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티가 2020년에 냈던 WLR에서 카티가 보여준 오컬트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그 이후 지금까지 카티가 보여준 반기독교적인 여러 마케팅, 바이럴과 

이에 상응하는 음악으로 백룸, HBA, 이블조던등의 미공개곡에서는 전작에 비해 다크해진 비트, 톤다운된 목소리를 듣고

우리는 아이엠뮤직에서 그런 컬트적인 분위기의 음악이 나올거라고 기대했음 

또한 칸예가 참여한 2024같은 카티의 새로운 모습들을 잘 나타내주는 혁신적인 사운드가 추가될거라고 예상했을거라고 생각함 

하지만 아이엠뮤직이 막상 나와보니 그런 컨셉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음악이 나왔음 

애초에 그런 오컬트 컨셉의 앨범 제목이 아이엠뮤직이라는 것부터 뭔가 이상하게 생각하긴 했는데 

카티가 아이엠뮤직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제목처럼 "나는 음악이다" 나는 음악 자체이기 때문에 카티의 음악에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전부 보여준게 아닌가 싶음 

이블조던 듣다가 갑자기 인트로에 파퓰러 나오는거보고 뭐지? 싶었는데 그런 것들을 의미하는게 아닌가 생각함 

외힙갤에서는 뽕짝이네 뭐네하는 옛날 스타일의 음악도 나오고 마지막 트랙이 사우스 아틀란다 베이비인거보면 

아이엠 뮤직에서는 "내가 아틀란타 음악의 정수다 아틀란타 음악 그 자체다" 라는걸 보여주고 싶었던거 아닐까 싶기도 함... 

기대하고 있던게 다르니 당연히 반응도 엇갈리는게 당연한거 아닐까 생각하는 부분의 부분의 부분이라는... 그런 개인적인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