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등장했을때부터 지라이야 설이 끊이지 않았던 카신코지

이번화에서 나뭇잎 마을 결계를 뚫고 들어가면서 오피셜로 마을 출신이란걸 확정되었는데

정말 이 새끼 정체가 지라이야라면 너무나도 추한 일이 벌어질텐데

과연 이새끼가 지라이야일까

그 전에도 사루토비 코노하마루를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코노하마루가 나름 바깥 마을에도 유명세를 펼칠만한 닌자가 되었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마치 코노하마루 실력을 전에도 본적이 있는것 같은 이 대사는

같은 일족 출신이고, 히루젠 아들이 맞다면 조카일 수도 있는 코노하마루에 관심이 있어서 나온게 아닐까.

반면 보루토를 언급하는 대사는 지나칠 정도로 드라이하다.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전엔 관심도 없었던것 같다.

과연 카신코지가 지라이야라면 자기 제자의 손자이자, 제자의 아들인 보루토를 이렇게 드라이하게 언급할수 있을까.

심지어 "나루토"의 아들도 아니라 "호카게"의 아들이라고 말한다.

지라이야라면 제자였고 또한 손자 같았던 나루토의 아들을 한번도 찾아간적 없는것도 없는건데

아예 "내 제자"의 아들도 "나루토"의 아들도 아닌 "호카게"의 아들이라고 언급하는게 말이 될까.

아무리 성격이 바뀌었다해도 지나칠 정도로 드라이하다.

게다가 굳이 호카게의 아들이라고 보루토를 지칭한건, 본인도 어떤 호카게의 아들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실제로 보루토를 그 전에 관찰도 하지 않았다는건 처음 만났을때 대사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만나서 반갑다, 카신 코지는 그 전까지 보루토의 실물을 보러 몰래 찾아간 적도 없는것 같다.

정말 지라이야라면 가능한 일일까.

또한 화둔을 쓰는 모습이 나오면서

화둔을 즐겨쓰던 지라이야가 아니냐? 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작중에서 화둔은 사루토비 일족의 주특기로 묘사되는 술법이다.

아스마나 히루젠 언급할때 화둔으로 유명한 사루토비 일족의 묘사는 꼭 나옴.

나뭇잎 마을아닌 다른 마을에서도 알아줄 정도로 유명한 일족.

그리고 테마리가 코노하무를 도발할때, 사루토비 일족도 제대로 된 후손이 남지 않은것 같다고 도발할 정도로.

원래는 꽤나 먹어주던 일족이고, 처음 나뭇잎 생길때 마다라도 사루토비 일족이 합류한다는거 듣고 놀랐을 정도로 유명한 일족인데.

작중에서 사루토비 일족에 대한 묘사가 너무 없음.

우치하나 센쥬처럼 멸족한것도 아니라 멀쩡히 이어지고 있는데.

히루젠 제외하고 아스마 정도가 끝이라기엔 너무 나온게 없다는 생각이 들음.

아스마 히루젠, 공교롭게도 둘다 사루토비 일족이다.

심지어 눈 밑에 빨간 선 같은게 보인다며 지라이야와 닮았다하던 카신 코지의 화장법도.

젊었을때 모습을 보면 히루젠이 원래 그리고 다니던 화장이다.

따지고보면 카신코지의 지금 생김새는 지라이야보다는 오히려 머리 하얗게된 아스마랑 더 유사해보인다.

만약 카신코지가 지라이야라면 너무 대놓고 지라이야 삘나게 유사한 기술을 많이 사용했고.

아무리 관심을 끌기 위해서라지만 너무 추해져버린다.

그런데 사실 안 알려진 히루젠의 아들이나 사루토비 일족이라면 오히려 더 내용이 자연스러워진다.

결론은 지라이야처럼 보이게 힌트 주는건 풰이크고.

높은 확률로 사루토비 일족, 그 중에서도 히루젠의 큰아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봄.

요악

1.큰 아들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아스마의 나이.

2.화둔을 즐겨 쓰는 사루토비 일족.

3.코노하마루는 아는 눈치, 보루토는 생전 처음 보는 눈치.

4.닌자들은 잘 안 언급하는 불의 나라라는 단어를 언급.

5.덥수룩한 턱수염과 긴 구레나룻.

사루토비 일족의 특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