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탐선으로 순한맛+떡치면서 망가지는 선지자 보고싶음
ㅇㅇ(118.235)2020.01.2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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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가 믿는 교리 중에 절대 그 문양이 그려진 안대를 벗으면 안된다는 내용이 있음. 꼭 봐야할때만 역조의 눈을 통해서만 볼 수 있고 선지자는 평생 이걸 지키며 살아왔다는 설정임 ㅇㅇ 근데 하루종일 역조를 데리고 다닐 수 없으니까 역조가 잠깐 바람쐬러 나갈땐 최소한의 동선으로 더듬거리며 다니는 선지자임.
여느때와 같이 역조가 잠깐 날아간 틈에 더듬거리며 자기 방 찾아 들어가려했음. 그때 탐사원이 경기 연습한다고 자석 던지며 연습하고 있었는데 선지자는 자기 앞에 자석 깔린지 모르고 앞으로 가다가 자석 붙고 탐사원은 인력으로 잘못 바꾸는 바람에 탐사원 품에 선지자가 폭 안겨버림ㅋㅋ 갑자기 끌려져서 놀랐는데 따뜻하고 포근한 냄새 나는 큰품에 안겨버리니까 놀라서 아무말 못하고 있었는데 탐사원이 큰 손으로 어깨 붙잡고 "어이쿠.. 미안합니다. 연습하다가 그만.. 괜찮아요?" 이럼ㅋㅋ  엄지손가락으로 어깨 살살 쓸어가며 진정시키는데 아 노튼씨구나 싶어서 안심되는데 앞은 가려져서 얼굴은 안보이지 키는 자기보다 커서 다정한 목소리는 자기 머리 위에서 들리지 말에서 다정함과 미안함이 뚝뚝 묻어나니까 왠지 탐사원의 표정이 상상가는 선지자임. 역조의 눈은 자주 빌릴 수 없어서 장원 사람들의 얼굴은 대부분 모르는데 그 후로 선지자는 탐사원의 향기와 따뜻했던 품이 자꾸 떠오르고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짐 ㅇㅇ 탐사원 특성상 계속 스턴 먹이느라 벽에 부딪혀서 자주 어지러워 하는데 그럴때마다 애틋함이 더욱 깊어짐. 다음에 탐사원이 저택 복도에서 선지자 또 만나게 돼서 안부 묻는데 선지자는 애틋함을 못이기고 탐사원 볼을 더듬으면서 "노튼씨는요? 어지럽지 않아요?" 떨리는 입으로 용기내서 "걱정돼요."라고 한마디 하는데 달빛 받아서 고요하고 오묘하고 옷도 달위라서 탐사원도 심쿵했음 좋겠다ㅋㅋ
그러다 섹스하는데 선지자는 온몸을 꽁꽁 둘러싸고 있어서 피부는 하얀데 앞이 잘 안보여서 생긴 잔상처가 많아서 붉은 상처가 흰 피부 때문에 잘 보였으면 좋겠음. 탐사원은 그런 잔상처 하나하나 다 훑고 아무도 건들지 않은 구석구석 물고빨고 하니까 소름돋고 좋아서 눈물 흘리는데 안대에 눈물자국 났으면 좋겠다. 교리 때문에 안대쓰고 있는거지만 이게 탐사원한테는 묘하게 섹스어필이 돼서 안벗기고 했으면 좋겠음. 질펀하게 섹스하는데 이와 대조되게 성스러운 안대 끼고 있으니까 잘못된 거 하는 것처럼 아슬아슬한 느낌나서ㅋㅋㅋ 탐사원은 애무는 잘하는데 하다가 못참고 삽입하는 스타일이라 바로 박아서 세게 쳐올리는데 너무 격렬하게 하느라 선지자의 안대가 반쯤 벗겨졌음 좋겠음. 정신없이 하느라 안대가 벗겨진지 모르다가 눈 떠보니 오랜만에 보는 너무 밝은빛 때문에 눈 찌푸리고 교리를 어긴게 죄스러워서 펑펑 울었으면 좋겠음. 울면서도 탐사원 얼굴 보고싶어서 탐사원 얼굴 더듬거리고 탐사원 입장에서는 안대 반쯤 벗겨져서 우는 선지자가 머꼴갑이라 아랫배가 땡겼으면 좋겠음. 촉촉히 젖은 눈도 너무 예쁘게 생겼고 ㅋㅋ 사탕 몰래 먹은 어린아이처럼 처음 느껴보는 일탈하는 기분이라 짜릿한 느낌에 안대 다시 쓸 생각도 못하고 잘생긴 탐사원 얼굴 눈에 그대로 담고 목에 팔 둘러서 더 깊이 들어오도록 허리에 다리 감았으면 좋겠음. 탐사원은 선지자 얇고 긴 다리 그 큰 손으로 한 손에 잡아 자기 대물 더 안으로 쑥 밀어넣고 파드득 떠는 선지자 귀에 그렇게 평생토록 애지중지 해오던 안대까지 벗고 뭐하는 짓이에요? 속삭이면서 귀 핥고; 뭐 대충 이런거 보고싶음 원래 항상 방 안에서 조용히 음악감상이나 기도나 드리는 선지자가 밤만 되면 탐사원 방문 두드리는거 ㅋㅋ 교리를 위해 쓰고다니는 안대가 점점 탐사원을 위한 섹스 분위기를 위한 그런 도구로 전락해버리는 망가진 선지자 보고싶음 달위에 면사포 같은 거에도 정액 뭍고 ㅋㅋ 여기까지도 좋은데 더 나가서 자석사건부터 모든게 계략이었던 그저 성스러운 선지자 타락시키고 싶어해서 모든걸 계획했던 탐사원까지도 좋은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