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얼마만의 공짜 겜이야

바이럴 못참지

어떤 게임인가?

장르는? 어드벤처

그리고 퍼즐

비쥬얼 좋아요

피쳐폰의 감성이 있음

퍼즐은 진짜 다양하게 있음

막 레이튼 교수? 이정도 까지는 당연히 아닌데

다양한 피쳐폰 퍼즐 겜들 있쟈늠

검은방이라던지

미니게임천국? 아무튼 이런 느낌으로는 있는 듯

기본적으로 무료게임이긴 한데

무료로 하는건 추천 안함

달리기도 못하고 편의성도 떨어지는데다가

좌측 상단에 행동력이라고 주어지는데

이거 다 닳면 아마 다 찰때까지 기다리거나 해야할덧

결국 게임을 하고 싶으면 구매하고 진행하고

기본적으로는 어떤 게임인지 체험만 할 수 있게 한 거 같은데

이게 좀 애매한게

1. 프롤로그 부터 행동력 떨어지고 <<< 내가 하고 싶은대로 못 돌아다니고 일직선 스토리 진행 해야함 = 노잼

2. 프롤로그에서 부터 달리기 못함 <<< 달리기 못함 = 느려터지게 걸어다님 = 노잼

마트 시식도 그렇고

데모, 체험판 공통점이 멀까?

아마 우리 제품 개쩔어요 하고 홍보하는게 주 목적이 아닐가?

근데 이 겜은 맨 처음부터 편의성 팔다리 다 자르고

게임에 매력 느끼기도 전에 이렇게 하는건 큰 실수라고 봄

물론 나는 관련 전공도 아니고 업계인도 아니지만

BIC도 그렇고 뭐 홍보 부스, 이런거 나오는 인디팀들 보면 항상 느끼는게

튜토리얼이 개노잼임

물론 [스틱스 : isonomia] <<< 이겜 <<<< 이 튜토리얼이 재미 없다는게 아니고

이 겜의 문제는 무료 버전에서 재미를 일부로 깎았다는거겠지?

우리 게임 개쩔어요 어떤 어떤 철학을 담고있고~~~ 다 좋은데

일단 1차적으로 흥미를 끌어야 사람들을 붙들어 멜 수 있지 않겟서

모바일 게임 유저 특징이 첫날에 절반 이상 접고

한달 만에 5%도 안남는다는건데

물론 이 게임이 막 몇날며칠 붙들고 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일단 적어도 시작하고 3분도 안되는 프롤로그 만큼은

캐릭터가 달리기도 하고 행동력도 소모 안하고

360도 공중제비도 할 수 있게 해야 좀 맞지 않을까 싶음

암튼 피드백은 여기까지 하고 게임 이야기 좀 더 하면

기본적으로 잠수부 캐릭터를 조종하며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데

아까도 말했지만 캐릭터 커여운듯

비쥬얼 조아용

퍼즐과 미니게임

개발자들이 신경써서 잘 만든듯

익숙하고 맛있는 맛이 남

기본적으로 챕터가 여러개 있고 아마 선택지가 갈리면서 엔딩가지가 갈라지는 느낌으로

게임이 진행되는 방식임

이거 게임 시작하자마자 챕터 지도 다 밝혀져 있는데

이건 개발자 실수인거 같음 사실상 스포쟈너

암튼 스토리에 힘을 준 게임? 인듯?

인갤 공식 바이럴 계정인 BIC 오피셜 친구는

"보기 좋은 비주얼, 참신하고 전에 없던 시스템, 생각할 거리가 많은 스토리"가

'좋은 인디 게임' 의 세 가지 요소라고 했지만

솔직히 이게 '재미'라는 게임의 본질적인 요소와는 약간 동떨어진 친구라고 생각하거든

결국 게임은 맛있어야해

사람들이 찍어먹어보던 담가먹던 암튼 먹어보려면 재미있어야 하는대

이 게임은 결론적으로 맛있는 게임이엇슴

신경써서 만든 느낌이 많이 나더라

칭찬 도장 찍었지만 난 이 겜 하다가 금방 접었는데

피쳐폰의 감성은 좋았지만

게임이 너무 느릿느릿하고 이동이라던지 불편함은 참을 수 없더라

특히 퀘스트 같은거 깨려면 맵 뺑뺑 돌아다니고 구석 구석 찾아야하는데

이게 방탈출 게임이나 예를 들면 검은방, 레이튼 교수 이런 게임이면

화면 전환이 휙휙 되니까 어디에 머 숨겨놔도 큰 문제가 되지 않잖아?

또 어드벤처 게임들

만약에 원숭이섬의 비밀이나 그림판당고 주인공이 좀비였다고 상상해보샘

느-릿 느-릿

어디에 클릭해서 뭐 좀 보려고 하니까

느---릿 하면서 가서 상호작용하고

막상 갔더니 헛고생하고

이러면 개똥겜 되는거 아니겟슴?

주인공 잠수부다 넹 조아요

노틸러스임

네 좋아요

게임에 꼭 필요한 부분임 이 부분에서는 느릿느릿 움직여야 해!

넹 조아요

근데 사실 그냥 계속 느릿느릿함 ㅎㅎ

인끼야아아아아아아악!!!!!!!!

바로 전에 리뷰했던 정령의 기사단에서도 지적했던 문제인데

편의성 디테일이 진짜 기본인거시다...

이게 매출에 지장 1도 없더라도 기본은 기본인 이유가 잇슬거시에오...

주인공이 병약 영유아 육지거북이 좀비라고 해도 튜토리얼과 마을에서는 적어도 뛰어댕겨야 하는 거임

저어는 맵 가로지르는데 30초 이상 걸리면 게임에 집중하고 싶어도 안되는 병이 잇어요...

감성은 유지하되 시스템은 발전합시다.

스마트폰 유행한 2010년도 한참 지난 2022년 아니겟읍니까

결론

게임 이름

[스틱스 : isonomia] <<<< 모바일게임

1. 장르는 어드벤처

2. 퍼즐, 스토리 중시, 피쳐폰 감성이 느껴짐

3. 무료버전 편의성 처참 (의도됨)

4. 게임은 훌륭, 글쓴이는 게임 속도감 때문에 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