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엔 글 쓰면 “다 아는거 왜 이리 길게 씀?”

이럴 줄 알았는데ㅋ

다들 쉬쉬 하는게 아니라 진짜 모르나보네

예전에 방송 본 기억들과 몇 가지 의심들 말해 봄

과거 극초반 영상 보면 미가가 대본 읽는 듯한 어색한 모습에 반해

내용은 확고한 정치 신념과 커뮤니티 트렌드에 빠삭해서

괴리감도 들고 조금 의심이 가긴 했지만

초반 유튜브 정치 관련 영상들로는 몰랐었지 다들

근데 가끔 라이브를 하면서 사람들의 의심이 많아짐

그래서 라이브 채팅창에

대본 누가 쓰냐, 미가 오프닝 누가 찍어줬냐 등등

질문들이 많았는데 절대 못 본 척하고

단 한 번도 안 읽고 변명도 안 함ㅋ

그래서 미가 채널 예민한 부분인가보다 하고

다들 그런가보다, 방방봐 했었음

의심 할 만한 정황들을 보면

1. 라이브 테스트 중 미가의 스타 실력

지금은 예림이 게임 실력 다 알지만 처음엔 몰랐지

스타하는거 보면 잘 하진 못해도 남자라고 느껴지는 그 느낌 알지?

물론 얼굴 캠없이 하는 스타 방송의 경우에만ㅋ

그래서 채팅에 사람들이 박대리가 스타 한다 라고 드립도 쳤었음

어쨋든 중요한건 남자가 방송에 관련 됐다는거지

레이싱 게임? 스타킹 신고 발 보여주던 레이싱 게임 라이브ㅋㅋ

예림이가 레이싱 게임하려고 휠사고 그걸 설치하고 세팅한다고?

레이싱 게임 종류는 커녕 차에 관심은 있을까?

미가 유행어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고

그 당시 유행하던 여자 스트리머의 영향들을 많이 받는데

이건 오빠가 보는 스트리머를 벤치마크 하는것 같고

오빠가 팬 까지는 아니더라도

남자들이 좋아 할만한 여캠 유행을 따라가는 형태임

뭐든간에 미가의 취향은 아니라는거고

스타 방송 하던 남자는 있었다는거ㅋ

2. 미가 채널의 취향들

게임이나 영상 소재, 의상들 모두 철저히 씹덕 남자 취향ㅋ

아무리 남자형제, 오래 만난 남친이 있어도

남자들 취향을 아는 정도지 디테일하게 이해하긴 어려움

여기서 디테일하게 이해 한다는건

같은 취향의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응용 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도가 높다는거야

남초 동호회에 여자 들어오면 그 분야의 이해도면에서

절대 섞일 수 없는 벽이 있는 느낌을 생각하면 될 듯

여기서 하나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현재 김예림 채널은 남초 동호회 여왕벌 느낌으로 가고있지?

과거 미가 채널은 찐따 오타쿠 디씨 키워 방구석 여포들과

그렇게 공감대가 컸는데 말이야ㅋ

다른 복잡한 이유가 아니고 그냥 운영 주체가 다르기 때문인거고

우파든 좌파든 한녀들 특징이 나오는 거임 지금은ㅋ

3. 커뮤니티 활동 경력

예림이는 그 뭔가 커뮤니티 빠꼼이들의 센스, 포스가 없음ㅋ

처절하게 많은 댓글 전투와 병림픽을 통한 상처에서 나오는

논리적이지만 공격적인 병맛, 절대 없지ㅋ

편집된 영상을 보면 많은 커뮤니티 활동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센스나 재치가 보이는데

오빠는 커뮤 활동 많이 하는 듯 함

4. 채널 관계자는 오빠

친오빠든 사촌이든 오빠 같음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오또케 시전하면서

애교있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는거 보면 남동생보다 자상한 오빠 같음

평소 리얼하게 나오는 긴급상황들 태도만 봐도

남동생에게는 보통 화내거나 짜증내거나

누나가 집안 분위기를 리드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보통인데

나이 차이가 조금은 있는 오빠같은 느낌이 듦

아니면 오빠 동생 서로 나이가 많을지도ㅋㅋㅋㅋ

카드캡터체리 봤다는거 보면

미가는 30 중후반? 오빠는 40대?

5. 왜 가족이라고 생각하냐

미시녀가면 때문임

예민한 컨텐츠 영상들은 보통 남과 일하기 힘듦

제작하는 입장에서 가족끼리 신뢰가 있는 경우

형제 자매 부모님이 등장하는 경우도 많고

리얼한 일상 민낯을 보여주는 경우도 많음

라이브 중 기술 문제도 많았는데

남에게 도움 받는 입장이라면

“내일 PD한테, 편집자한테 연락 해볼게”

같은 비지니스 관계에 대한

언급이 있었을 거야 단 한 번도 없었지

얼마전에도 오디오가 너무 시끄럽다는 채팅이 있었는데

(기술적 부분 설명은 생략)

다음날 바로 제대로 된 해결은 아니지만 적당히 해결된 거 보면

본인이 할 줄 알면 바로바로 해결하지 왜 항상

다음 방송에 개선되겠어 남자 스트리머들은

방송 중 간단한 기술 문제는 해결하기도 하잖아

예림이는 그런거 절대 못 함ㅋㅋ

할 줄 알아도 해 줄 사람이 있어서 안 건드림

6. 다시 오빠의 센스를 말 하자면

예전 미가 채널은 정말 기가 막히게

뼈도 잘 때리고 각도기도 잘 썼…이라기보단

뭐 결과는 정지나 노딱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청자들이 느끼는 그 넘으면 좆 되는 선들

대본이나 편집에서 나오는 센스

지금 예림이 라이브에는 없지ㅋ

유튜브에서도 욕 쳐먹을 짓을 트위치에서는 더 심하게 하고있는데

우파 스피커 역할이 조금이라도 있는 의미있는 일침 같은건 없고

그냥 일베 유행어로 노는 분위기인데

이건 그냥 병신 일베충이라고 욕쳐먹기 딱 좋은 스탠스지

개인적으로 디씨 일베 병맛도 메세지가 항상 있어야한다고 생각함

지금은 그냥 고인 놀리는 생각없는 병신들이라고 해도

할 말 없지ㅋ

7.오빠의 영상 작업들

영상 편집 센스는 좋은데 퀄은 떨어져서

직업으로 영상 제작 하는 사람이

대충 서브채널 B급 감성 컨셉으로 만드나

라고 생각 했었는데 아닌것 같음

라이브 초반에 세팅 실험 해보고

해결이 아주 조금씩 나아지는거나

유행하는 영상 트렌드에 따라 실험 해보는거 보면

합성 같은거 많이 해보고 만들어보는 정도 인 것 같음

실력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상황이 그런거 아닐까 함

여기서 만약 예림이가 영상을 제작, 편집한다면

지금 전업 유튜버인 상황에서

더 좋은 영상 퀄리티와 양이 나와야 맞지

8.예림이의 직업

연기전공이라고 언급 하더라

처음엔 드립인 줄 알았는데 연습했던 작품들

얘기하는 거 듣고 진짜 구나 싶었음

운동 하던 애들이 음악이나 연기, 모델 쪽으로 많이 빠지거든

음악은 악기가 아니라 보컬 쪽ㅋㅋ

능지가 딸린다기보다 대학 때문에 진로를 급하게 선택할텐데

몸은 좋고 공부 안 하던 애들이 실기 위주로 찾다보니까

피지컬로 실음 보컬,모델,연기등으로

대학 많이들 가고 실제 일도 많이들 함

일 했던 것도 주변 그런 지인들 사무실에 있었겠지

사진 자랑 했었던 쇼핑몰 같은ㅋ

연기 전공이면 아무래도 영상 만드는데 이점이 많지

9.바하7 강제종료 사건

별 거 아니긴 한데 사건이라고 해봤음ㅋ

바하7 플레이 도중에 버그로 캐릭이 바닥에 끼었던…건아니고

지가 컨트롤을 못해서 못나왔던거 같음

채팅창에 장난으로 alt+f4 누르라고 드립쳤는데

진짜로 눌러버림ㅋㅋ

컨셉잡고 웃기려고하네 방송 좀 늘었네 라고 생각했는데

반응이 진짜 당황하더라ㅋ 진짜 몰랐던 거지

영상 편집을 몇 백 개는 했을테고

영상 툴 다룬 시간이 엄청 날 텐데 강제 종료 단축키를 모른다고?

게임만 많이 했어도 당연히 아는 단축키고

스트리밍만 많이 봤어도 자주 나오는 드립이라

당연히 아는 단축키임

그냥 컴퓨터 관련된 경험이 아주 적은거야

무슨 일이 생겨도 컴퓨터나 온라인으로 해결하는 사람이 아닌거라고ㅋ

스트리머들 수익 올리는거 사실 쉽지 않음

정치 유튜버라면 뭔가 역할을 하는 모습이나

방송에서 매력이 대단하지 않으면 정말 쉽지 않음

미마갤 폭동글 보면 스트리머로서의 태도를 많이 말하는데

요즘 스트리머들 진짜 열심히 하지

김예림처럼 하면 도네 좆도 안 나와야 하는게 맞음

억까 하는게 아니고 객관적으로 비교해봐도 망해야 맞음

방송 조지려는 자객 도네 (그냥 놀리는 수준이지만)

제외하면 전부 건빵인데 방송 수익 유지 시켜주는 도네 큰 손은 누굴까?

10-1. 큰 손은 오빠? 지인? 남?

어쨋든 시청자들은 큰 손 때문에 예림이 방송을 계속 볼 수 있는걸텐데

난 처음에 큰 손이 오빠라고 생각 했었음

김예림 방송 채팅 특징이 틀딱이 많고 시청자들 간에 소통이 안 됨ㅋㅋ

근데 채팅창에 드립 좀 치는 애들이 간혹 보이거든?

이걸 책이라곤 만화책도 안 보는 김예림은

글을 잘 못 읽으니까ㅋㅋ 놓치는 경우가 많고 놓친 채팅들을

그 큰 손이 캐치를 잘해서 자주 반응해 주는거 같았음

뭐 채팅창 관리를 한다기보다

그 드립치는 사람들과 유머코드가 맞는다는 느낌?

경제력이 있다면 나이가 좀 있다는 건데

유머 트렌드가 뒤쳐지지 않는다는 느낌?

예전 게릴라로 라이브 할 때 오빠가 채팅창 관리해 줄 때도 그랬었거든

근데 오빠가 아니더라도 김예림 방송 응원해주는 진짜 팬일 수도 있는거겠지

정말 오빠처럼 챙겨주고 방송 생각해주는 사람일 수도 있겠다 싶음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내 추측은

커뮤니티 활동 많이 하는 오빠가

유튜브 컨텐츠 만들면서 말 재밌게하는 여동생과 같이

정치 컨텐츠를 만들었는데 이게 반응이 괜찮아서

수익을 좀 본 것 같음

근데 중간에 동생과 협조가 잘 안됐던 시기가 있었고

뭐 그건 개인 사정, 집안 사정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오빠도 현생을 살아야하는데 채널은 유지하려고

자리 비우기 전에 영상도 억지로 많이 만들었던거 같음

오빠는 현생 살러 가면서 미가가 버튜버로 일정기간

라이브 방송 하는걸로 쇼부 본 것 같음

근데 방향이 좀 잘못잡힌거지

여기에 도네 형태로 오빠가 도와 주는걸수도?

근데 뭐 오빠랑 같이하든 예림이 혼자 하는거든 상관은 없음

어차피 병맛으로 보는거잖아

미소녀가면 쓰고 무거운 정치얘기 할 때는 나름 좋은 컨셉이었는데

내가 사실 진짜 오타쿠 취향은 아니거든ㅋㅋ

만화 캐릭 보면서 게임하고 이런 취향은 절대 아니라서

버튜버 컨셉이 좆 같긴 함ㅋ

위에 얘기한 추측들이 보는 누군가는 불편 하겠지 당연히

근데 숨긴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그런 사정들을 굳이 밝히기 싫어하니까

그냥 그렇구나 하고 보는건데 저번에도 말 했듯

그래도 꾸준히 하고 질질 짜면서도 방송 하잖아ㅋ

40 정도 되면 안 하던거 배우고 이런거 잘 안 됨

이 글 쓰는 이유는

예림이가 답답하게 방송하는 이유를 추측해본 거고

굳이 잘 못하는 것들 자꾸 강요하지 말라는 거야

그냥 놀리면서 병맛으로 보는게 서로 편해

하나 더 얘기 해보자면 아무리 시간 때우는 라이브여도

잘하는 것들, 진짜 취미 같은걸로 컨텐츠 해보는건 어떨까 싶음

뭐 그런거 딱히 없어서 게임이라도 하는거 같은데

시간 때우기에 게임이 만만하긴해도

좋아하지도 않는데 억지로 하는거 힘들지 않음?

말은 재밌게 하니까 침착맨처럼 주제 정해서

개소리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뭐 머리만 굴려보면 할 건 많지 않겠음?

내가 뭐 맨날 예림이 따라다니면서

방송 전부 챙겨보는 그런 건 아니어서 잘못 알고 있는것도 있겠지

오해하고 있는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줘

아무튼 난 그래도 예림이 좋아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