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크르 느와는
이미 향갤에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리뷰와 시향기들이 있으니
검색하셔서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엔 기존 앙크르 느와에 비해 조금은 부드럽고 여린듯한
앙크르 느와 스포츠,
그리고 좀 더 하드한(???)느낌의
앙크르 느와 익스트림도 같이 비교해볼려고 합니다
굳이 3개의 제품중 어떤게 더 뛰어나다고 얘기하기보단,
3개 모두 각기 매력이 있는 제품이라
혹 추후 구매예정이라면 이 중에서
취향따라 골라서 구매하시면 될 것 같네요
물론 겔랑이랑 샤넬-시코모르도 좋구요
니샤네의 술탄베티버, 카라고즈도 좋지만,
어느정도 내성(??)이 생기신분만 도전하시길
#앙크르 느와 스포츠(ENS)
간략하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앙크르느와+시트러스입니다.
이번 여름에
앙크르느와를 단독으로 잘 뿌리고 다니기도 했지만,
가끔은 조금 밝은 느낌을 주고 싶어서
하체에는 앙크르 느와+
상체에는 베르상스,아디파 파란병거시기+다른 시트러스 거시기를
종종 레이어링으로도 많이 뿌렸습니다.
아무래도 베티버 자체가 좀 차분한 느낌도 있고
가끔은 너무 다운되는 느낌이라, 조금만 더 밝으면
데일리로 좀 더 잘 뿌릴것 같아서
이렇게 레이어링을 했었네요.
그리고 앙크르 느와를 구매했을 당시에는
아직 날이 더운 여름이기도 했구요.
가을이 도통 오지 않아서
아예 그레이 베티버를 살까도 했지만, 참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고, 이미 베티버가 많아서 더 추가하는건 좀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론 앙크르 느와가 그레이베티버 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했고
그냥 앙크르 느와 스포츠를 구매했습니다.
마침, 앙크르 느와 스포츠 후기 몇개를 봐도
앙크르 느와에 비해서 좀 더 밝고 시원한 느낌이라는 시향기들이 많아서요
*톰포드의 그레이 베티버도 정말 멋진 베티버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앙크르느와가 좀 더 베티버를 멋지게 요리했다고 봅니다.
그레이 베티버는 뭔가 베티버를 비눗물에 씻고 서늘한곳에 말리는 느낌이라면,
앙크르 느와는 베티버를 좀 더 간결하지만 군더더기 없이 다듬은 문장처럼 다가옵니다.
결론적으로 요즘은 데일리로 앙크르느와 스포츠를 정말 자주 뿌리고 다닙니다.
아마 날씨가 좀 더 쌀쌀해진다면
앙크르 느와나 앙크르느와 익스트림을 뿌리겠지만,
더 추워지기 전에 앙크르느와 스포츠를 즐기는게 좋을것 같네요.
아마도 베티버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라면
앙크르 느와 스포츠가 제일 좋아 보이네요
앙크르느와에 있는 쌉싸름한 느낌과
조금은 틀~한 바이브를 자몽과 베르가못이 적당히 잡아줘서
처음 베티버를 접하는 분들께 덜 부담스럽게 다가올것으로 보입니다.
상큼한 과즙 터지는 그런 시트러스는 아니고
아레몬이나 베르가못 혹은 라임 몇방울 뚝뚝 떨어트린 느낌입니다
생선회 먹기전에 레몬을 뿌리는것처럼, 그리고 설렁탕을 먹기전에
후추를 뿌리는것처럼
베티버에 시트러스 몇방울을 떨어트린 앙크르느와 스포츠가
베티버를 처음 만나는 분들께는
괜찮은 입문용 베티버가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앙크르느와에서 느껴지는 잉크는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
여름용 베티버를 찾고 계신다면,
그리고 운동 후 상쾌하게 뿌리고 싶은 베티버를 찾고 계신다면
앙크르 느와 스포츠는 한번 쯤 고민 해 볼 제품입니다.
추가로 여성분들이 뿌리기에도 부담없는 베티버 입니다.
#앙크르 느와 익스트림
앙크르느와 스포츠처럼 앙크르 느와 익스트림도
결론부터 먼저 말씀 드리면
앙크르 느와+송진이 올라온 오래된
큰 통나무 테이블위에
향 하나 피우면 비슷한 향이 날것 같습니다.
바틀위에 뚜껑과 수색부터
이 향이 어떤 느낌이 날 지 알려줍니다
진득하게 송진이 올라와 있는 테이블
딱 앙크르느와 익스트림의 뚜껑 색깔입니다.
기본 앙크르 느와에 비해서
조금더 우디한 느낌인데
좋게 말하면 더 우디한거고,
베티버 싫어하는 분들에겐
더 틀x1000000한 느낌이네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는 것처럼
앙크르느와,앙크르느와 스포츠에 비해서
제일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어찌보면
그나마 3개의 앙크르느와 중에선
시코모르와 가장 유사한 제품으로 보이겠네요.
어느정도 베티버를 즐기셨거나
혹은 우디한 향에 내성(??)이
생긴 분들이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혹은 마른나무나 좀 탄내 좋아하는
장작맨이나 나무맨들)
저는 너무 만족했지만,
사무실에 직원분들은
오만상을 찌뿌렸던걸 보면
베티버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뿌리기엔
조금 어려울것 같네요
지금보다 날이 좀 더 추워지고
모직코트를 입어도 괜찮은 날씨가 된다면
그땐 익스트림을 마음 편하게 입고 다닐 것 같습니다
아니면 지금이라도 날이 쌀쌀해지는 저녁에는 괜찮구요
+
사실 익스트림에서도 잉크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연령대 및 계절
앙크르느와 20대후반~ 봄,여름,가을
앙크르느와 스포츠 20대중반~ 봄.여름
앙크르느와 익스트림 탈모인or탈모인~ 가을,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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