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ovelpia.com/novel/96922제목은 '경멸하는 여자를 굴복시키는 법' 제목부터 히로인을 조교할 것같지?
줄거리는 뭐 자세한 건 읽어야겠지만
한때 잘나가던 야구에 인생을 갈아넣은 남주, 근데 진짜 인생을 갈아넣고 어깨도 갈아넣은 데다가 소속구단 단장의 딸인 히로인이랑 사소한 말다툼을 했다가 단장한테 찍혀서 재활도 혼자하고 더 뛰지도 못하고 은퇴해버림.
첫번째 히로인은 서하은.
자신의 배경에 비해 자기자신은 초라하고 여동생이 잘 나간다는 등의 이유로 열등감에 찌들어 있음. 주인공은 기억도 못하지만 동창인 주인공이 너무 잘나가는게 꼴보기 싫었는데 괜히 주인공이랑 눈만 마주쳤는데 꼽주고 말다툼한 뒤 자기 아빠인 구단 단장한테 찌름. 흔히들 말하는 혐성히로인. 조교물이니깐 더 좋?은 거 아닐까.
주인공은 사람 눈으로 감정이나 상대야구선수의 전투력 측정등을 할 수 있는 특별한 눈을 가지고 있음.
그래서 평소 그 여주가 대충 어느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었고 사회생활도 많이 못해본 서하은을 헬스장에서 만나고 서서히 가스라이팅도 하면서 조교하는 내용임.
(하렘물이니 계속 히로인은 나올듯. 일단은 여동생? 정도가 후보.)
장점.
조교물이다 보니 빌드업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빌드업 부분이 굉장히 흥미진진하다. 본인은 원래 노피아에서 야설은 무지성 떡떡떡만 보는 편임.
왜냐? 빌드업부분이 재미없거나 후에 있을 떡신을 앞에 안보고 보든 말든 흥미가 추가되지도 않겠다. 싶은 것들을 거르고 그냥 섹스를 처음부터 하면서 상대 반응이 점점 달라지는 (ex.오곡전도사)가 좋고 꼴리는데 이 작품은 초반 빌드업이 너무 길지도 않고 그렇다고 엄청 짧지도 않고 적당함. 진짜 본인 빌드업있는 야설 잘 안보는데 이거 진짜 재밌음.
재밌게 앞에 부분에서 어떻게 서하은이랑 야스를 할 수 있는 상황까지 왔는가. 읽고 나서 떡신을 보니 떡신도 너무 잘씀.
진짜 잘씀. 개연성있고 꼴린다. 아주 완벽할 수 밖에.
그리고 벌써 일러스트가 두개나 있음. 아주 좋음.
단점
분량이 적다. 아직 30화도 안채웠다...ㅠ
공모전때 찾고 선작해논거라 아직 작가가 나름 열심히 하지만 회차가 부족한 건 사실임.
근데 28화만 해도 80000자는 넘는데 적?은 걸까.
아직 분량이 적은 만큼 뭐 깔게 없음. 걍 야설이 꼴리고 빌드업 길이 상관없이 안 지루하면 된거 아닐까요?
꼭 드세요.
https://novelpia.com/novel/96922+내가 리뷰글 못쓰는데 이 작품 폐사하면 슬플것같아서 힘들게 씀 ㅅㅂ 제발 봐주셈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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