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넘 길게 쓴거였구낭..
2탄감


- 추천 첫마디
"안녕하세요~사진장소가 어디예요?"
"안녕하세요~블라우스 잘어울리신다~"
"안녕하세요~존예랑도 매치가 되어보네요~"
"안녕하세요~근처 사시나봐요~2키로 차이로 뜨네요?"
"안녕하세요~강아지 좋아하세요?"
"안녕하세요~제가 키우던 고양이랑 사진속 고양이 완전 닮았어요"
"안녕하세요~운동 좋아하시나봐요~? 저도 좋아하는데"
등등

-안뇽, 손바닥이모티콘, ㅎㅇ이런거 등등 반말로 시작하거나 대놓고 가벼운거보다는
인사와 프로필 사진 등에서 얻은 정보를 같이 이야기하면 대화의 물꼬를 트기가 좋음


-이걸로 누구 만나봤냐 어쩌구 뭐 어플사용내용을 물을땐
어느정도 솔직함 + 좀 거짓말보태기
(만나본적은 없고 대화는 좀 많이해봤다, 생각보다 매치 많이 안되더라, 시간이 안맞아서 잘 안만나게 되더라 등등)

-남자던 여자던 외모칭찬 잘먹힘

-물어본거 되도록이면 또 묻지않기



이거 보면서 ㅅㅂ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할수도있는데
글 보면 결제하는 사람도 많이보이고
외국인만 잡힌다, 매칭안된다 어쩌구 징징하지말고
매칭되고싶고
일단 만나고 싶으면 따라해보자

어플자체가 남초기때문에
내가 남자면
프로필 꾸미고
일단 웬만하면 다 라이크 하겠음
(골드는 오히려 반감있다는 사람도 있더라
슈퍼라이크고뭐고 좋아요무제한인 플러스 정도 투자는 나쁘지않다봄)
그래서 매치되면 최대한 빠르게 약속 유도
(대화스타일은 다정하고 칭찬이 섞인 적당히 유머러스하고 공감능력도 있어보이는 섹무새가 아닌 느낌으로
-> 줄줄써놔서 요구가 많고 어려워보이지만 생각해보면 별거아님)
약속잡히면
깔끔한 스타일로 나가서 술이던 커피던 먹으면서
플러팅작업 멘트 던지면서 간보기, 분위기타면 2차 ㄱㄱ


솔직히 존잘이면 먹고들어가는거 맞는데
존잘이면 어차피 다 됨 이라고 생각말고
나같은 스타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는 자신감으로!

그리고 굳이 따지자면 존잘 많아서 걍 존잘이기만 하다고 다 되는거 아님
뭔가 잘생긴거 같은데 해도 여자입장에선 다른 잘생긴 프로필들 많이 보다보면 잘생겨도 내스타일 아니면 라이크 안하게 되기도 함
또 얼핏 잘생겨보이는데 어딘지 삐리한 경우도 많음(눈이 넘 몰렸다던지 등등)
결국 어쨌든 대화에서 매력 어필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