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있는데 갤주의 개같은 날개짓소리가 들린다면

우성 니 옆의 핸드폰으로 손전등을 켜서 적의 위치를 파악해라

핸드폰의 강렬한 후레시 빛 덕분에 쥐좆만한 갤주의 그림자가 큼지막하게 보여 적의 감지가 용이해진다(불을 키면 안된다)

손이나 책 등으로 잡는것도 나쁘지 않으나 공격속도가 느린 경우 적이 도주할 염려가 있다

나 같은 경우는 피격범위도 굉장히 후하고 적에게 cc기(속박)를 걸 수 있으며 냄새도 에프킬라처럼 독하지 않고 향기로운 페브리즈를 굉장히 애용하는 편이다

또한 벽 모서리같은 애매한 위치에 갤주가 있을때 물리공격이 쉽지가 않은데 페브리즈는 지형을 타지 않고 공격할수 있어 유용하다

적을 찾아 냈을경우 그 즉시 페브리즈를 3~4회정도 존나 뿌려라

대부분의 곤충은 방수를 위해 몸에 기름칠을 하고 다니는데 저 기름막을 효과적으로 뚫을 수 있는게 바로 페브리즈이다

페브리즈는 기름막을 뚫고 모기 몸체표면에 달라 붙기 때문에 몸을 무겁게 해서 적을 속박 시키며 몸이 무거워진 적은 3~4초 내에 낙하 할 것이다

그 다음은 휴지로 싸서 변기통에 버리고 뒤처리 하면 된다

페브리즈가 조금 아까운 감이 있지만 정 아깝다면 분무기에 먹다남은 소주를 넣어도 된다

소주는 알코올이라서 금방 날라가기 때문에 부담없이 뿌릴 수 있고 적의 기름막을 뚫는 성능도 페브리즈 못지않게 뛰어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