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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30시간 하고 쓰는 얼엑 기준 초반 공략 (요약o) - 매너 로드 마이너 갤러리

세줄 요약 있음안녕하세요 이번에 매너로드 너무 재밌게 하고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공략을 씁니다.<평화 회복, 보통 난이도> 기준 공략이며 현재 엔딩을 보진 못했지만 민병대랑 용병 고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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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추가) 0.7.972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는데, 자잘한 수정을 빼면 공략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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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07955 버전 때도 공략을 한번 썼었는데, 이번에 평화회복 어려움 클리어한 기념으로 공략 다시 써보려고 합니다.

얼리 엑세스 게임이라 패치 버전마다 게임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먼저 중요하게 알고 가야하는 사실은

1. 도적 캠프가 보상이 굉장히 좋다는 것

2. 상대 영주가 용병을 한번 고용하면 놔주지 않아서 후반에 고용가능한 용병이 마를 수 있다는 것

3. 적의 마지막 땅을 점령할 때는 적이 10부대 이상을 끌고 온다는 것

입니다.

직전 버전까지는 내가 민병대와 수행원을 합쳐서 6부대 이상 가질 수 없었기 때문에,

2+3번과 맞물려서 수적으로 매우 불리한 전투밖에는 할 수가 없었는데요

이 부분이 이번에 고쳐졌기 때문에, 내가 병력만 잘 뽑아낸다면 안정적으로 클리어가 가능해졌습니다.

(민병대6부대 + 수행원 + 용병)

모든 유저가 적은 수의 병력으로 대군을 깨트릴 수 있는 제갈량이 아니기에,

사실상 정상적인 클리어가 가능한 첫 시기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1. 초반에 자리잡기

게임을 시작하면, 나의 주민들과 황소 1마리, 비축물, 그리고 50원을 받게 되는데요

여기서 필요한 건물을 지어나가며 성장하게 되실 겁니다. (위는 정착 후의 모습)

가장 우선적으로 지어야 할 건물은 창고와 식량 저장고입니다!

(좌 창고, 우 식량저장고)

처음에 주어지는 식량과 물품들은 기후에 영향을 받아서 빨리 실내에 보관하지 않으면 손상되어버립니다.

안그래도 쪼들리는 초반에 큰 타격이겠죠?

창고/식량저장고를 지은 후에 가족을 1명씩 배치해서, 비축물을 다 옮기는지 잘 지켜봐줍니다.

그 다음은 벌목장을 비롯한 필수 건물들인데요,

이렇게 자격요건을 확인하시면 어떤 건물이 필요한지 알 수 있겠죠.

- 연료: 나무꾼 오두막

- 식량: 사냥 야영지, 채집꾼 오두막

- 의류: 제혁소

우물은 다음 레벨업에 필요한 조건이라 처음엔 안하셔도 되고,

[어려움]은 교회까지 지어주어야 합니다.

필요한 건물을 모두 지었다면, 물건이 유통될 수 있는 시장을 하나 지어주시고

주거구역 5개를 '한번에' 깔아주세요.

사람 심리가 하나를 얻으면 두개를 바란다고, 노숙자들이 집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위에서 말한 자격들을 평가받기 시작하거든요.

자격은 한마디로 영주(나)의 평판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평판이 깎이면 새로운 주민이 이사를 안 오고,

마을은 성장할 수 없겠죠.

모든 조건을 미리 갖춘 후에 집을 지어주는게 자격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2. 50원은 어디에 써?

시작하면 일단 가축말뚝을 눌러서 황소를 한마리 구매해주세요.

황소가 배달오는 동안 가축말뚝 하나 지어주셔야 20원짜리 황소가 도망가지 않습니다.

황소를 먼저 사는 이유는, 초반에 많은 건물을 짓기 위해 통나무를 계속 옮겨야 하는데

황소 1마리는 많이 답답하실 겁니다... 어차피 나중에 계속 사야하는 놈이기도 하구요.

시간을 아껴야 빠른 발전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남은 돈을 가지고 뒤뜰에 무엇을 짓든 상관없지만 (취향임)

'5원'은 반드시 남기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도적 캠프를 토벌하기 위해서인데요

무기를 만들 수 있는 대장장이 건물을 짓는 데 5원이 들어가기 때문이죠.

[보통] 난이도에서는 집5개와 창고1개를 지으면 창병 20명을 꾸릴 수 있는 무기를 주기 때문에 귀찮다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지만,

[어려움]은 그런거 없기 때문에 여유가 되는 대로 2레벨 건물 하나 만들어서 대장장이 한명 만들어줍니다.

대장장이 건물을 보면 이렇게 생산할 물품을 정할 수 있는데

'장창'으로 바꿔주세요.

칼이나 창은 방패까지 같이 만들어줘야 민병대로 모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빠르게 모으기가 쉽지 않습니다.

장창병은 장창 1개만 있으면 모집이 되고, 몸이 가벼워서 기동성도 좋으니 초반에 도적캠프를 토벌하기 유용하겠죠.

또 저택을 지어주시면, 민병대보다 스텟이 좋은 수행원 5명을 공짜로 부릴 수 있게 되니

초반에 모은 장창병 + 수행원으로 9월 전에 나오는 도적캠프를 토벌하면 됩니다.

도적은 3월 즈음, 9월 즈음 한번씩 나오더라구요.

게임 극초반 3~4월에도 도적캠프가 하나 나왔을텐데, 이건 상대 영주가 먹었을 겁니다.

도적캠프의 보상은 도적 처치 시 영향력 + 캠프에 돈 100~200원으로 매우 큽니다.

얘네가 도적인지 황금 고블린인지 모를 정도죠.

그러므로 9월에 나오는 도적은 무조건 유저가 먹는게 중요하고,

앞서 말한 장창병과 수행원을 그 전에 준비하셔서 레이드를 갔다오시면 됩니다.

여기서 얻는 돈은 꼭 국고로 귀속시켜주시는 게 좋은 것이,

이제부턴 용병을 고용하여 도적 캠프를 토벌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아까운 내 마을 일손들을 낭비하지 않아도 되겠죠.

3. 후반에 용병이 없어요 ㅠㅠ

아직까지 고쳐지지 않고있는 문제점입니다.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는, 도적캠프가 생길 때마다 적 영주도 토벌을 위해 용병을 고용하기 때문인데요.

이때 고용된 용병은 적 영주가 다시 놔주지 않습니다 ㅠㅠ

그래서 후반에 고용가능한 용병이 하나도 없는 사태가 벌어진다면 클리어가 상당히 피곤해지는데요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2가지 있습니다.

A. 도적캠프가 뜨면 몇초의 딜레이 후에 적 영주가 용병을 고용하는데요,

내가 후반까지 가져가고싶은 용병을 가능한 만큼 먼저 모두 고용해서 도적을 토벌하는 게 첫 방법입니다.

적 영주에게 고용된 적이 없으니 후반에도 살아있겠죠

B. 맵에 중립땅이 없도록 빠르게 영토를 늘리는 방법입니다.

도적은 중립땅에만 나타나기 때문에, 나와 적이 모든 영토를 나눠가졌다면 도적이 더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황금 고블린이 나오지 않는 것은 마음이 아프지만, 더이상 용병을 빼앗기진 않겠죠.

저는 B방법으로하니 용병 2개가 후반까지 남아있더라구요.

A방법으로 용병을 3개 이상 유지하는 방법은 돈은 많이 들지만 후반 클리어가 더욱 쉬운 방법일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기본적인 공략이구요, 몇 가지 꿀팁이 있다면

이번 버전에 추가된 지역간 교역을 잘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멀티를 확보하는게 이번에 더욱 의미있어진 부분이,

나의 영토들끼리는 교역소를 통해 '관세 없이' 물건을 거래할 수 있도록 패치되었습니다!

기존에도 물물교환 거점이 존재했지만, 반드시 물건과 물건을 교환해야 하다보니

일방적으로 멀티에서 필요한 자원을 끌어오기가 힘들었습니다.

철이 풍부한 지역을 확보해서 무기를 만들 철광석을 가져온다거나,

땅이 비옥한 지역을 확보해서 보리나 아마를 생산해서 맥주나 갬비슨 등 본진에서 얻기 어려운 물품을 얻을 수도 있겠죠.

개인적으로 이번 버전이 영토를 확장하는 재미가 있어졌다고 생각이 드네요.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을 원하신다면,

지붕타일(8원), 열매/철광석(3원), 가죽(6원), 숯(5원), 목재부품(5원) 등을 추천드립니다.

지붕타일은 현재 가장 OP 교역아이템이므로 점토가 풍부한 지역이 걸렸다면 돈걱정은 없다고 보실 수 있구요

열매/철광석은 캐는 노동력 대비 3원이라는 좋은 가격에 팔 수 있습니다. 교역로가 필요한 물품을 팔기 전에 길뚫 비용을 벌기 위해 이용할 수 있죠.

가죽의 경우도 본인이 야생동물이 풍부한 지역에 걸렸다면

이 정책을 찍으면 야생동물이 거의 마르지 않기 때문에 가죽도 남아돌게 됩니다.

6원이라는 상당히 비싼가격에 팔리니 효율이 좋죠.

숯, 목재부품도 각각 연료나 판자 걱정이 없다면 해볼만한 종목이지만, 각각 퍽을 한개 써야하거나 2티어 건물을 하나 써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따라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즐겁게 플레이 하시길 바라구요, 질문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용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