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의문의 쥐 - Ghost of a Tale 6화

곰파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2.20 01:19:18
조회 226 추천 4 댓글 3
														


이전 이야기


[1] [2] [3] [4] [5]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24ab75b1e784b43d83bd5223



의문의 조력자를 만나러 감시탑으로 갈 것이다.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14c0742e76ae156e7ea23f24f69239800524cdfbbf92eb



올라가는 계단을 경비가 점령하고 있는데


나뭇가지 따위를 던져서 시선을 끌면 좋다.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14c0742e76ae156e7ea23f24acc36cd35273cab66e8642



호다다다닥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22f021b2b9a45cf274eee060



이제 잠깐 통에 들어가서 숨은 다음에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14c0742e76ae156e7ea23f73f8c56b8052259b630e279e



경비의 뒤를 밟으면서 안으로 들어가자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496d4d0e20f97a6312f45c944afb73e9568a0703e82dbffdd7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14c0742e76ae156e7ea23f21ab916d860520c4e3b1c246



들어가면 텃밭이다.


당근 당근 당근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71f12ee4bdd4c835c4231605



여기서 허수아비 대용품으로 혹사당하는 중인 호박 대가리도 가져갈 수 있는데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24f075b5c0a23a53a37a322d



음... 쓰지 말자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20f027e5f2f0ad7aad02f5c1



이제 윗짤에서 뒤를 보면 장미가 하나 더 있다.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496d4d0e20f97a6312f45c944aab73e42fd0bbceb71bd27eac




그러던 어느날 밤, 젊은 암컷이 사람들 틈바구니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모두가 둘러앉은 사이로 어린 아이들은 그녀를 밀어넣기 시작했죠.


수줍어하던 그녀는 마지못해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하군요, 그녀가 있다는 걸 요 몇 주일 동안 한 번도 눈치채지 못했다니.



당신은 그녀를 위해 연주했고 그녀는 당신을 위해 춤을 췄습니다.


노래도, 춤도 점점 속도가 붙기 시작했죠.


잔불은 밝게 빛나고 노랫말의 정령은 둘에게 마법을 내렸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밝은 빛을 내는 건 바로 그녀였습니다.




과거 이야기도 슬슬 본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다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24f826b1c7ecb441aca2b4fe



하지만 아내와 재회하려면 의문의 쥐를 만나야 하니


주인공은 감상에 잠겨있을 시간이 없는 것이다!


앞 쪽에 있는 창문으로 들어가자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14c0742e76ae156e7ea23f72fcc73d860323990039e8d8



멍청한 경비는 대충 피해서 가주고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70ae22e718e60138fe3d639c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14c0742e76ae156e7ea23f21f6c66cd30575ca8deff85f



부수입도 빼먹지 말자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14c0742e76ae156e7ea23f74aac63e825220cfa9c46dd2



마지막으로 모닥불 앞에서 볕쬐는 놈까지 따돌리면 대충 끝이다.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25fe72e81e2c8475d2570969



다 올라가면 역시나... 쥐가 있다.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74ad26b55e5f100fa1914f21



의문의 쥐, 누구일까?


말을 걸어보자.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23ff2fb3f298be64bbba3324



의문의 쥐 : 겁 안내도 괜찮아 생쥐, 내 앞에서는.




> 당신이 열쇠를 놓고 간 사람이죠?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27fc73e2d0291509316509aa




의문의 쥐 : 맞아. 왠지 실망한 것 같은데.




> 그냥... 그냥 놀라서 그래요.




의문의 쥐 : 내가 경비병이니까? 아님 쥐라서?




> 쪽지에는 생쥐 말로 쓰여있었거든요, 그건 어떻게 된 거죠?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27ad20e83dda800044576740



의문의 쥐 : 예방책이야.




> 무슨 뜻이죠?




의문의 쥐 :


애초에 뭘 읽을 줄 아는 경비병 자체가 적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무리디아어를 읽을 수 있는 경비는 아예 없어.




*무리디아어


생쥐들의 언어, 무리디아어는 초록색 불꽃 전쟁 이후 합병되어


현재는 붉은 앞발 군단의 지배를 받고 있는 무리디아에서 기원한 언어이다.



법률적으로 사용이 금지되고 있지는 않지만


모든 계약과 공표는 공용어를 통해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무리디아어를 일상생활 중에 듣기는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음유시인들의 노랫말이라는 형태로 여전히 생존해있기도 하고,


무리디아 북부 구역에 속해 있었던 산간벽지의 마을에서는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젊은 생쥐들을 중심으로 무리디아어를 부활시키려는 시도가 엿보이고 있는데,


이들에게 무리디아어는 붉은 앞발을 필두로 하는 압제와 문화 침식에 대한 저항의 목적을 가지므로


그 의도는 사뭇 정치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 근데 당신은 할 줄 알구요?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25fb27e6ad140230e1e3d9fa




의문의 쥐 : 어릴 때 들었던 말 중에 "너의 적을 알라", 뭐 이런 얘기 있었잖아?




> 그 쪽지 말이에요... 절 도와주려고 하는 거죠?




의문의 쥐 : 물론이지.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25f927e5d1e131365a8a8480




의문의 쥐 : 그 전에, 노래 한 곡만 불러줘.




> ... 노래요?




의문의 쥐 :


해봐.


정말로 음유시인이 맞다면 불러봐.





아니 갑자기?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73fe21e93dafcfce8a8f3fdc



의문의 쥐 : 대신 너무 길게는 말고.




드디어 주인공이 전공을 살려 노래를 부르는 순간이다.


그런다고 해봐야 무슨 리듬 게임을 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노래 틀어놓고 감상하는 수준이지만


저번에 책에서 본 것처럼 상황에 맞는 적절한 노래를 골라주는 자세가 중요하다.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2cff21b6e520f4be2c0e4ed6




"노래하지 않는 여인"



"독이 든 잔을 듣고 싶으니, 내 앞에서 불러보게!"


왕좌 위의 남작이 여인에게 내린 그 한 마디


"메라, 내 사랑! 부디 하란 대로 해주길, 아무 상관 없으니까"


"진심으로 할 필욘 없으니까, 없으니까!" 음유시인은 그렇게 아내에게 애원하지만


여인은 노래하지 않는 바, 침묵은 커져만 가고


처벌을 부르짖는 군중들의 목소리는 커져만 가네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22fa70b2bfe3f599ece23c6a



의문의 쥐 : 좋은 노래네...




땡큐!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77a974b33ec06b5bcd9c6db5




의문의 쥐 : ... 근데 아직 덜 만들어진 느낌이 들어.




> 계속 쓰는 중이에요. 어떻게 끝날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그야 틸로의 이야기 그 자체니까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76a92ee1f8b3b71b0e7d1793




의문의 쥐 :


잘 알겠어. 어쩌면 나도 도와줄 수 있겠는 걸.


이제 얘기 좀 해보자, 니가 여기 와있는 정확한 이유가 뭘까?




> 그건 당신도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해요.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2dfb24b316b5e9f0883ed72b




의문의 쥐 : 자...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25f172e6d82d47316dc9c530




의문의 낯선 이는 당신에게 친숙한 루트카를 건네줬다.



*루트카


수컷 생쥐라면 누구나 하나씩 깎아서 소지하는 작은 모형으로, 결혼과 아이의 탄생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다.


일반적으로 돌이나 나무를 재료로 삼으며 산 사람의 것은 석회로 하얗게, 죽은 자의 것은 재로 까맣게 물들인다.


보통 작은 지갑에 넣어 허리춤에 차고 다니는 이 루트카는 수컷의 가장 소중한 소지품으로 취급받는다.





루트카... 검은색 루트카는 그 사람이 죽었다는 걸 나타낸다고?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496d4d0e20f97a6312f45c944afb75b54b08444e62fd6e0fc2



그럼 이건...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27fd26e23ef9a564863a0057




의문의 쥐 : ... 니 거잖아.





> 어디서 찾은 거에요?!





의문의 쥐 :


간수장 사무실에서 찾았어.


소중한 사람인가봐?





> 메라, 제 아내에요. 혹시나 여기 있진 않을까 했었는데, 그런데...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73f125e41c53dcb4edc344e5




의문의 쥐 : 주머니에... 검은색 루트카도 있더라고.




> ... 제 아들이에요.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27fd70e509e789100d3eda10



의문의 쥐 :


유감이야. 정말로.


메라라고 했지. 내가 찾는 걸 도와줄 수 있어.




> 어떻게요?





의문의 쥐 : 나만의 방법들이 있거든...





> 그럼 그 대가는요?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23a82d7a6950bcba0614acbe4640a66955093202401480e21fc7c6614f15df824fd26e3f657bba384583709




의문의 쥐 : 네가 가져다줬으면 하는 것들이 좀 있어.





> ... 잘 알겠어요. 해볼게요.





역시 공짜가 아니었다.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13382d77fae80578efb6f01f92c48f7204acccd4592079fc1201e29a4b8061ec908bd89ad20c3299ecf2e47




사일러스 : 좋아. 내 이름은 사일러스야. 시작해보자.





> 그래서, 메라를 어떻게 찾겠다는 건가요?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13382d77fae80578efb6f01f92c48f7204acccd4592079fc1201e29a4b8061ec50fec8650c056032d30e1a9



사일러스 : 지방으로 이송되는 죄수들은 모두 '발톱'에서 등록을 마쳐야 해.



*유바 요새


한 때 무리디아 왕국의 수도였던 곳을 점거하여 세워진 쥐 제국의 지역사령부.


이곳의 쥐 병사들은 생쥐들이 조금이라도 봉기하려는 조짐을 내비치면 무자비하게 진압하기 때문에


일명 '발톱'이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사일러스 :


유바에서 메시지를 받으려면 시간이 좀 걸리긴 하겠지만


메라가 어디에 갇혔는지 알아낼 수 있을 거야.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13382d77fae80578efb6f01f92c48f7204acccd4592079fc1201e29a4b8061e9f0abd840faa5c13a05c64ad



사일러스 : 저기 있는 케이지에서 스캡 풍댕이 한 마리만 꺼내다줄래.



* 스캡 풍댕이


적도 부근에서 서식하는 뿔이 달린 풍댕이. 날아서 이동한다.


야생의 스캡 풍댕이는 다른 풍댕이의 교미 신호를 흉내내서 사냥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붉은 앞발 부대의 신호수들은 장거리에서 메시지를 주고받는 데에 이 능력을 이용하는데,


일련의 휘파람, 입과 손으로 내는 딱딱 소리 등을 풍댕이가 학습하게 만드는 것이다.



풍댕이는 유충일 때부터 사육자의 손에 길러지기 때문에


신호수와 풍댕이 사이의 유대관계는 아주 강력하다고 알려져 있다.






viewimage.php?id=2ab2d727e9de07a561b3d9bb0f&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13382d77fae80578efb6f01f92c48f7204acccd4592079fc1201e29a4b8061e9858ec82dedaf12760304c51




의문의 쥐, 사일러스의 정체는 신호수였다.


당췌 무슨 꿍꿍이를 꾸미고 있는 건진 알 수 없지만


메라의 소식을 알아낼 수 있다는 얘기는 최소한 거짓말은 아닐 것이다.



사일러스의 풍댕인지 뭐시긴지를 갖다주러 가보자.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3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862 AD 희귀 정령 획득 기회! <아스달 연대기> 출석 이벤트 운영자 24/05/23 - -
4 공지 [공지]민원은 여기에 댓글로 써주세요 [283] 김젤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13 32630 74
6366 공지 [공지] 연재에 도움이 되는 팁 모음글 [42] 김젤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1.23 31395 33
20085 공지 [긴급공지]야겜 연재를 멈춰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25] 김젤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30 10151 16
29135 일반 이상향의 거짓된 꿈 -1- 와다매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7 7 0
29134 장편연 이상향의 거짓된 꿈 -0- 와다매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9 8 0
29133 장편연 트리 오브 세이비어 장편 연재 -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54 4
29132 장편연 트리 오브 세이비어 장편 연재 - 1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94 3
29131 일반 귀곡팔황 세계관을 학사신공 세계관으로 생각하면 되나? ㅇㅇ(121.150) 05.19 37 0
29130 장편연 플래닛 주 시나리오 6 - 네바다 친환경 동물원 우리친하게지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56 0
29129 일반 초선모험기 게임 플레이 영천전투2 [1] 샤이르(58.227) 05.10 75 1
29128 일반 초선모험기 게임 플레이 영천전투1 [1] 샤이르(58.227) 05.10 114 2
29127 장편연 우주 장례식: 지구 탄생의 전설 - 5 [1] 지구탄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89 3
29126 연재모 [2024 중세 유아퇴행 대회] 참가작 정리 메프나올거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83 1
29125 장편연 연재) 콰지모프 - 6. 우린 다 좆됐다 (完) ㅇㅇ(112.149) 04.29 88 2
29124 장편연 연재) 콰지모프 - 5. 닥터 스트레인지의 합류 [2] ㅇㅇ(112.149) 04.28 63 2
29123 장편연 연재) 콰지모프 - 4. 체험! 준형성의 현장 ㅇㅇ(112.149) 04.27 64 2
29122 장편연 플래닛 주 시나리오 5 - 선샤인 해피니스 동물원 [2] 우리친하게지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90 1
29121 장편연 연재) 콰지모프 - 3. 여기는 로그 시티 [2] ㅇㅇ(112.149) 04.21 76 3
29120 장편연 연재) 콰지모프 - 2. 보험사기단 매그넘 PMC ㅇㅇ(112.149) 04.21 53 2
29119 장편연 연재) 콰지모프 - 1. 얀데레 몰카충 비서와의 만남 [2] ㅇㅇ(112.149) 04.21 154 2
29118 연재모 콰지모프 연재모음 게갤러(112.149) 04.21 166 3
29117 일반 오랜만에 왔는데 [6] 모코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65 0
29116 일반 게임하면서 컴터 켜놓기만해도 쌀먹 쌉가능?? 필독 ㅇㅇ(112.155) 04.15 152 0
29115 일반 질문) 사진 50장 제한 [1] 흑우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66 0
29112 일반 Colossal Cave Adventure 3일차 [4] 곰파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44 6
29111 단편연 mix. #1 (깁미어 드링크 봐텐더) [6] ㅇㅇ(125.187) 03.27 318 7
29109 일반 Colossal Cave Adventure 2일차 [1] 곰파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93 4
29108 일반 Colossal Cave Adventure 1일차 [2] 곰파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201 8
29107 장편연 플래닛 주 시나리오 4 - 열대우림 보존 프로젝트 [1] 우리친하게지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61 4
29106 일반 쯔꾸르 게임 클로에의 레퀴엠 리마스터 요약짤(혐주의!) 코리안 디를레방어(121.125) 02.29 344 2
29105 장편연 플래닛 주 시나리오 3 - 동물 엔터테인먼트 공원 [3] 우리친하게지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87 5
29103 일반 독자로서 연재 요구 사항 [1] 게갤러(39.7) 02.26 266 0
29102 장편연 플래닛 주 시나리오 2 - 레이크 아일랜드 공원 [2] 우리친하게지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69 4
29101 일반 포켓몬스터 블랙2 너즐록 챌린지- 4 metroidvan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211 3
29099 장편연 포켓몬스터 블랙2 너즐록 챌린지 - 3 [5] metroidvan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231 3
29098 장편연 (번외편) 너즐록 챌린지에 대해서 알아보자.araboja [1] metroidvan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1044 7
29097 장편연 포켓몬스터 블랙2 너즐록 챌린지 - 2 [2] metroidvan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195 2
29096 장편연 플래닛 주 시나리오 1 - 메이플 리프 야생동물 공원 [3] 우리친하게지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228 5
29095 장편연 포켓몬스터 블랙2 너즐록 챌린지 - 1 [2] metroidvan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151 2
29093 장편연 포켓몬스터 블랙2 너즐록 챌린지 - 0 [3] metroidvan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53 2
29092 장편연 CoQ) 마게맨의 성지순례 6화 불타는솜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26 4
29091 장편연 CoQ) 마게맨의 성지순례 5화 불타는솜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57 1
29090 장편연 CoQ) 마게맨의 성지순례 4화 불타는솜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76 0
29089 장편연 CoQ) 마게맨의 성지순례 3화 불타는솜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70 0
29088 장편연 CoQ) 마게맨의 성지순례 2화 불타는솜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22 1
29087 장편연 Coq) 마게맨의 성지순례 1 [2] 불타는솜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90 3
29086 단편연 플래닛 주 사자우리에 인간을 집어넣는 법 [3] 우리친하게지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95 4
29085 연재공 연재 지연에 대한 변명 [3] 게잡갤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59 1
29084 단편연 플래닛 주 운송기구 활용하기 [3] 우리친하게지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122 3
29078 장편연 우주 장례식: 지구 탄생의 전설- 4 [7] 지구탄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247 4
29077 장편연 K-성인전략시뮬 신혼일기 - 6 [5] 게잡갤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541 1
29076 장편연 포켓몬스터 실드(16) - 박수가 절로 나오네요! [1] 하늘바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203 1
29075 장편연 카타클리즘 희망없는세계 연재 중단 [11] engi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420 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