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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Night in the woods - 5일째 ...2

곰파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3.23 22:18:23
조회 1775 추천 15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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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글을 잘못 적었는데 저거 브루스가 아니라 목사임


브루스는 말 없는 고붕이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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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째


2일째 ...1


2일째 ...2


3일째


4일째 ...1


4일째 ...2


5일째 ...1






이제부터 마을 중앙에서 전선을 타고 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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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 죽이는 주인공




뉴크 포섬 스프링즈?



여기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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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침입 +1



메이 : ' 우와, 이것들 결국 여기 쳐박혔구나. '

      ' 봄 축제가 기억나는 걸, 정말 재밌었는데. '

      ' 묶어두던 고정끈이 끊겨서 맬러드 P 블라밍그로가 크리스 에반을 덮치기 전까진 말야. '

     ' 그 직후 행사가 취소됐지. '

     ' 겁쟁이들 같으니. '

     ' 맬러드를 가둬둘 순 없어. 맬러드는 자유를 되찾아야 하거든. '

     ' 밧줄이든 크리스 에반의 불쌍한 다리든간에 그 녀석을 멈출 순 없어. '

     ' 그 둘 그 다음에 어떻게 됐을지 궁금한 걸. '



     ' 그 행사가 취소된 다음부턴 봄엔 별다른 일은 벌이지 않게 됐어. '

     ' 교회에선 여전히 부활절 바구니 축사를 열고 있지만. '

     ' 특별한 프레첼들도, 우린 기꺼이 그것들을 축복하지. '

     ' 프로판 프레첼들. '


     ' 맙소사. 저 꽃들 가짜인 거 엄청 티나는 걸. '

     ' 맬러드가 훨씬 좋은 인상을 남겨주지. '




메이 : ' 잠겼잖아. 뭐야 이게. '

      ' 화재라도 나면 어쩌려고. '

      ' 마치 나는 내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 같은 걸. '

    
      ' 널 보러 돌아왔단다, 비상문. '

      ' 내 구둣발이랑 얘기 좀 나눠보는게 어때. '


옆 방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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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 " 무 슨 짓 을 당 한 거 니!! "




어지간히도 좋아했었나보다



메이 : ' 맬러드 P. 블라밍그로. '

      ' 내가 어렸을 때 제일 좋아했던 것 중 하나. '

      ' 봄 축제의 자랑거리. '

      ' 여긴 무덤이라고. 임마. '

      ' 여긴 맬러드의 무덤이야. '

     
      ' 맬러드, 우리 죽은 맬러드. '

      ' 어렸을 땐 무엇보다 널 좋아했었어. '

      ' 널 보러 봄 축제에 달려가곤 했었지. '

      ' 넌 부리달린 큰 공룡같았어. '

      ' 맬러드.. 넌 아직... '

      ' 훌륭해. 영원히. '


      ' 저런, 맬러드. '

      ' 아마도 포섬 스프링즈 상공회의소가 여기 내버려둔 거겠지. '

      ' 잊혀진 채로! '

      ' 하지만 내가 널 찾아냈어. '

      ' 네가 여기 있다는 걸 기억할게. '

      ' 그 봄날의 공포도. '


      ' 너에 대해선 비밀로 간직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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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 ' 하지만 다시 올 거야. '



좋았던 날의 추억... 죽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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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을 살펴보자




메이 : " 맬러드! 너 임신했구나! "

      " 이건 신이 내린 기적이야! "

      " 그, 신 때문에 아기가 생겼다든가 하잖아? "

      " 썅, 너희들만큼 귀여운 쥐새끼는 처음 보는 걸. "

     " 누가 제일 귀여운 쥐새끼지? "

     " 너희들! "

     " 엄청 배고파 보이는 구나. "

     " 그게... 음... 아무 짓도 안하고 있는 이유니? "

     " 먹을 거가지고 올게! "

     " 죽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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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눈여겨본 프레첼을 받으러 왔다


낚시꾼 : " Many miners old and young "

        " With home in heart coal in lung "

        " Were taken by the trolley men "

        " Up to the mine and back again "

        " But mudslide, flood, and awful storm "

        " have given tunnel fishes ho...rm. "

메이 : " Horm? "

낚시꾼 : " 제발 듣지 좀 말아줄래. "


노래인지 시인지 번역하긴 좀 그래서





메이 : ' 아직도 이게 장사하고 있다는게 믿기지 않아. '

      ' 완전 구닥다리인걸. '

      ' 내 생각엔 그냥 늙은 사람들이 피에로기 매점을 좋아해서 그런 것 같아. '

      ' 늙은이들 보조금 받는 능력을 무시하지 말라구. '



메이 : ' 애기 쥐들이 맛있는 프레첼을 좋아할 것 같은데... "'


근데 프레첼은 소금맛으로 먹는 과자 아닌가?



메이 : ' 좋아 좋아 좋아 메이. '

      ' 이번엔 단 한 번에 성공해야해. '

      ' 점원이 돌아보면 멈추면 되는 거야. '

      ' 프레첼을 집고 있을 때도 말이지. '

      ' 움직이면.안돼. '

      ' 간단한 심리학이지. '

      ' 예전에도 해봤잖아. '

      ' 지금도 문제없어. '

      ' 좋아. 간다. '


또또또또또ㄸ 한 푼을 안 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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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 ' 나는.도둑의.여왕이다. '



메이 : ' 프레첼 하나면 우리 애들한텐 충분할 거야. '



메이 : " 좋아! 우리 기적의 쥐들! "

      " 밥 먹을 시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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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 " 우와! 배고팠었구나! "

      " ... "

      " 엄청 배고팠었구나. "

      " 이제 내가 너희들 엄마가 된 것 같네? "

      " 아직 엄마가 될 준비가 됐는진 모르겠지만! "


엄마가 돼버린 메이...



아까 거기서 왼쪽 위로 올라오면 로리가 앉아있다



메이 : " 안녕. '

로리 : " 아! 언니. "

메이 : " 나야. "

      " 앉아야겠어. 다리가 터질 것 같아. "

로리 : " 네, 여기까지 올라오는 거 거의 등산이죠? "

메이 : " 난 이러기엔 늙었어. 20살쯤. "

로리 : " 완전 늙은 것 같네요. "

메이 : " 넌 몇 살이야? "

로리 : " 15살. 이번 2월달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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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 " 예전엔 학교 끝나면 여기 오곤 했었어. "


로리 : " 진짜요? 애들 대부분은 여기까지 올라오려고 하지 않는데. "


메이 : " 하 하 그게 매력이지. "


로리 : " 집에 가는 것보다 나아요! "


메이 : " 어디 사는데? "


로리 : " Chestnut 거리요. "


메이 : " 아, 알겠다. 선로 너머에 있는. "


로리 : " 예... 제 생각엔 전 진짜 '마을' 출신이 아닌 거 같아요. "


      " 전 그냥 "


      " '선로' 출신. "


메이 : " 난 Maple 아랫쪽에 살아. " ( maple이 지명으로 쓰인 건가? )


로리 : " 오오! 부자집 출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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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 1. " 뭐라고? "

      2. " 음... 아닌데. "


1번


로리 : " 아. 죄송해요. "


      " 그냥 멋지다는 뜻이었는데... "


      * 히끅 *  * 히끅 *


     " 신경쓰지마요. 괜찮으니까. 죄송해요 죄송해요 "


메이 : " 괜찮아! 진정해! "


로리 : " 죄송해요 저 가끔씩 이상해져서 죄송해요 "


      *히끅 히끅 히끅*

메이 : " 사과하는 거 멈추면 용서해줄게! "


로리 : *히끅히끅*


      " 네 "


메이 : " 그 선로들 멋있어. 요즘 그 쪽으론 가보질 못했는데. "


로리 : " 밤마다 기차땜에 방이 다 흔들려요. "


메이 : " 응, 나도 겨울이면 종종 들어. "


      " 제일 좋아하는 소음 중 하나지. "


로리 : " 음, 언니는 천장 쪼가리땜에 "


       * 히끅 *


      " 잠에서 깰 일은 없잖아요. "


메이 : " 잘 짚었네. "


      " 좋아. "


      " 가볼께! 얘기해서 즐거웠어! "


로리 : " 전 거의 매일 여기 있어요. "


메이 : " 멋진 걸 "


      " 나중에 보자! "


로리 : " 나중에 봐요 킬러. "


메이 : " 윽. "



쥐순이 귀엽다




메이 : ' 이건 기상 관측 용도로 만들어진 건가? '

      ' 파이오니어 스카웃들이 풋볼 쉬고 있을 때 만들어둔 거겠지. '

      ' 아님 남자다움에 대해 배우고 있을 때나. '

      ' 이건 가장 남자다운 미니어쳐 풍차임이 확실해. '



그 다음 비나 만나볼까 했는데... 저시끼는?



메이 : " 요즘 어때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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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 " 일자릴 얻었어. 끝내주지. "


메이 : " 잘 됐네! "


대니 : " 사실 거짓말이야. 여긴 거지같아. "


메이 : " 저런 "


대니 : " 망치에 종류가 이렇게 많았다니 모르고 있었어. "


      " 렌치들도, 못에도. "


      " 세상에, 그놈의 못들... "




메이 : " 안녕 비. "

비 : " 요오오 "

메이 : " 어젯밤은 미안했어. "

      " 감기약 때문에 머리가 띵해. "

      " 그래서 정말 무슨일을 하려고 했던 건지 알 수가 없어. "

비 : " 내가 했던 말들 미안해. "

메이 : " 알잖아, 그거 거의 기억 안 나거든. "

      " 그래서... 쨌든 "

비 : " 알코올 만세. "

메이 : " 새 마을 모토. "



메이 : " 이따가 밴드 연습이지? "

비 : " 하 하 물론. "

메이 : " 아직도 뭔가 한다는게 놀라워. "

      " 사실 고등학교 때도 그리 많이 모이진 않았거든 "

비 : " 에. 재밌더라고. 앵거스랑 다니는 거. "

메이 : " 넌 도데체 어쩌다 시작하게 된 거야? "

비 : " 캐시가 마을을 빠져나갔을 때

     앵거스가 와서 얘기해줬어, 그렉이 엄청 슬퍼한다고. "

     " 그래서 새 드러머로 자원했지. "

메이 : " 흠, '드러머' "

      " 그건 노트북잖아, 비. "

비 : " 물론 그러시겠지 메이, 그러시겠지. "

    " 나중에 보자 메이. 할 일이 있어서. "




메이 : ' 난 전쟁에 나가본 적 없어. '

      ' 전쟁에 나가고 싶다는 건 아니지만.'

      ' 어렵군. '


     ' 아직도 그렉이 1차 대전 때 쓰였던 헬멧 가지고 있을지 궁금한데... '

     ' 총알 구멍 뚫린... '




앵거스 : " 안녕 메이. "

메이 : " 안녕 앵거스, 가게 어때? "

앵거스 : " 니가 아마 오늘 온 세번째 사람일 걸. "

메이 : " 니가 설명해준 거 듣긴 했지만

       여기가 어떻게 아직까지 살아남았는지 도무지 모르겠어. "

앵거스 : " 놀랍지. "

메이 : " 이따가 밴드연습이지? "

앵거스 : " 목소릴 가다듬어야겠군! "

메이 : " 너 그로울링 진짜 잘하드라. "

앵거스 : " 고마워, 난 타고난 그로울러거든. "

        " 난 아기였을 때도 절대 안 울었어. 그로울링 했지. "

메이 : " 난 9살까지 쉬지 않고 울었던 거 같은데. "

      " 그러다가 13살 부터 다시 울기 시작했거든. "

앵거스 : " 잘도 3년이나 안 울었네! "

메이 : " 정말 생산적인 해였었지. "

앵거스 : " 헤 헤 "




메이 : ' 이게 무슨... '

      ' 뭔... '

      '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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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 ' 파스타블리티즈가 없어졌어!!!! '


      ' 피자 배달도 더 이상 없어! '


      ' 빅 살도 더 이상 없어! '


      ' 더 이상의 특별한 생일날도 없어. '


      ' 이게 이 마을에 생긴 최악의 일일 거야. '


      ' 그 홍수가 


       1. 쓰다듬는 동물원

       2. 미니골프 아이스크림 매점


         을 쓸어간 뒤로 생긴 일 중에서 '


1번


       ' 동물들이 타이어 매점 옥상으로 안전하게 헤엄쳐간게 다행이었어. '


       ' 염소가 수영을 그렇게 잘하는지 누가 알았겠어? '


       ' 지금 존나 우울하다. '


깡촌 수준 ㅜㅜ




메이 : " 넌... 제레미? "

      " 제레미 워튼? "

제레미 : " 아무도 날 그렇게 안 불러. "

메이 : " 제름, 맞지? "

제름 : " 제름 워페어. "

메이 : " 아, 그렇게 굳었구나, 흠? "

제름 : " 응 "

메이 : " 괜찮은 이름이야. "

제름 : " 니 이름은 메이고. "

메이 : " 응. "

제름 : " 괜찮은 이름이야. "

메이 : "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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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름?


메이 : " 내가 떠나고 1년 뒤에 왔다면서. 맞지? "


제름 : " 2년. "


메이 : " 그러니까, 신입이란 말이지, 흠? "


제름 : " 난 종종 그렉이랑 놀아. "


      " 같이 자전거 타. "


      " 그거 꽤 잘하거든. "


메이 : " 알겠어. "


제름 : " !!! "


메이 : " 왜 그래? "


제름 : " 저번에 광견병 걸린 주머니여우를 봤었거든. "


메이 : " 진짜? 어디서? "


제름 : " 도로 사이를 기어가고 있었어. "


메이 : " 차에 치였나? "


제름 : " 아니, 그냥 광견병이었어. "


메이 : " 어떻게 됐는데? "


제름 : " 차에 치였어. "


메이 : " 우와. "


제름 : " 그건 마치... 시 같았어. "


메이 : " 알겠어. "



특이한 놈




행인2 : " Smelters 어땠어? "

행인1 : " 어젯밤 Blue Bear 놈들 궁댕이를 차버렸지! "

행인2 : " 굿 게임, 굿 게임 "

행인1 : " 이번 시즌 거칠어질 거야, 친구. "



!

메이 : " 이런 씨바. "

      " 그 분들! 누가 그 분들을 망쳐놨어! "

      " 누가... 이런... 짓을...? "

      " 왜 이런 짓을? "



뉴크 포섬 스프링즈



행인1 : " 왜냐면 이 벽화는 역사적인 물건이니까 몰리! "

       " 우리가 뭐라고 이해하면 될까? "

몰리 : " 글쎄요, 언젠가 밤 중에 누군가가 볼트 커터로 문을 따고 여기로 내려온 거죠. "

행인1 : " 뭘 쓴 거지? 페인트 롤러? "

몰리 : " 그렇게 보이는 군요. "

행인3 : " 포스... 뭔가에 핵을 터트리겠다고 말하는 건가? "

몰리 : " 제 생각엔 그냥 애들 장난 같은데요. "

      " 어디선가 오래된 '뉴크 포섬 스프링즈' 문구를 보고는

       절반쯤 따라 적다 질려서 가버린 거죠. "

행인4 : " 우린 이걸 테러 행위로 간주해야해. "

몰리 : " 저기... 뭐라구요? "

행인1 : " 이 벽화는 역사적인 물건이라고! "

몰리 : " 좋아요. 그.. 음... 테러리스트가 보이면 체포하도록 하죠. "

행인3 : " 마을 주변에서 더럽게 구는 10대 애들이랑 부랑자들도 보이는대로 체포하라고. "

행인1 : " 버려진 푸드 동키 건물을 확인해봐야해. "

행인4 : " 그 쪽에서 기차에서 뛰어내린다고. "

몰리 : " 이미 하고 있습니다. "

행인1 : " 몰리. "

몰리 : " 예? "

행인1 : " 이렇게 만든 놈을 찾아. "

몰리 : " 알겠어요. "

행인1 : " 잡혀오는 걸 보고싶군. "

몰리 : " 제 생각엔 적어도 벌금 내고 감옥에서 몇 일 살게끔 될 겁니다. "

행인3 : " 이건 역사적인 물건이었어. "

행인4 : " 이것도 없으면 여길 열어둘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군. "

행인3 : " 그래 콜린, 니 생각 우리 모두가 알고 있거든. "

행인4 : " 뭐? 내가 이렇게 되길 바랬다고 생각하는 거야? "

       " 니들이 여기에 대해 생각하는 거랑은 달라! "

행인1 : " 콜린, 우린 여길 폐쇠하거나 하지 않을 거야. "

행인4 : " 여긴 그냥 쓸모없는 공간이잖아! "

       " 여기 내려오는 사람들은 어찌됐든 Trolleyside News 쪽으로만 온다고! "

행인2 : " 우리 어르신을 구렁에 밀어넣진 않을 거야! "

행인1 : " 그래! 콜린! "

몰리 : " 적어도 여길 폐쇠하면 여길 순찰다닐 필요는 없겠네요. "

행인3: " 고맙네, 몰리. 그거 도움되는 걸. "

몰리 : " 다 정리되셨으면. 전 할 일이 있어서. "



이 분들 포섬 스프링즈 역사 동호회쯤 되는 건가

그나저나 Historical note를 어떻게 번역하면 될지 모르겠다
      


행인1 : " 이거 없이 이 장소를 계속 열어두는 걸 정당화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 걸... "

       " 이건 역사적인 물건이었단 말야! "



메이 : ' 여기 동상을 사랑했던 남자가 있군. '

      ' 요즘도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동상을 만든다는 거 이해가 안 가. '

      ' 우린 우리 자신임이 확고하다고. 알겠어? '

      ' 기분 좋아지려고 동상 같은 거 만들 필요는 없어. '

      ' 내 동상을 만들게 된다면 키를 엄청 늘릴 거야. '



메이 : ' 그래서 그 팔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된 걸까... '

      ' 그냥 누군가가 거리를 달리다가 '

      ' 우윽! 팔이 떨어졌어! '

      ' 나중에 가지러 와야겠는 걸! '


      ' 누구든 간에 팔이 떨어진 채로 오래 살아있진 못할 걸. '

      ' 아니면 잘려나갔든가. '

      ' 그.. 의사한테 수술받는 건 빼고. '

      ' 팔을 잘라낸 것도 피습이라고 부를까? '

      ' 뭔가 다른 단어가 필요할 것 같은데. '

      ' Armchoppy '

      ' 널 Armchoppy 혐의로 체포하겠다! '


      ' 누구 팔이었든간에 아마 죽었을 거야. '

      ' 하, 분명해. '

      ' 최근까지 팔이 있었던 사람을 내 눈으로 보기 전까진 말야. '



돌아다니면서 헉 얘네 대화를 스킵해버린 건가? 하고 놀랐었는데

유튜브 찾아봐도 이러고 있음

처음부터 대화가 없었던 건가? 있으면 댓글로 얘기해조...



마을은 다 둘러본 것 같다


그렉 : " 흐으으으으음 이게 누구야! "

메이 : " 응. 다른 날들을 위해 살아있기로 했어. "

그렉 : " 기분이 어때애애?? "

메이 : " 꽤 안좋았었는데 마을을 돌아다녀봤거든.

       잘 모르겠는데. 그게 도움이 된 것 같애. "

그렉 : " 신선한 공기! 아님 여기 주변 공기만큼 신선한 공기! "

메이 : " 달달하지. "

그렉 : " 그래서 어쩔 거야? "

메이 : 1. " 그냥 둘러보다 잠깐 들린 거야. "
      2. " 밴드 연습 시작할까? "

2번



연습장에 제름이 와 있다

제름 : " 연습이네. "

메이 : " 응. "

제름 : " 언젠가 자전거 타다 박은 적 있었거든.

       바퀴살이 내 다리를 뚫고 지나갔어. "

메이 : " 저런 "

제름 : " 꽤 멋있었어. "

메이 : " 아 그래, 알 것 같은데. "




앵거스 : " 좋아 얘들아, 난 금방 가봐야해서. "

비 : " 어디 가는데? "

앵거스 : " 가족 일. "

비 : " 아. 알겠어. "

앵거스 : " 이번 밤만이야. "

비 : " ... "

앵거스 : " 좋아. 시작할 거지? "

그렉 : " 좋아! 시작하자!!! "

메이 : " 잠깐! 나 이 노래 몰라! "


      " 그니까, 전부 다! "


      " 그리고 베이스 치는 법 거의 기억 안 난다고! "


그렉 : " 괜찮을 거야! "


메이 : " 완전 안 괜찮아! "


앵거스 : " 자신감 빵점, 허? "


메이 : " 아냐! 그냥 노래를 모른다고!! "


      ...


      " 이 망할 새끼들! "





이번에도 거부권은 없었다

진짜 퍼펙 찍을 자신 있었는데 녹화하느라 렉 걸려서 놓쳐버림

쓉창엠창




두 번째 노래

2장 이름이랑 같다



제름 : " 좋은 연습이었어. "

메이 : " 정말? "

제름 : " 에. "




그렉 : " 얌마 얌마 "

메이 : " 앵거스는 그 일 때문에 가는 거야? "

그렉 : " 응. 지루해지겠는 걸. "

      " 아님 그럴 뻔 했거나. 내 계회에에엑이 없었다면 말이지! "

메이 : " 계회에에엑? "

그렉 : " 범죄! "

메이 : " 우오오! 범죄!! "

그렉 : " 한 탕 할래?? "

메이 : " 흠. "

      1. " 비랑 나가봐야 할 것 같은데. 잠깐만 물어보고 올게. "
      2. " 물론이지! "

1번


여기서 루트가 갈리기 시작

그렉,비 둘 중 하나만 골라서 나가 놀 수 있다

번갈아서 할 수도 있지만 마지막까지 끝낸 애 기준으로 엔딩이 나오는 걸로 암



앵거스 : " 꽤 시끄러웠는 걸. "

메이 : " 좋다는 얘기야? "

앵거스 : " 시끄러운 건 훌륭해. "



메이 : " 오늘 밤에 뭐라도 하지 않을래? "

비 : " 음. "

메이 : " 약속할게 어젯밤보단 개선돼있을 거야. "

비 : " 뭘 할 생각인데? "

메이 : " 어... 흠... "

      " 마트에 가볼래? "

비 : " 마트? "

메이 : " 응! 포트 루센느! 우리 어렸을 때처럼! "

비 : " 너 거기 마지막으로 가본게 언제야? "

메이 : " 모르겠는데. 5년 전 쯤? "

비 : " 그래. 허. "

메이 : " 왜? "

비 : " 너 그거 아니? 그래. 가보자. "

메이 : " 대단해! "

비 : " 그래. 대단해. "

메이 : " 대단할 거라고 약속하지. "


...


이번 연재는 비만 조진다

개인적으로 비 루트가 좀 감동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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