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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홈스턱cyoa 연재 2화 (2/3)

ㅇㅇ(121.88) 2023.04.29 13:35:00
조회 124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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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시 37분에, quixoticWhisper [QW]가 marchingPygmalion [MP]에게 페스터링을 시작합니다. --

QW: 저기.

QW: 조금 급한 문제가 생겼는데...

QW: 에마?

MP: 머야 먼일

MP: 우리 마빡장남이 규타로 모가지 썰어버리는 장면을 보는걸 미룰 가치가 있길 바래

MP: 아 주술회전도 봐야되는데

QW: 뭔가 하던 중이었다면 미안하지만, 꼭 전해야 할 일이어서.

QW: 11시에 플레이한다는 예정을 조금 미룰 수 없을까?

MP: 왓

MP: 난데야

QW: 피치못할 사정이 생겼거든.

QW: 미안해.

MP: 흐으으음

MP: 무슨 피치못할 사정이

MP: 천하의 「quixoticWhipser」께서

MP: 「「「약속 시간」」」을 미뤄야 할 정도로 큰일이 생겼다니

MP: 와타시, 키니나리마스?

QW: 음

QW: 그냥.

QW: 친구를 만날 일이 생겼딸까

MP: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P: 너 거짓말 ㅈㄴ 못하는거 아냐

MP: 친구는 무슨 너 현실친구 없어 이뇬아

MP: 나도 없고

MP: 우리 전부가 그래 걍 아싸색기들의 모임이야

MP: 모두가 알잖아

QW: 그래도

MP: 아니면 그 '친구'도 내가 모르는 어떤 괴담의 일종임?

MP: 미소녀 나오는거 아니면 취급안함

MP: 멘마 미츠케따아아아아

QW: ...

QW: 그런 괴담은 내가 취급 안해.

QW: 아니아니 이게 중요한 게 아니지.

QW: 사실대로 말하자면, 스버브 CD의 배송이 미뤄진 모양이야.

QW: 아까 채팅을 마치고 나가서 수령하려 했는데, 우편함에 없더라고.

QW: 오후에 배송되지 않는다면 내일에야 도착할 것 같은데,

QW: 어느 쪽이든 오늘 11시까지 플레이는 불가능해.

MP: 그건 확실히 비극이네

MP: 뭐 그런거라면 딱히 뭐라 할말은 없는데

MP: 근데 그냥 내가 보내준 크랙판 쓰면 안됨?

QW: 그...

QW: 곤란하구만.

QW: 이럴까봐 거짓말한 건데.

MP: 완고한 년일세

MP: 그래 맘대로해

MP: 억지로 시켰다가 또 하루종일 침울할 거잖아

QW: 고마워, 미안하게 됐다.

MP: 근데 왜 게시판이 아니라 채팅으로 말하는거니

MP: 나 말고 다른 애들한테도 택배 늦는다고 전했음?

QW: 아니, 아직은.

MP: 이걸 왜 나한테만 말하는것

MP: 내가 뭐 책임자도 아니고

QW: 확실히 그렇지?

QW: 뭐, 별 이유는 없고.

QW: 너만 설득할 수 있으면 나머진 쉬울 것 같달까.

MP: ㅇㅎ

MP:

MP: 내가 그런 인상인감

QW: 조금 그런 편이지?

QW: 최소한, 나머지 애들에 비해서는.

MP: 조금 받아들이기 힘든데여...

MP: 쩄든

MP: 알아서 하렴

QW: 좋아, 이따 봐.

MP: ㅂㅂ


> 에마: 충격적인 자기객관화의 실패를 받아들이자.



아니 딱히. 너는 그거에 충격받지도 않았고, 자기 이미지를 회고하지도, 인생에 회의감을 느끼지도 애초부터 거기에 신경쓰지도 않는다. 그런 건 쪼다들이나 하는거야. 네겐 멋지고 화려한 스크린 속 세상이 있다. 보던 애니나 계속 봐야지.


하데니 이로오 토카스 요루니 기은ㅅ *깜빡깜빡* 아 씨발 또 누구야 진짜



> 에마: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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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人\ 안녕.

/人◕‿‿◕人\가 상태를 고개를 숙이는 으로 바꿨습니다

MP: 아잇 진짜 또 너냐

MP: 님 누구신데 대체

MP: 자꾸 이상할 때 나한테 채팅보내고

MP: 됐다 답장하지 마셈

MP: 바쁘니까 차단한다

/人◕‿‿◕人\ 차단이라, 나쁘지 않지.

/人◕‿‿◕人\ 그 행동 자체에 의미는 없겠지만.

/人◕‿‿◕人\ 괜찮아. 무의미한 행동이란 개념은 최근 나에게 좋게 들리기 시작했으니까.

MP: 머지

MP: 차단했는데 계속 채팅오네

MP: 버그이슈 에반데

MP: 페스터첨 개쓰레기야 진짜

/人◕‿‿◕人\ 의례적인 인사말이 충분히 오간 것 같네.

/人◕‿‿◕人\ 그녀를 확인하지 않아도 괜찮겠어?

MP: 머래 ㅅㅂ

MP: 그녀 누구

/人◕‿‿◕人\가 상태를 의아해하는 으로 바꿨습니다

/人◕‿‿◕人\ 올리브색 글씨를 쓰는 인간을 말했어.

/人◕‿‿◕人\ 지금 문맥에서 그녀라고 하면 외에 다른 대상이 나올 수 있나?

MP: 아까 걔?

MP: 제가 걔를 왜 확인해요

MP: 알아서 다른 애들한테 잘 얘기하겠지 애도 아니고

MP: 찐따긴 하겠지만

MP: ㄱㅊ 우린 다 찐따라서

/人◕‿‿◕人\ 꽤 확신에 찬 말투이지만.

/人◕‿‿◕人\가 상태를 미소짓는 으로 바꿨습니다

/人◕‿‿◕人\ 내 조언이 실패한 적이 없단 건 알아줬으면 해.

/人◕‿‿◕人\ 조언 자체가 본질적으로 무의미함에도 불구하고 말이지.

MP: 아니 니가 뭔데 나한테 조언을 해

MP: ㅅㅂ 난 왜 너한테 답장하고있냐

MP: 걍 알림 다 뮤트해야지 어차피 겜 내일 할텐데

/人◕‿‿◕人\가 상태를 으쓱하는 으로 바꿨습니다

/人◕‿‿◕人\ 좋아, 이 정도면 충분했어.

/人◕‿‿◕人\ 모쪼록 좋을대로. 인간 아니메 시청 활동을 지속하도록 해.


> 에마: 올리브색 글씨를 쓰는 인간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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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올리브색 글씨를 쓰는 인간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올리브색 글씨를 쓰는 인간이 방금 기절했기 때문이다.


과거의 로니를 보러 가는게 어때?



> 과거의 로니가 되자.



넌 다시 과거의 로니로 돌아왔다.


지금 정확히 몇 시의 과거지? 시계를 다 갖다 버려서 아날로그한 확인은 못하겠다. 생각이 있긴 해?


근데 아마 메모 게시판에 게임 다 깔았다고 이야기한 직후였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그게 정확히 맞다. 5초 전에 일어난 일을 왜 까먹겠어?



> 로니: 지금이라도 설명서를 읽자.



너는 프린트 해놓은 그 설명서가 지금 어디 있는지 모른다. 아마 높은 확률로 아까 쓰레기통에 집어넣은 물건 더미에 섞여있지 않았을까.


게임 폴더에 남아있는 이미지 파일을 읽으면 되겠지만... 원래 글이란건 종이에 적힌걸 읽는 거잖아.



> 로니: 설명서를 찾으러 가자.



끈질기네. 확실히, 다시 생각해보면 PC 게임 대부분은 네 방식대로 플레이 했을 때 별로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얼마 전에는 스탯 포인트를 찍지 않고 보스몹을 잡다가 친구들에게 병신 취급을 당하기도 했다.


그래. 곧 게임도 시작하고 하니 설명서를 찾으러 가는게 나을 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넌 자리에서 일어나 방 밖으로 나간다.


아, 삐삐도 가져간다. 잊어버릴 뻔 했네.



> ==->



너는 현관문을 열... 잠깐.


문 밖에 누군가의 기척이 느껴진다. 가 비슷하고, 나이가 비슷하고, 생긴... 건 그렇게 비슷한지는 모르겠지만, 종족이 같다. 이 모든 정보를 취합해 보았을 때, 는 이 밖에 있는 것이 누구인지 깨달았다.


전투 스페시버스를 준비한다...



> 로니: 문을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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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지갑을 가지러 돌아온 너의 사촌이다. 물론 너는 남의 물건 찾아줄 시간은 없다. 이 자식 왜 벌써 나타난거지? 친구 만나러 나간 거 아니었어? 넌 지금 아주 비협조적이다.


사람 하나가 간신히 지나갈 수 있을법한 통로는 보란듯이 막혀있다. 어쩔 수 없지. 피셔 가문의 방식으로 이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



> [S] 전투!



BGM: King for Another Day V2 · VS Fighting Placeholder Team - SiIvaGunner King For Another Day

로니는 전투 덱에서 손도끼를 꺼냈다. 사촌은 갑작스런 전투 개시에 놀란 듯 보였지만, 자연스럽게 그녀의 핸드백을 전투 자세로 내밀었다! 이 꼬마 눈치 빠르다. 로니는 손도끼를 들고 스텝을 밟으며 적절한 >기회를 노린다.


RONI: 길을 비켜라-!

선공은 로니다. 오른손에 장비한 손도끼를 휘둘러 >가격을 시도한다! 방금 막 처음 다루게 된 무기를 잘 다룰 수 있을거란 기대는 하지 않지만.


역시 이 무의미한 시도는 가방끈에 완벽히 >가로막기 당한다! 이 가방끈은 강철로 만든게 분명하다. 인싸들의 필수품이란 얼마나 수준이 높은지. 설상가상으로 가방끈에 손도끼가 휘감겨 무기를 회수할 수 없게 되었다. 이것은 대참사다.


로니는 잠시 존나 우스꽝스럽게 자루를 두 손으로 잡고 흔들며 도끼를 뽑아내려 했다. 사촌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상대의 옆구리를 >공갈하기 시작한다! 발차기 1대! 2대! 3대!


RONI: 으갸악!


몇 차례의 타격을 허용했으나 로니는 성공적으로 >거부하여 빠져나왔다. 또한 겸사겸사 손도끼 날로 가방끈을 찢었다! 가방끈이 없어진 핸드백은 그저 보따리에 불과하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 비무장 상태의 사촌에게 전술적인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 분명하다. 로니의 입가에 비열한 웃음이 떠올랐다.


손도끼를 고쳐쥐고, 로니의 2차 >가격! 무방비한 상대는 그저 손을 내밀어 스스로를 방어할 수 밖에... 잠깐. 저거 설마 음료ㅅ


RONI: 앗


S-P-L-A-S-H!!!!

사촌이 그 짧은 틈에 버블티 플라스틱 컵을 꺼내들어 손도끼와 >교착시켰고, 결과적으로 플라스틱이 찢어져 내용물이 사방으로 튀어나온다! 로니는 기겁하며 손도끼를 들고 있는 손을 거두었지만 여지없이 흠뻑 끈적하게 적셔진다. 이럴수가, 더 이상 전투가 힘들 만큼 기분나쁜 감촉이다. 바닥에는 타피오카 펄이 흐드러져 추가적인 부비트랩을 설치한다.


로니는 이 예술적인 전투 센스에 정신을 못차린다. 사촌은 또 다른 인싸 아티팩트, 메이크업 키트를 꺼내들어 과시하고 있다! 자비없는 년 같으니. 키트가 달칵 열리고 안의 거울이 드러난다. 그 거울 속에 로니의 얼굴이 드러난다!


그것은 이미 매서운 >객관화 강요! 로니의 눈가에 자리잡은 짙은 다크서클을 가장 추하게 비추는 거울, 범인(凡人)은 살아남을 수 없는 정신공격의 귀감. 로니가 두 팔로 얼굴을 부여잡고(FACEPALM x2 COMBO!) 제정신을 못차리는 사이, 사촌은 가차없이 추격을 >개시한다.


그녀는 몰래 로니의 뒤로 돌아가, 옷의 후드 부분을 잡고 잡아당긴다. 믿음직한 방어구는 >교살도구가 되어 목을 조르기 시작한다! 이는 분명 상황의 악화이다. 그러나 이는 진정한 공격이 아니었다. 로니가 상황 파악을 위해 눈을 뜨자, 후드가 끌어올려져 미처 가리지 못한 하반신이 훤히 드러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렇다. 로니에겐 바지가 없었다!


RONI: ??!??!


더는 전투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한 로니는 >귀환하기로 결정하고, 있는 힘껏 구속을 해제한 뒤 도망을 위한 방법을 찾는다. 마침 눈에 띄는 것은 바닥에 흩뿌려진 타피오카 펄. 이것을 이용하는 것은 가장 뛰어난 똥게임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발상이다!


로니는 구차한 >가로지르기로 타피오카 킬링필드 위의 허공을 날아간다. 사촌은 그것을 따라오려 했지만, 바닥의 탄력있는 식감 펄을 밟고 쓰러지고 만다. 예상대로 로니는 충분한 도주용 시간을 손에 넣었다.



> 로니: 튀자!!!!



너는 서둘러 화장실로 달려가 손을 씻어낸 뒤 자신의 방으로 귀환한다. 밖으로 나간다는 계획은 실패했군. 비록 오늘의 전투는 비극적인 패배로 장식되었지만, 아직 손도끼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임에 틀림없다. 다음에는 더 나아질 것이라 믿는다.


사촌 녀석은, 가장 단순한 방식의 육탄공격에도 수준급의 정신공격을 섞는 그 솜씨를 인정받아, 먼 훗날 피셔 가문의 가장 뛰어난 정신공격의 대가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게 될 것이다.



> 로니: 게임을 실행하자.



컴퓨터로 디지털 시계를 보니, 거의 11시다. 이렇게나 시간을 낭비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네. 애초에 왜 나가려고 했었지?


너는 그냥 게임을 먼저 실행하기로 했다. 왜냐면 정말 좋은 생각 같았기 때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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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소리야.


안타깝게도 이 게임은 혼자 먼저 실행하는 게 불가능한 것 같다. 너의 클라이언트와 연결할 서버를 켜줄 호스트가 필요하다. 물론 너는 일단 대충 엔터키를 두들겨봤지만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 로니: 첨에게 연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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