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년차 쫌 넘은 개발자로 연봉 6300+a 받음. 대기업 다님

네카라쿠배당토는 아님.

과 특성도 있겠지만.

나는 첫 회사도 죶소는 절대로 가기싫어서,

신입연봉 4200정도의 중견기업에 취업하고

2년 다니다가 이직했음.

취준하면서 느낀건 죶소는 진짜 넣기만하면 개나소나 다된다는거.

연봉도 처참하더라 2500~2800, 많이준다고하면 3000~3300 사이였음.

그래도 참고 그냥 1년가까이 준비했었고.

죶소 지원한이유는 면접연습하려고 지원했음. 이거 꿀팁임 ㅋㅋ

붙은 죶소만 10개가 넘을듯.

중견까지 가니까 그래도 입사동기들이 인서울 중하위권대학 ( 국숭세단 광명상가) 이 많았고,

이렇게 한신대 출신도 열심히하면 인서울에 비빌수 있구나 생각했음.

그러다 나는 욕심이 생겨서 저 무리에 탈주해서

이직을함

한신대 다니면서

다른 과, 같은 과 후배들은 보면서 너무 첫직장을 생각없이 들어가는 친구들이 많음

취준해봤자 뭐하냐 어차피 지잡대인데. 라는 마인드로

일부터 배우고 이직하자 라는 마인드로 진짜 죶소기업 들어가는경우를 많이봤ㅡㄴ데

대부분이 워라밸도 못지키면서 힘들게 살고있음

최악의 케이스 두가지가 있는데

CASE 1:

그냥저냥 체계없는 죶소가서 주말출근까지 할정도로 워라밸깨지면서 일하다가 1년 만에 이 직무는 나하고 안맞는다

하고 때려친 후배도있음

사실 직무가 문제가 아니고 인간 갈아서 돌아가는 죶소기업이 문제인데.

다른 좋은회사도 한번 경험해보라고 다독여주는데

받은상처가 너무커서 다시일어나기가 힘들어보임

그후배는 결국엔 아직까지 알바하면서 뭐해야할지 찾고있다.

CASE 2:

그냥저냥 체계없는 죶소에서 버텨서 이직한 케이스인데 또 왜때문인지 비슷비슷한 죶소에서 딸랑 몇백 올리고 만족하면서 다니더라.

워라밸은 똑같이 최악....

"나는 지잡대에 죶소출신이니까 다른곳은 나를 별로 안원할거야." 라는 생각때문인가??

나는 이직을 격투게임에서 기모아서 필살기 쓰는거라고 생각함.

소중한 기를 모았으면 필살기를 쓸만한 기업에 이직을 해야지

고만고만한 옆그레이드 해서 뭐할거임..

또 언제 기모아

이직할때 연봉테이블이 체계적으로 잡혀있는 대기업,일부 중견기업 빼고는 대부분이 이전직장 연봉 기준으로 협상을 해서.

첫단추가 낮으면 계속 낮을수밖에없음...

그냥 지잡대라고 포기하지말고

최소 중견기업은 갔으면 좋겠다.

네임밸류있는 중견기업가면 나중에 이직할때도 편해지고 첫단추로 인해서 피보는일은 없을거임..

나보다 더 돈많이 받고 일하는 같은과 동기들,선배들, 다른과 친구들 많음.

나는 그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이지만

죶소기업에 낚여서 세월이랑 열정,꿈 갈리는 동문들이 생각보다 많고, 안타까워서 글 남겨봄

진짜 죶소기업은 악덕들이 너무많아서.

청년들의 시간과 피땀을 모두 갈아버림. 사회에 다시 못나가게 갈아버릴수도 있음

또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생각할 틈도안주고 개같이 굴려버림.

기존에 3명에서 할일을 열정이라는 핑계로 혼자서 하게되는 경험을 하게될거임.

일을 많이하게되면 많이 배우지않냐고?

많이배워서 죶소탈출하면 된다고?

다 쓰잘대기없는거 배우는거임

체계없고, 잡무가 70% 이상일거라고 확신함.

체계없이일한곳에서 요상한버릇 배운사람 누가뽑아줘 ㅋㅋㅋ

계속 체계없는곳으로 가는거지

극소수로 갑사한테 스카웃이 오는경우가 있긴한데,

또 갑사에서 을사로 인원빼오는게 쉬운게아님

회사 관계도 생각해야돼서 쉽게 못빼옴

또 죶소에서 지들 노예 안뺏기려고

빠득빠득 우길거임 ㅋㅋㅋㅋ 징그러운놈들 ㅋㅋㅋ

요즘 중견,대기업 워라밸 튼튼하게 잘챙기는거알지?

주52시간 잘지키고

6시 넘으면 PC꺼지는 PC온오프제 하는곳도 많음.

워라밸도 챙기고 돈도 많이받고 얼마나 꿀이냐?

심지어 복지? 말할필요도없음. 엥? 이 복지가 왜필요하지? 할 정도로 별게다있음.

죶소다녀서

퇴근하고 7시넘어서 전화오고

주말출근 밥먹듯이하고

출장 개처럼다니는 생활 하면서 코딱지만한 연봉 받고싶음?

죶소다니면 최고의복지가 휴가쓰게해주는거임. 진짜 ㅋㅋㅋ 휴가를 잘못쓰더라 ㅋㅋㅋ

죶소는 절대로 갈곳이 못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