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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면술앱에서 작성

ㅇㅇ(121.155) 2021.11.13 19:26:37
조회 563 추천 5 댓글 2
														

"재미있는 거 해보지 않을래?"


"뭔데?"


"최면술. 저번에 배웠거든!"


"진짜? 재밌겠다! 어디 한번 해봐!"


호기심이 많은, 순수하고 어린 암컷은 또래 수컷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흠흠. 그럼...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은 채 이걸 잘 보면서 내 말을 잘 들어."


짧은 끈에 묶인 작은 돌이 앞발에 들어올려지며 해피의 왼쪽 눈 앞에 멈추었다.


래프가 자신의 형에게 배운 이 최면은, 사실 돌 안에 들어있는 마약 성분이 호흡기에 들어가며 머리와 몸을 서서히 마비시켜 일어나는 것이었다. 거기에 상대에게 약간의 신뢰만 얻으면, 말 그대로 뭐든지 시키거나 대답하게 할 수 있는 것이었다. 형에게 직접 당하면서 그럴싸한 최면 기술을 들은 래프는 당연히 이 모든 것이 돌과 일체 관련 없는 최면 기술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시작하기 전에, 일단 네가 최면에 빠진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해. 그러니까, 막 '최면이 걸리겠어?'같은 생각은 버리고 나를 쭉 믿어야 하는거지. 무슨 뜻인지 알겠어?"


"응. 준비됐어!"


래프는 속으로 해피에게 최면을 걸면 키스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 '최면'이 가진 힘은 당연히 그 너머도 가능했지만, 순수한 어린 용이 그것까지 생각하진 못했다.


그리고 또 다른 순수한 용 한마리도 친구의 말을 완전히 믿은 채 앞의 돌맹이에 최대한 집중했다.


"그럼 시작할게..."


돌맹이가 천천히 흔들리기 시작했고, 미세한 구멍을 통해 약이 서서히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래프는 형에게 들은 소위 '빠져들기' 단계에 필요한 무의미한 말을 시작했고, 해피도 처음에 그것을 들으며 지시사항을 따르다 점점 정신이 몽롱해지며 몸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물론 그녀는 이것이 최면에 빠지는 기분인가 하며 전혀 의심을 하지 않았다.


마침내 '빠져들기' 단계가 끝나고 본 게임이 시작되었다.


"그럼, 이제부터 내가 말하는 대로 하는거야."


"응..."


해피는 머릿속에 뭔가 이상한 점이 떠오르려고 했지만 결국 그것이 떠오르지는 못 했다. 이미 그녀는 약에 완전히 취한 상태였고 정신이 반쯤 나간 표정을 지은 채 바닥에 녹아있었다.


"우선, 주둥이를 살짝 벌려."


해피의 주둥이가 그 말에 천천히 간격을 벌렸다.


"좋아, 그럼..."


래프는 아직 해피가 정말로 최면에 걸렸는지 반신반의하고 있었다. 가슴이 빠르게 뛰고 긴장이 되는 순간이었다. 래프는 천천히 그의 주둥이를 해피의 주둥이에 가져다댔고, 둘이 맞닿을때까지도 해피는 주둥이를 움직이지 않았다.


래프는 눈을 감고 자신의 긴 혀로 해피의 축 처진 혀를 감으며 움직였다. 여전히 해피는 아무런 거부가 없었고, 그제서야 래프는 해피가 완전히 '최면'에 걸렸다는 사실을 믿었다. 물론 그것은 최면이 아닌 마비였지만.


해피의 주둥이는 여전히 열린 상태여서 긴 키스동안에 침이 계속 새서 바닥이 흥건해졌다. 그리고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키스를 마친 래프는, 원래는 이제 최면술을 그만두려고 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해피의 주둥이에 남아있던 약을 살짝 먹으며 생각이 살짝 둔해졌다.


그리고 그것은 계획에 없던 좀 더 과감한 일을 아무렇지 않게 진행시키는 원동력이 되기에 충분했다. 래프는 해피의 목덜미를 천천히 쓰다듬기 시작했고, 그것은 점점 내려오며 가슴, 배를 타고 부드러운 비늘에 싸여있는 틈에 도달했다.


수컷으로서 당연히 가질 호기심. 래프는 다시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뒷다리를 벌려봐, 해피."


해피는 거의 사고를 하지 못했고, 말을 해석하지 않고 행동에 옮기는 것이 최대였다. 그마저도 거의 몸을 가누지 못해서 래프가 몸을 뒤집어준 뒤에야 하늘에 자신의 배를 완전히 드러낼 수 있었다.


또래 이성에게 성기를 완전히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수치심같은 복잡한 생각은 할 수가 없었다. 그것은 래프가 발톱으로 안을 벌려보며 냄새를 맡고 핥기 시작할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런 상황에서 번식을 의미하는 쾌감은, 그것도 번식이라는 행위 자체를 알지 못했던 암컷에게는 더욱 컸다. 순식간에 해피의 고간이 흥건해졌고 몸이 부르르 떨리며 가공 없는 신음소리가 해피의 목에서 울려퍼졌다.


들어본 적 없는 목소리에 래프는 살짝 늦게 놀라면서도 혀로 암컷을 탐구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이미 해피의 몸 전체에 퍼진 약은 질액에도 일정양 들어있었고, 자연스럽게 래프도 섭취하게 되며 래프의 몸은 거의 영향이 없었지만 생각이 점점 단순해졌다.


래프가 벽의 어느 한 쪽을 혀로 쿡 찌르자 어느때보다 해피의 신음소리가 크게 나왔고 몸도 훨씬 크게 떨렸다. 래프는 그 곳을 집중적으로 자극했고, 해피는 격렬하게 호흡하다 곧 대량의 질액과 함께 오줌을 지렸다.


래프의 주둥이가 투명한 액체 범벅이 되었고, 곧이어 분수처럼 쏟아지는 오줌이 그의 뒷머리와 등을 적셨다. 래프는 잠시 멈추었다 솟아나오는 오줌을 주둥이로 틀어막아 삼켰다.


그러다 한 10초 후 정신이 든 래프는 머리를 돌리고 퉷퉷거리며 입안 가득한 암모니아 향을 떨쳐내려 했다. 래프 자신도 왜 이런 더러운 짓을 했는지 알지 못했다.


그리고 다시 본 해피의 모습은 굉장히 엉망이었다. 다리가 완전히 뻗은 채 눈이 풀리고 주둥이에서 침이 흐르고 있었으며, 배와 하반신이 오줌으로 적셔져있었고 민감한 부분은 여전히 다리가 쫙 벌려진 채 완전히 드러나있었다.


발정난 수컷이 무방비한 암컷을 보고 가만히 있을 리는 없었다. 래프는 어렸지만 해피와 달리 대충 교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었고 처음에 교미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해피를 박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


래프는 앞으로 걸어가 해피의 날개에 앞발을 올리고, 고개를 숙여 정확한 위치를 찾은 뒤 허리를 낮추었다. 혀로 한번 풀어준 뒤였지만 처음 수컷이 들어온 질은 굉장히 빽빽했고, 래프는 처음 느껴본 쾌감에 잠시 놀라 멈추었다.


해피는, 원래는 당연히 아픔이 컸겠지만 통각이 약으로 둔화된 상태였기에 그녀에게도 쾌감이 더 크게 다가왔다. 그러나, 그것 이외에 다른 문제가 하나 더 있었다.


'뿌우우웅~'


분위기를 깨는 소리와 함께 래프의 엉덩이에 따뜻한 바람이 닿았다. 래프가 몸을 낮추면서 해피의 배가 눌리고 그에 따라 가스가 나왔던 것이다. 래프는 용생 첫 교미를 만끽하고 싶었지만 그가 움직일때마다 배출되지 않은 방귀가 계속 새어나오며 귀와 코를 괴롭혔다.


결국 래프는 저것부터 어떻게 하기로 결심했다. 발기된 물건을 빼고 뒤로 물러나 해피의 배를 앞발로 지그시 눌렀다.


'뿌북'


뭔가 이상하게 무거운 소리에 래프가 설마하며 아래를 보자 짧고 굵은 똥덩이 하나가 새어나와 있었다. 배를 강제로 누르니 자연스럽게 장이 밀리며 대충 닫혀있던 괄약근이 허무하게 열려버린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을 본 래프는 오히려 더 앞발에 힘을 주며 반복해서 해피의 배를 눌러대기 시작했다.


'뿌욱, 뿍, 푸르르륵... 푸직...'


방귀와 똥이 교차하며 쏟아졌고 해피의 항문 바로 위 꼬리에 쌓이다 옆으로 흘렀다. 다만 래프가 한가지 간과했던 사실은 배를 누르면 아래로만 아닌 위로 나가는 것도 있다는 것이었고, 약간의 토사물 또한 역류하며 축 처진 해피의 주둥이로 흘러내렸다. 그리고 동시에, 해피의 눈에서 눈물 또한 흘렀다.


이제 방해물은 더 이상 없었다. 래프는 치우기같은 귀찮은 과정은 생략하고 곧바로 다시 해피의 위에 올라탄 뒤 중단했던 교미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자지를 안에 밀어넣을 때마다 엉덩이에 똥이 닿으며 철퍽이는 소리를 냈고, 이미 깔려있던 오줌 지린내와 더불어 역겨운 똥냄새가 주변 공간에 확 퍼졌다. 그러나 래프에게 그런 사소한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눈앞의 인형을 갖고 노는 것 뿐이었다.


교미가 지속되며 서서히 해피의 몸에 만연해있던 약효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정신이 점점 또렷해지며, 지금 자신의 위에 래프가 있고 자지를 그녀에게 박아넣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을 성공했다.


그러나 여전히 몸은 말을 듣지 않았다. 미처 나오지 않았던 똥과 오줌을 중간에 지리며 이상한 소리를 내고 서로의 성기가 이어져있는, 말도 안되게 부끄럽고 이상한 상황이었지만 전혀 저항하지 못했고, 오히려 그에 따른 결과인 쾌감만이 전달되며 '나쁘지 않다'라는 결론에 도달해버렸다.


그리고 그것은 몸의 마비 또한 풀리며 꼬리, 발톱, 다리, 그리고 몸 전체가 움직일때도 마찬가지였다. 처음 교미를 할 때의 아픔은 이미 마비가 돼었을 때 상쇄되며 몸이 알아서 적응했고, 더 이상 보여줄 부끄러운 것이 없으니 싫어질 것 또한 없었다. 해피는 지금까지 래프가 자신에게 한 일과 자신이 한 일 전부가 기억에 있었고, 그게 기분이 좋았으니 계속 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결국 최면이 풀렸어도 풀리지 않은 것과 다름이 없었다.


그렇지만 해피가 움직일 수 있게 된것은 꽤 큰 변화임이 분명했다. 래프가 처음 교미를 경험하며 자지에 뇌가 지배되어 정신이 없어 해피가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도 인지하지 못하는 동안, 해피는 몸의 감각이 완전히 돌아올 때를 기다리다 힘을 주어 둘의 위치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해피가 최면에 풀렸고 자신이 주도하던 흐름이 깨지며 래프는 크게 당황했고, 그런 래프를 내려다보며 해피는 웃으면서 자신이 기분 좋았던 점을 찾아 움직였다.


한 번 절정을 해본 것과 안해본 것은 차이가 컸다. 해피는 자신이 정신을 차리지 못할 동안 얻은 쾌감이 몸에 배었고 익숙하게 그것을 받아들이며 즐겼다. 반면 래프는 버티지 못할 정도의 쾌감에 쥐어짜이며 처음으로 질내사정이란 것을 한 뒤에도 연속으로 해피에게 쥐어짜였다.


그리고 세 번 연속으로 사정한 뒤에야 래프는 고간이 아파오며 정신이 들었고, 그의 자지는 사실상 발기가 풀린 것을 강제로 더 짜이고 있던 상태였다.


"이, 이제 그만하자 해피..."


그 말을 들은 해피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래. 난 최면에 걸렸으니 말하는대로 따라야지?"


그리고 해피가 멈추며 내려오자 자지가 축 처지며 위에 하얀 물이 쏟아졌다.


"고마워, 해ㅍ...읍..."


해피는 곧바로 뒤를 돌아 똥으로 범벅된 엉덩이를 래프의 주둥이 위에 깔며 말했다.


"근데, 전에 했던 것들은 복수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사실 아직 좀 남아있거든. 준비 됐지?"


래프는 고개를 최대한 흔들며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해피가 그 말을 들을 리는 없었다.


'뿌부부부북'


소리와 함께 래프는 조용해졌다.


"그러니까 마음대로 갖고 놀지는 말았어야지."


해피는 래프의 꼬리로 엉덩이를 대충 닦고 근처 강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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