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TG Smart의 옛 기사들을 둘러보곤 하는데.

그 중에서 초심자 강좌 하나 번역해보기로 했다.

결전 아레나 당시의 내용이라 알마인과는 좀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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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초심자 강좌는 세계관에 대해.

블랙님의 세계의 재창조에 대해서 해설한다.

그렇다고 해도 블랙님이 너무 자세히 설명해 주지 않아서 『 대마인 아사기 3』의 특정 루트를 블랙님이 한 똑같은 행위로부터 지식을 잡고, 『 대마인 아사기~결전 아레나~』의 재창조에 대해서 보충하겠다.

우선 블랙님의 세계 재창조 레시피를 정리해 두면,

[1] 마계에서 태어난 중력을 조종하는 존재, 에드윈·블랙과 인간계에 태어난 중력을 조종하는 누군가가, 일정한 출력을 넘는 힘을 얻는다.(블랙님은 흡혈귀의 시조지만 진면목을 드러냈을 때는 중력을 다룬다)

[2] 둘이 만나면 인간계와 마계가 합쳐진다.(이것은 물론 이상하게 근접하여 접촉하고 있던 인간계와 마계의 경계를 허무는 최후의 일격이라고 할 뿐, 개인의 융합에 의해 세계를 섞는 게 아니다.)

[3] 융합된 세계가 어머니인 바다에 떨어져, 사방으로 흩어지고 새로운 세계가 생긴다. (하나 하나의 세계를 어머니인 바다에 떠 있는 물방울로서 표현하는 거대 세계관 모델)

──라는 것이다.

이 중 인간계의 중력 담당(대마인의 인법은, 모두 중력을 조종하는 힘이 깔려 있다)은 '대마인 아사기 3'의 이가와 아사기, '결전 아레나'의(아사기로 변신한) 당주님이 있다.

이상은 전부, 블랙님의 입에서 나온 설명이므로 여러가지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지만, 적어도 블랙님이 훨씬 이전부터 세계의 재창조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 그 때문에 아사기나 당주님의 성장을 재촉하고, 조건만 갖추어지면 실제로 세계를 재창조 할 수 있다─라는 것은 틀림없다.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게, '대마인 아사기 3'을 통해 조금씩 다른, 무수한 신세계가 탄생하고 있었지만, '결전 아레나'에서는 말하지 않았다는 것.

타이밍적으로는, 재창조된 세계가 '대마인 RPGX'라고 하는 전개가 제일 그럴싸한데, 어떤 것일까......?

경우에 따라서는 '대마인 아사기 ZERO'의 스토리까지 관계되어 올 가능성도 적지 않기에, 우선 다음 정보를 기다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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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인의 인법은, 모두 중력을 조종하는 힘이 깔려 있다─는 뭔 소리인지 모르겠다.

블랙은 자신을 아담, 아사기를 이브, 후붕이를 뱀에 비유했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