고 강남찍고 물건다털고

나면 퇴근! 새벽2~3시쯤되 그럼나는 술마시러 가고

그렇게 하루에 많을때는 몇십통씩 파는날도 있고 진짜 조용한날

에는 1통 팔고 그럴때도 있었어 보통 평일에 조용하고 주말에 좀

바빴던거 같은데 이게 필로폰,케타민,코카인 등등 시중에

알려져있는 마약이 아니다 보닌까 수사기관에서도 긴가민가한가봐

몇달을 팔아도 안잡히는거보닌까

그리고 내가 이게 불법이 아직까지 아니라는걸 내스스로 확신했던

계기가 나중에 그흑형이 자기한테 연락하지 말고 자기친구한테

언제든지 연락해서 약을 받아가면 된다고 했었잖아

그친구가 그냥 누가봐도 평범한 학원 선생님이 였던거야 영어학원인가 ?

물건받을때도 누가 마약거래하는데 자기 처자식 사는 집으로
오라그래서 물건을 건네줘 ~ 어라?진짜아닌가?~~

그렇게 한두달 장사하다가 내가 원래 지방사람이라

하루 시간내서 오랜만에 지방갔다가 친구 하나 만나서 카페에서

커피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나보고 요즘 무슨일 하냐고

내생각인데 돈도 흥청망청 잘쓰고 뭐 그렇게 하다보니

그래서 요즘 이런일 한다고 설명해줬지 자기도 같이하면 안되겠냐고

그길로 그날당장 서울로 같이올라왔었던거같애

그래서 내가 차에서 약 분배하는거 주문받는거 뭐 이런거 나눠서

하고 수입은 순 마진에서 7대3 으로 하루하루 분배했었던거 같고

근데 몇일지나닌까 7대3으로 나누는것도 친구끼리 좀그렇더라

그래서
그냥 편하게 5대5하자 지금생각해보면 어려서 그렇겠지만ㅋㅋㅋ

별에별 손님들이 다 있었던거 같애 손님에서 밑에 하선으로 장사까지 해보겠다는 인간들도 있었고

술집아가씨,게이 트젠, 본인이 누구매니져이니 모델 등등

임팩트있게 느껴졌던 손님들은 3편에서 얘기해볼게

아그리고 한3개월뒤에 이 흑형새끼가 약값을 올리겠다는거야!!

안그래도 비싼거같은데..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