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포함해서 항상 사람들의 스포트라이트 받는 입장이었고

꾸악스도 주변에서 자신만 제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여겨졌기에 특별 취급됐음

특히 슈지와 키라키라란 경험을 공유함으로서 유대감을 형성한다고 생각했고

이번화에서도 냐안에게 약간은 "넌 잘 모르겠지만 이쪽 세계엔 그런게 있어~"란 늬앙스로 과시하듯 얘기했음

특히 이 장면에서 냐안이 옷 벗고 엎드린 이유 묘사가 중의적이긴한데

슈지 호감을 사기 위해서는 아닌 쪽에 가까움

마츄와 달리 엎드리곤 홍조도 없고 슈지를 보지 않고 눈을 감고 있음

반면 마츄는 슈지 쪽을 계속 바라보고 의식함

여기서 마츄가 동경하고 호감있는 슈지, 그런 슈지와 자신은 키라키라와 건담으로 통한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사실 진짜 슈지와 성질이 비슷한 애는 냐안이라고 나타내는 것 같음

거기에 마츄도 이걸 느낀건지 아닌지 모르지만 슈지가 관심 안 주니 지구가는 비행편 본인이 예약했고, 오늘 클랜배틀도 힘내자고 

은연중에 슈지와 본인의 부분을 대화에서 얘기함

결국 이번 화에서 마츄는

여태 "난 평범한 남과 다른 특별한 사람"이란 위치를

남들과 다른 자유로운 느낌에 호감가던 슈지는 사실 본질적으론 자신보단 냐안이 더 가까웠다까지 포함해서 부정당한거임

딴 얘기지만 전철역에서 냐안이 검문 받을 때

냐안의 말대로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클랜배틀 못 나갈 일도 없었고

결과적으로 5화의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대책없이 아무튼 튀고 싶고 반항 하고싶은 마츄가 무대뽀 짓해서 벌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