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기 따고 전기안전관리대행 현직자가 속 시원히 말씀드립니다.

결론 : 기사 요건이 되면 기사 따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요건이 안되면 전산기로도 충분하다.
전산기 취득후 또 기사? 시간낭비일 뿐이다. 그 시간에 다른걸 준비해라.(본인 만족을 위해서라면 나중에 따자.)

22.9 에서 154로 승압이 돼서 필요하다?
-> 네 국가중요시설(대기업포함) 아닌 이상 절대 그럴일 없습니다. 단언합니다.(적어도 이걸 읽는 당신이 근무하는 곳이라면.)
22.9에서 154로 넘어갈정도의 시설이면 이렇게 승압공사를 하지 않고 애초에 154 345로 지어버립니다. 지금이 8090도 아니고 말입니다.
(물론 승압공사 할수도있겠지만 또! 극히 예외인 상황을 들고와서 "공사하지 않느냐" 따지지 맙시다.)

현장에서의 인식?
->전 기사요건이 안돼서 산기따고 실무경험 쌓은 케이스인데, 솔직히 현장에서 차이 있을줄 알았는데
오히려 현장오니 차별 없습니다. 산기 4년채우는 순간 기사2년이랑 법적효력이 같기때문입니다.
맛있는 음식 먹어본 사람이 먹을거 평가할줄안다고. 자격증공부 해본 사람이라면 전산기도 기사만큼 어려워서 인정해줍니다.
오히려 차별두는 사람은 제가 겪어보니. 실무경험만 있고 자격증 없는사람 혹은 기능사만 가지고있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즉 팀장이나 소장급은 산기4년 기사2년이면 동급취급하고 마는데, 뭣도 없는 사람들이 1급이 뭐네 2급이 뭐네 떠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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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산기와 기사의 차이점은 분명히 존재합니다만. 말씀드리고 싶은건 산기취득자가 굳이 기사로 업그레이드 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특히나 20대 전문대졸 자가 전산기 취득후 경력쌓든 학점은행을 받든해서 전기기사 업그레이드 할려는 노력으로
소방쌍기사나 영어 등을 해서 다른 취약부분을 업그레이드 하는게 시간 대비 효율이 낫다 이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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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필요한 경우라면 이런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1.기사 요건이 되는데 일부러 산기 따는 행위
-> 기사 요건이 되면 기사따는게 당연합니다. 하위자격증을 왜 땁니까.
(물론 또 예외로 연세가 많아서 힘드시거나... 라고 말하고싶으나 전기기사 취득자 80대도 있습니다)

2. 들어갈려고 하는곳에 "전기기사"라고 명확히 명시되어있는 경우.
-> 대기업 시설관리(154급 이상)나 공무팀에는 법적으로 "전기기사" 몇명이상 갖춰야 한다고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이런경우 산기+경력으로 들이대봤자 법적으로 요구하는 전기기사가 없으므로 전기기사가 꼭 필요합니다.

3. 들어갈려고 하는 곳의 가산점이 전산기 보다 전기기사가 높을때.
-> 가산점 받을려고 워드든 컴활이든 따는 마당에 더 준다면 업그레이드 할 가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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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저도 공부할때 의문을 가졌던 점을 지금에서 보이는 부분을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