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손 사이즈 18.5 10 10.5

그립을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손바닥이 전부 마우스에 닿고 검지, 중지가 마우스에 전부 닿지만 엄지 약지 소지는 구부려서 손가락 끝으로 마우스의 옆구리를 잡는 그립으로 딱히 힘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올려놓았을때 이렇게 됨

게임 티어 발로란트 다이아 밖에 안 되니까 티어 설득력을 원하는 사람들은 뒤로가기

1. EC1

말 많은 조위이지만 쉘은 인정 할 수 밖에 없음. EC2에 밀려서 잘 사용되지 않는 마우스이지만 팜그립 유저보다 큰 마우스가 편안할 수도 있는 팜클로 유저들은 한번쯤 써 보면 좋을 거라고 생각함

장점 : 그립감 우수, 빌드 퀄리티 양호(구형 제품일수록 빌드퀄리티가 오히려 좋음. 단 EC1-B는 스핀이슈가 있음)

단점 : 그 외 거의 전부(코팅, 구형제품의 선, 휠), 소프트웨어의 부재로 LOD 및 클릭 레이턴시 설정이(C버전 및 V2 RED, WHITE 제품군 한정)다소 복잡함

2.인텔리 프로

구형 익스 3.0의 진정한 후계작으로 중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단독 기획한 제품으로 알려짐. 기본 상태에서 굉장히 탄탄한 편이고 EC의 사이드 옆구리를 클로로 잡는데 압박을 느낀다면 약간은 더 작게 느껴질 수도 있음

장점 : 무개조시 훌륭한 기본 상태의 빌드 퀄리티, 좋은 코팅, 뛰어난 휠감

호불호 : 무겁지만 안정적인 기본 클릭감이지만 누군가에겐 너무 무겁게 느껴질 수 있음, 사이드 우레탄으로 오래 사용시 힘을 주지 않아도 끈적여서 파일 수 있음, 작고 선택지가 좁은 서드파티 피트(대체로 완성도도 다들 떨어지는 편)

단점 : 파라코드 및 스위치 개조시 최상급 위험도와 난이도, 분해시 T6x40 Torx규격의 별모양 드라이버가 필요함, 스크롤 휠 고장시 자가수리 불가능

3. 프라임

스틸시리즈에서 오랜만에 나온 비대칭 신형 마우스(이지만 꽤 시간이 오래 지남)훌륭한 사이드 그립감이 인상적이며 전장이 길지 않지만 긴 마우스를 사용했던 사람들도 딱히 이질감이 없음

장점 : 우클릭부 우측이 하우징으로 되어 있어 삼지창에 가까운 특수한 팜클로가 가능함, 그냥 팜클로를 해도 엉덩이의 튀어나온 부분이 안정감을 줌, 전반적으로 양품기준 우수한 퀄리티

호불호 : 매우매우 높고 기존 마우스들과는 사뭇 다른 클릭감, 휠이 조금 아쉬움, 다소 마우스의 중앙보다 하단에 위치한 센서

단점 : 양품이 아닐시 사이드 찌걱임이 있을 수 있음(하판과 상판 채결이 잘못되어 그런 경우도 있음), 무거운 마그네틱축과 미니멀한 기판 탑재로 인한 무게중심감 저하(앞으로 쏠림)(무선 사용자들도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는 보고가 있음),호불호 갈리는 휠과 휠클릭, 사이드 버튼이 팅팅 거릴 수 있음, 분리식 케이블

4.데스에더 엘리트

데스에더 유선+기계식 스위치 탑재 모델중 가장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마우스. V2 또한 같은 쉐입을 계승하나 디자인이 사소하게 변경된 것과 설득력 없는 클릭감과 빌드퀄리티로 제외

장점 : 전반적으로 우수한 빌드퀄리티, 당시 시대를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코팅, 기본 선이 직조선 중 1티어급

호불호 : 파라코드 교체시 앞대가리가 좁아 얇은 파라코드가 강제됨(다행히도 재조립시 마우스의 순정 느낌이 보전되는 편), 매우 낮은 클릭압, 다소 크게 느껴져 일부 사용자들은 팜클로로 잡기에는 압박을 느낄 수도 있음

단점 : 단종되어 새제품을 구하려면 발품을 좀 팔아야 함(다행히 아직까진 구하기 쉬움),자주 떨어진다는 보고가 들어오는 사이드 좆무, 클릭부의 프리 & 포스트트래블은 없으나 스위치의 텐션에 비해 클릭부의 텐션이 낮아 약간 상하로 흔들릴 수 있음, 기본 마우스 피트 모양이 좀 날카로워서인지 서드파티 피트들도 날카로워 피트를 갉아먹는 편(개인적인 의견)

5.데스에더 V3 PRO

구형 데스에더를 승계하지 않고 조위의 EC의 영감을 받은 듯한 그립감의 새로운 데스에더. 레이저의 LED 감성을 버리고 경량화와 쉐입의 설득력, 빌드퀄리티에 집중을 한 듯한 모습을 보임

장점 : 드디어 고쳐진 조금은 설득력이 생긴 클릭감과 빌드퀄리티로 전반적으로 양품 기준 우수한 편

호불호 : 이전의 데스에더를 계승하지 않아 생기는 그립감의 아쉬움이 있으나 바뀐 그립감 또한 설득력이 있음, 사용감이 좋으나 다소 미끄럽게 느껴질 수도 있는 코팅 마감, 구조 변경으로 인해 클릭부가 이전보다 다소 좁게 잡히는 경향이 있음에도 휠의 크기가 다소 크게 느껴짐, LED와 충전독 제거됨, 무선 마우스이지만 동글 보관함이 없음

단점 : 매우 비싼 출시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클릭부 & 사이드 유격

6. 미오닉스 나오스 프로

스틸시리즈의 이카리 마우스를 계승한 마우스 중 하나인 나오스의 가장 최신 작. 특이한 쉘이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 죽는 마우스

장점 : 전반적으로 매우 뛰어난 빌드 퀄리티, 매우 뛰어난 기본 피트, 1.8티어정도 되는 파라코드

호불호 : 리프팅에서 애를 먹는 경우가 많음, 센서가 매우 중앙을 벗어난 하단에 위치함, 러버 코팅에서 UV무광 코팅으로 변경되었는데 사용감은 나쁘지 않으나 손자국이 매우 심하게 남는 편

단점 : 국내 미출시(근데 박스에 한국어 써져 있다), 서드파티 마우스피트를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이며 홈페이지를 찾아 봤지만 구형 블랙 피트만 판매하고 신형 피트는 안 보임, 소프트웨어가 매우 중소기업스러움

7. 커세어 세이버 프로

게이밍 명가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좆도 없는 커세어에서 드디어 내놓은 전통적이라는 말에 부합하는 게이밍 마우스. 출시 당시 인텔리와 흡사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매우 다름. 현재 무선도 출시되어 있음

장점 : 매우 뛰어난 그립감, 매우 뛰어난 코팅

호불호 : 파라코드를 채용하긴 하였으나 8K 수신 안정성을 위해서인지 다소 두껍고 뻣뻣한 편. 교체 해 보았으나 8K에서 정상작동이 안 되는 것 같기도 함(검증 필요),마우스 선이 미니커넥터 규격으로 파라코드를 교체할 시 에로사항이 생김, 코팅이 다소 미끄럽게 느껴질 수도 있음

단점 : 그 외 전부. 클릭부 빌드 퀄리티 씹창남, 사이드 및 상하 쉘 찌걱임 시간 지나면 생기기 매우 쉬운 뼈다귀 구조 상판, ICUE 소프트웨어의 좆같음

8. MM730(MM731),MM530(MM531)

MM530이 전작으로 이 제품도 전작이 있음. MM730은 계승작으로 다소 다른 부분이 많으나 실제로 그립시 계승이 되었다는 느낌이 듬

MM530

장점 : 위에 열거한 마우스들보다 작지만 훌륭한 팜클로 그립감, 꽤 괜찮은 클릭감

호불호 : PBT 재질을 이용해 가슬까슬하지만 나쁘지 않게 느껴지는 코팅, 오래된 마우스라 고무선 채용, 휠의 부실함

단점 : 국내 미출시(11마존에서 판매하고 있을거임),분명히 고온에서 버틸 수 있는걸로 아는데 피트 떼려고 드라이어로 조지니 튼튼했던 빌퀄이 저하되었음, 소프트웨어 개 막장(쿨마 통합 소프트웨어 사용 불가로 스텐드얼론 드라이버를 따로 찾아야 함),사이드 좆무의 악명이 매우 높은데 일부 사용자들은 접착제가 사이드 고무 표면에 스며들어 새어나온다고 함

MM730

장점 : MM530보다도 작지만 훌륭한 팜클로 그립감, 1.5티어급 파라코드, 괜찮은 퀄리티의 코팅 마감

호불호 : 센서가 매우 상단부에 위치해 있음, 광축의 이질감을 없애기 위함인지 클릭압이 다소 높음, 파라코드 자체는 매우 부드러우나 생각보다 재질이 무겁게 느껴짐

단점 : 초기형의 좆박은 빌드퀄리티로 욕을 많이 먹었고 현재 블랙은 1차, 화이트는 2차까지 개선 되었으나 국내 수입사는 모르쇠, 개선 된 제품(본인이 가지고 있는건 1차 개선품 화이트로 추정)도 조금은 문제가 있음, 통합 소프트웨어가 가끔 뻑남

9. VAXEE AX

조위기어 초기 개발자들이 설립한 회사에서 내놓은 EC를 계승한 듯 보이지만 많이 다른 마우스

장점 : 매우 훌륭한 빌드퀄리티, 전장이 위에 열거한 마우스들보다 짧은 편이나 우수한 그립감

호불호 : 코팅이 여전히 조위를 계승한다는 이야기가 많음, 휠 또한 조위를 계승한 광학식이지만 24스텝 도입으로 이질감을 줄였고 휠의 전장이 낮아 편안함

단점 : 분해시 T6x40 Torx 드라이버가 필요함, 소프트웨어의 부재로 LOD 등의 설정이 다소 복잡함, 파라코드의 품질이 다소 아쉬운 편

10. 글로리어스 모델 D무선

EC를 카피한 마우스중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음. 굳이 무선으로 한정시킨 이유는 그나마 빌드퀄리티 이슈가 덜해서임. EC1을 계승하는 제품인데 EC1과 제원이 딱 맞아 떨어지지도, 그립감이 비슷하지도 않지만 현존하는 EC 카피중 가장 큰 사이즈를 제공하긴 함

장점 : 나쁘지 않은 코팅, EC1에는 사이즈가 미치지 못하지만 압박이 있었다면 수긍할 수 있는 그립감, 현존하는 EC1 카피쉘중 가장 EC1에 근접한 사이즈에 무선

호불호 : 모델O에 비해 LED효과가 이쁘게 나타나지 않음, 익스텐디드 피트가 존재하는데 깔끔하게 붙이기 은근 어려운 편

단점 : 전반적으로 매우 아쉬운 빌드퀄리티, 장기간 사용시 클릭부 및 사이드 찌걱임이 생김, 휠이 좆소 휠, 동글 보관함 없음

11. KONE EMP

KONE 시리즈 중 가장 큰 사이즈인 걸로 알고 있음. KONE PRO가 출시되었으나 이 마우스의 그립감에 못미친다는 생각이 듬

장점 : 전반적으로 우수한 빌드 퀄리티, 팜클로로 잡을시 엉덩이의 각진 부분을 완벽하게 잡을 수 있음

호불호 : LED 효과를 위해 넣은 상단의 바가 그립시 약간 이질감을 줌

단점 : 현재 단종되어 구하려면 애프터 마켓이나 아직 재고를 판매하는 곳을 직접 알아봐야 함(국내는 전부 소진으로 추정되고 11마존도 없는걸로 확인), 코팅이 책상 칠판을 물 묻힌 손으로 비비는 것 같은 소름끼치는 코팅, 클릭감이 다소 텅텅거려서 통울림이 있는 것 같음, 시대를 감안해도 좋지 않은 퀄리티의 직조선으로 교체시 앞대가리 부싱 부분이 매우 좁아 얇은 파라코드가 강제됨, 분해 후 재조립시 잘못하면 클릭감이 매우 이상해짐

후보에서 제외 시킨 것들

에이수스 로그 스파타

데스에더 V2 (PRO)

마운틴 MAKALU 67

KONE PRO

반박시 네 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