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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북] 제1회 전국 파시스트 청년회의 결과 보고

김갑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0.14 00:35:19
조회 4749 추천 45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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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2019년 9월 21일 오후 5시 개최된 '제1회 전국 파시스트 청년회의'에서는 서울•경기•인천•광주를 비롯한 각지역에서 총 6명의 인원이 참석하였다. 이중 나치스 갤러리에서 활동하던 인물은 라팔안다무카•김갑식•카진스키의 3인이며, 나머지는 다른 플랫폼에서 활동하던 인물이었다.
우리는 '파시스트 혁명의 사상적 기초와 운동방향'이라는 주제 아래 3시간에 걸쳐 파시즘의 노선•민족 문제•세계화와 자본주의 문제•운동의 전략적 노선 등에 대해 회의하였다. 다음은 토론의 내용을 각 주제 별로 정리한 것이다.

1. 파시즘의 노선

- 추구하는 파시즘의 노선에 있어서 각자는 때로는 유사하면서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라팔안다무카의 경우, 한국의 파시스트 운동은 독일 국가사회주의(히틀러주의)를 한국에 적용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와 유사하게 애국결단자는 독일 국가사회주의와 이탈리아 파시즘을 함께 계승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논거가 히틀러의 발언이나 <나의 투쟁>에 기초해 있는 것으로 보아 독일의 국가사회주의를 신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김갑식의 경우, 독일이나 이탈리아의 파시즘의 경험을 단순 추수하는 것으로는 성공할 수 없으며 한국만의 독특한 파시즘 원리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 파시즘의 역사적 경험인 일민주의를 긍정적으로 파악하는 견해를 제시하였다. 이와 마찬가지로 oniontor의 경우 박정희와 안호상을 존경한다고 발언하며 한국의 일민주의를 계승한다고 주장하였다.

2. 민족 문제

- 민족문제의 경우 대다수의 인원이 민족주의를 파시즘 운동의 중핵으로 두어야 한다는데 동의하였다. 카진스키의 경우 민족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지는 않는다고 말하였으나, 민족이나 민족주의 자체가 갖는 의의를 부정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발언자들이 대체적으로 주장한 민족주의의 성격은 다음과 같다.

라팔안다무카는 나치스 독일의 '피와 흙' 개념을 제시하며 민족주의는 민족의 혈통과 민족이 의지하고 있는 토양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마찬가지로 oniontor도 개인적•계급적•문화적 차이로 분열된 개별 정체성을 통합할 수 있는 구심점으로 종족주의적, 혈통적 민족주의를 옹호하였다. 애국결단자 역시 민족의 순수성을 강조하며 혈연관계에 기반한 민족주의를 주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언자들이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민족주의란 혈연에 기초한 자연적 공동체로서의 민족 개념임을 추측할 수 있었다.

3. 세계화에 대한 견해

- 발언자들은 세계화와 국제자본주의의 문제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제시하였으며, 이것을 정치적•문화적•경제적으로 민족의 이익에 해가 되는 것으로 보았다. 다국적 자본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민족모순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대체적으로 의견을 같이하였다. 다만 애국결단자의 경우 세계화에 의한 문화적 타락 • 분열상을 한국의 특정한 정치세력의 문제로 환원, 축소시켜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 김갑식과 라팔안다무카는 LGBT문제•페미니즘•동성애 합법화•외국인 이민과 같은 문제는 근본적으로 자본주의의 세계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다국적 자본주의와 투쟁하지 않고 민족의 독립을 성취할 수는 없다고 주장하였다. 김갑식은 이러한 맥락에서 다국적 자본에 대항하는 제 민족의 연대와 세계혁명을 주장하였다.

4. 사회개혁이냐 혁명이냐

- 파시스트 운동의 노선이 국가의 부분적 개조를 지향할 것인가 사회의 완전한 혁명적 격변을 추구할 것인가를 두고 논의가 있었다. 나치스 갤러리에서 활동하던 3인은 한국사회에는 총체적 혁명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 하는 한편, 이외의 발언자들은 다소 현실정치에 타협적인 견해를 보이기도 했다.

애국결단자의 경우 군사쿠데타를 주장하며 권력을 얻는 자체에 집중하는 반면, 라팔안다무카와 김갑식은 단순 권력이 아니라 사회의 전반적인 변혁이 수반되는 것이 파시스트 혁명이며, 이것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 그 자체와의 대결을 전제 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호소하였다. 카진스키 역시 현대문명에서 미래를 찾을 수 없다며 사회의 완전한 변혁을 주장하였다.

5. 정리


- 상기한 다양한 주제에 있어서 참가자들은 각자의 주장에 따른, 언뜻 유사하면서도 상이한 주장을 제기하였다. 이러한 와중에 대략적인 부분에서 합의 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혈연적 민족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민족운동이 전개되어야 한다는 것.


2) 세계화의 침투로부터 민족을 방어해야 한다는 것.


3) 이 운동의 승리를 위해서는 기존의 좌익에도 우익에도 영합하지 않는 제3의 노선이 전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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