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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번역] 소이 디비전 (Soy Division) #6

더라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4.26 13:57:33
조회 599 추천 13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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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s://twitter.com/lenchroot/status/687291792031535107)




소이 디비전 (Soy Division) #6




(지난 이야기 : 사악한 닌자 조직, 아마쿠다리・섹트의 지배 아래에 놓인 위법 강제 노동시설 소이・디비전. 이 암흑 쇼유 공장에서 결사의 각오로 탈주를 시도하는 노예직인 4명, 시로키 일행. 탈출까지 앞으로 한걸음만 더 가면 되는 그들이지만 탈출로가 있는 지상부 대형 플렌트에는 심상치 않은 경계태세가 형성되어 있었다.)



(지하 하수도에 잠복해있던 서바이버・도죠의 바이오 닌자들이 노동자와 야쿠자를 학살하며 지상으로 올라온 것이다! 서바이버・도죠는 공장에 시찰하러 온 아마쿠다리・섹트와 쇼유 플랜트에서 서로 대치한다. 전투의 혼란을 틈타 도망치려고 한 시로키 일행이었지만...)



(의외로, 두 닌자 조직은 서로 전력 소모를 피하여 전투를 회피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로 했다. 나무삼! 시로키 일행의 탈출 계획은 실해로 끝나고, 소이・디비전에는 다시 암흑의 일상이 돌아오는 것인가? ...하지만 그곳에 닌자 슬레이어가 돌연히 나타나 두 조직에게 무모한 선전포고를 던진 것이다!)


아이사츠 종료 후, 라오모토가 검게 옻칠된 커맨드・군바이(*)를 들고 검붉은 닌자를 향해 휘둘렀다! "...... 저 광인을 죽여라!" "까고 자빠졌넴마-!" 수십명은 될 클론 야쿠자가 챠카・건을 드고서 동조 사격! 탄막을 앞장세우고 크루세이더와 베어 너클이 전진! 텟포타마・택틱스(**)다!


(* ぐんばいうちわ [軍配団扇]를 줄인 것으로 보인다. 옛날, 장수가 군대 지휘에 쓰던 쇠부채라 한다.)

(** 텟포다마란 철포옥, 총알의 옛말. 야쿠자의 은어로는 돌격요원을 말한다)



"이이이이야아아아앗-!" 닌자 슬레이어는 쇼유 통을 박차고 드높이 도약하여 탄막의 틈새로 빠져 나간다! 그대로 공중에서 폭풍과도 같이 전방위 수리켄 투척을 되풀이한다! 헬 타츠마키다! "끄악-!" "아밧-!" "끄악-!" "아밧-!" 클론 야쿠자들이 절명하여 쇼유 피트로 낙하!



"닌자 슬레이어=상! 이 몸이 그 수급을 받도록 하지!" 사이버 말에 올라 탄 크루세이더가 대검을 들고 접근, 닌자 슬레이어의 착지 지점을 노려 스쳐 지나가며 검을 휘두른다!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이것을 머리카락 한 올 차이로 백 덤블링 회피! 잘 갈아진 대검이 원 인치 거리 차이로 공기를 가른다! 솜씨!



물론 헬 타츠마키는 서바이버・도죠에게도 무차별 네이팜과도 같이 송곳니를 드러낸다. 사와타리의 명령 하에 전원이 방어태세를 취하고 수리켄의 비를 견뎌낸다! "끄악-!" 맨 앞에 서있던 하이드라가 카라테가 부족한 디스커버리의 방패가 되어 온몸에 수리켄의 비를 받아들인다.



"이이이야아아앗-!" 닌자 슬레이어는 5연속 옆구르기 후 쇼유통들을 좌우로 걷어차 점점 더 높이 날아...... 다시 한 번 전방위 헬 타츠마키! "끄악-!" "아밧-!" "끄악-!" "아밧-!" 야쿠자가 차례차례 쇼유 피트로 낙하! 네버모어는 광견을 방불케 하는 격렬한 분노를 누르고 치바의 수비를 단단히 굳힌다!



"저 젠장할 녀석!" 무자비한 수리켄의 비를 피하면서 프로그맨은 피투성이인 포레스트・사와타리에게 질문했다. "대장, 이 상황에는 도망치는게 제일이겠지?" "물론이다" 포레스트는 끄덕였다. "이런 곳에서 개죽음 당하는 전사자가 나와서는 안돼...... 탈출구를 목표로 하라!" 그는 수리켄을 마체테로 튕겨내며 진로를 가리켰다!



그러나 닌자 슬레이어는 번개를 방불케 하는 속도로 쇼유통의 산을 박차고 내려와, 대량 살육으로 인한 피보라를 일으키며 적 집단의 탈출로를 막아섰다! "이얏-!" "끄악-!" 요격 카라테에 실패한 선봉장 하이드라가 혼신의 회전 춉으로 목이 잘려 날아가 경련하면서 뒤로 쓰러진다. 사츠바츠(* 살벌)!



"사격정지!" 치바는 마뜩찮은 얼굴로 이를 악물고 커맨드・군바이를 들었다. 녹색 홀로그래피 광구가 분주하게 회전하며 클론 야쿠자의 작전행동 명령을 덮어 씌운다. 서바이버・도죠의 등을 향해 사격하는 형태가 되면, 상처 입은 바이오 닌자가 야생동물을 방불케 하며 미쳐 날뛰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 때 살인 사스마타를 낮게 들고 센토루가 기병 돌격! 동시에 카마이타치가 강행 돌파 자세! 닌자 슬레이어는 즉시 도약하여 이것들을 회피하고, 오히려 두 닌자의 얼굴에 공중 다리 벌려 사이드 킥을 꽂는다! "이얏-!" "니이이잇-!" "끄악-!" 적은 좌우로 날아가 쇼유통에 쳐박혀 무너뜨린다!



"핫! 핫! 핫! 핫!" 퍼리맨이 긴 봉을 휘둘러 사정거리를 살린 좌우 타격을 펼친다! 닌자 슬레이어는 교묘한 카라테로 튕겨내고, 목을 노린 다섯번째 공격을 브릿지 회피! 그대로 춉으로 봉을 절단! 거기에 더해 회전 힐 킥으로 적을 걷어차 날아오른다! "이얏-!" "끄악-!"



이 무슨 카라테! 그러나 바이오 닌자의 목숨을 내던지는 것 같은 연속 공격이 서서히 네오 사이타마의 사신을 몰아 넣어... "여기까지다, 닌자 슬레이어=상!" "개굴-!" 프로그맨의 바이오 큰개구리의 혀가 올가미를 방불케 하며 그의 양팔과 몸통에 휘감긴다! "제로니모!" 사와타리가 마체테 이도류로 베러 온다!



하지만 닌자 슬레이어는 남은 힘을 쥐어 짜서 바이오 큰개구리의 혀를 당겨 자른다! "이얏-!" "개굴-!" 이 무슨 카라테인가!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그리고 3연속 백 덤블링으로 사와타리의 이도류 마체테를 회피했다! 달인!



"이얏-!" "이얏-!" "이얏-!" "이얏-!" 계속해서 포레스트・사와타리와 닌자 슬레이어의 격렬한 카라테! 크루세이더와 베어 너클이 그 주변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본다! "끄악-! ......타, 탈출구가 열려있어......! 프로그맨이 고통스러워 하면서 동료들에게 후퇴를 재촉했다!



"호치민!" 사와타리가 혼신의 힘을 끌어모아 마체테를 내리친다! "이얏-!" 닌자 슬레이어가 양팔의 브레이서로 방어. 멈추지 않고 밀어붙이는 사와타리! 온몸의 근육을 끌어내 밀어붙이는 닌자 슬레이어! "누우우우우웃-!" 힘겨루기 자세에서 두 사람의 시선이 교차하여 불꽃을 튀긴다!



오늘밤의 닌자 슬레이어는 앞뒤 가리지 않는 분노에 넘쳐 흐르고 있었다. 온몸에서 무자비한 킬링 아우라가 일어나 살의 이외의 어느 감정도 적에게 내비치지 않았다. 상대는 틀림없는 광인이며,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진심으로 이 자리의 모든 사람을 죽일 생각이다...라고, 라오모토와 사와타리는 이미 깨달았다.



"잠깐 못 본 사이에 완벽한 괴물이 되었는가?" 사와타리가 모탈을 베고 튄 피로 온몸이 범벅이 된 얼굴로 웃었다. "자네도 그런 듯 하군" "원래부터 나의 집은 오직 도죠뿐!" "그랬었지" "사이공!"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마체테를 밀어내며, 자세가 무너진 적에게 연속 카라테를 꽂아 넣는다!



오른쪽! "이얏-!" "끄악-!" 왼쪽! "이얏-!" "끄악-!" 오른쪽! "이얏-!" "끄악-!" 왼쪽! "이얏-!" "끄악-!" 쓰러지는 사와타리! 재빠르게 마운트 자세를 빼앗는다! 닌자 슬레이어의 철권이 용서 없이 때려 박힌다!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내리쳐진 주먹은 한발 한발 방심할 수 없는 살의를 담고 있었다! 얼굴이 용서 없이 파괴당한다! 그러나 아직 폭발사산까지는 이르지 못하다니, 포레스트・사와타리의 놀라운 닌자 내구력! 그리고 닌자 슬레이어의 무방비한 등을 노리는, 오랫동안 기다려 온 복병......!



스텔스・짓수로 심장 소리와 닌자 소울을 은폐한 시즈케사가, 숙적 닌자 슬레이어를 오늘 밤에야말로 잡기 위해 앰부쉬를 건 것이다! "이얏-!" "끄악-!" 백 스탭! 단섬유 교살 와이어를 사용한 암살이라는 자존심을 버리고, 도스 대거를 적의 등 깊숙히 꽂았다!



"이얏-!" 마운트 자세에서 빠져 나와 마체테를 주워 다시 쥔 사와타리. 실제 데미지는 무겁다. 발밑이 흔들린다. 애니멀과도 같은 생존본능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작별이다, 광인 놈!" 그는 아마쿠다리・닌자에게 총공격을 받는 네오 사이타마의 사신을 힐끗 보고서, 삿갓을 쓰고 탈출구로 달아났다.



"이얏-!" "끄악-!" "컴 온!" "끄악-!" "이얏-!" "끄악-!" "컴 온!" "끄악-!" 살육자의 절규를 등지고, 사와타리는 쇼유통의 잔해 속을 빠져 나와 안전한 와이퍼 4개짜리 트럭이 있는 장소까지 도달했다. 그 뒤에는 그의 가족인 바이오 닌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사와타리는 순수하게 기뻐하는 바이오 닌자들을 보고서 엉망진창인 얼굴에 미소를 지어 보였다. 부대의 소모 전력 없음. 그 직후, 그는 잠깐동안 진정한 의미의 제정신으로 돌아와, 자신들의 무자비함에 두려움을 느꼈다. (((소모 전력을 낼 순 없다. 나는 언젠가 너희들을, 진정한 의미의 지고쿠 헬에 데려가게 될거야...))) 그리고 그들은 중금속 산성비 속 어둠으로 사라졌다.



"슈코-, 바이오 닌자놈들, 도망쳐 버렸군요" 닥터・코마가 옥상으로 올라가는 대형 쇼유통 리프트의 위에서 말했다. "무하하하하, 상관없도다! 나의 최초의 계획대로다. 이 다음은 요로시상에게 맡기도록 하지" 치바가 냉정하게 말했다. 옆에는 네버모어, 그리고 클론 야쿠자에게 보호받고 있는 다이기시가 있었다.



철컹철컹철컹...... 아직 난전이 이어지는 쇼유 플랜트를 위압적으로 노려 보면서, 대형 리프트는 녹슨 소리를 내며 상승해 간다. "이길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이럴 때에는 욕심을 부린 놈이 깨지기 마련" 치바는 옆의 클론 야쿠자에게 지시했다. "죠우조우사의 주식을 전부 팔아치워라" "요로콘데-"



【NINJASLAYER】

【NINJAS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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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 무렵, 지하의 위법 쇼유 공장에서는 기묘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아라야 장로가 이끄는 노예직인들과 클론 야쿠자들이 협력하여 쇼유 공장 화재 진압 작전에 임하고 있던 것이다. 죠우조우사의 부부장이 내린 명령 방송을 듣고 그들은 묵묵히 그것에 따른 것이었다.



"콜록! 콜록-!" "까고 자빠졌넴마-!" "열심히 합시다!" "우정!" "저만 도망칠 이유가 없습니다!" 그들은 일사분란한 통솔 하에 소화 양동이를 서로 옮긴다. 이미 그들이 만들고 있는 것은 고급 쇼유 같은 것이 아닌 케모(*화학) 병기와 마약이었지만,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은 일인 것이다.



최첨단 소화설비와 팀워크가 빼어난 수작업으로 인해 불길은 멎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예측을 불허하는 상황이다. "아이에에에에! 너무나 불안합니다!" "아이에에에! 역시 오하기나 환각제 따위를 만들어서는 안되는 것이 아니었는지!" 몇몇이 불안을 호소하고 지상으로 도망치려고 했지만 둘러싸여 곤봉으로 얻어 맞았다.



"맛포(*말법)인 지상에서는 살아갈 수 없다! 우리들은 이 시설에 최적화된 머신인 것이다! 우리들은 이러한 가혹한 괴로움 속에서 살고 있기에 붓다도 용서해주시는 것이야!" 아라야 장로가 종말론자를 방불케 하는 표정으로 외친다. "아이에에에에!" 뒷쪽에서 절규! 이 자리에 아직도 젠을 방불케 하는 조화를 어지럽히는 사람이 있는 것인가!?



"아이에에에에에! 아이에에에에에에에에!" 아니! 이건 지하 하수도에서 기어나온 즘비닌자 '가드너'에게 붙잡혀 산채로 네기토로로 바뀐 클론 야쿠자의 단말마 비명이었다! 그 신장이 9피트에 달하는 무사고 시육(*) 닌자의 배에는 녹슨 거대한 잔디깎기가 구비되어 있는 것이다!


(* 생각을 하지 못하는 송장의 고기)



"아이에에에에에에에에! 닌자!? 닌자 난데!?" 다음 희생자로 노예직인이 붙잡혔다! "아바-" 가드너는 그를 자신의 배에 머리부터 밀어 넣는다! 큐이이이이이잉! 특수 잔디깎기가 회전하여 등쪽에서 좌우로 네기토로를 방불케 하는 사체가 배출된다! 나무아미타불! 이 무슨 악마적 기구인가!



"탈출하려고 하지 않는 이상, 닌자는 우리들을 덮치지 않을 터인데! 살육 후에 또 다른 살육이라니! 이 무슨 불합리!" 아라야 장로는 클론 야쿠자가 가지고 있는 도스 대거를 조워 들고 광기 어린 눈으로 돌격 명령을 외쳤다! "무기를 주워랏-! 이 위법 노동시설을 횡포한 닌자의 손에서 지키는 거다앗-!"



"아바바바바바밧-!" 그러나 바로 다음 순간, 아라야 장로는 즌비 닌자에게 싱겁게 붙잡혀 산채로 네기토로로 바뀐 것이다! "아이에에에에!" "까고 자빠졌넴마-!" "죽인담마-!" "아바-" "아이에에에에에에에에!" "아바바바바바밧-!" 소이・디비전이 혼란과 피에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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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츠바츠!" 닌자 슬레이어는 자신의 등에서 도스 대거를 뽑아내어 집어 던지고 주변을 둘러 산 아마쿠다리 세력에 대항하여 도발적인 주・짓수의 자세를 다시금 취했다. 이미 그의 닌자복장은 넝마가 된 상태였으나 의연하고도 증오에 가득찬 살인적 카라테가 흘러넘쳐 전혀 무너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품질' '캐쉬백' '상급' 이라고 적힌 대형 쇼도를 등지고, 리프트 위의 치바는 잔혹하게 웃었다. "무하하하하! 그 밤, 나를 죽이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해주마(*)! 위령비도 없어져서 전망도 한층 좋아졌다고 생각하지 않나(**)!? 네놈의 협력자도, 정신적인 안식처도, 후톤 이불 한장 남기지 않고 모조리 빼앗아주마!" 


(* 1부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

(** 3부 리포징 더 헤이트리드)



쇼유 리프트는 이미 절대안전권에 도달한 상태다. 닌자 슬레이어가 투척하는 수리켄도 전방에 위압적으로 선 크루세이더의 머리 위를 빠져나가기는 하였으나 측근 네버모어가 샐 틈 없이 가드한다. 라오모토・치바는 폭군으로서의 아우라를 실제 드러내는 것에 두근두근대며 떨고서, 쾌감을 맛보고 있었다.



"단념하라! 닌자 슬레이어=상! 아마쿠다리의 힘 앞에 납작 엎드려, 세푸쿠하도록 하라!" 철컹! 귀에 거슬리는 소리를 내며, 리프트는 무장 헬기가 대기하고 있는 옥상으로 사라졌다! "과연 라오모토=상이다!" "냉정하기만 할 뿐인 아가멤논=상과는 격이 다르시다!" 크루세이더와 베어 너클의 전의가 솟구친다!



"죽어라! 닌자 슬레이어=상! 죽어!" 크루세이더가 랜스를 들고서 의기양양하게 돌진. 사이버 말과 LAN 직결하여 인마일체의 경지라 불리는 개념을 가볍게 뛰어 넘는다! 고대 유럽에서 결성된 나이트 닌자・클랜의 닌자 소울의 힘이 최첨단 사이버네틱스에 의해 부스트된 것이다!



닌자 슬레이어는 베어 너클과 타격전을 주고 받으며 측면을 드러냈다. 아부나이! (((...아마쿠다리와는 결착을 내지 않으면 안되겠군...))) 웅장한 말발굽 소리와 함께, 랜스의 일격이 그의 머리 부분을 노린다! (((...지금까지의 수많은 적들 중에서도 버거운 교활한 상대다...))) "이얏-!" 종이 한장 차이로 브릿지하여 이것을 회피!



(((...놈들은 네오 사이타마와 장기 유착하여...))) "사츠바츠!" 부러질듯이 이를 악물고서, 무시무시한 묵직한 카라테를 베어 너클에게 꽂아 넣는다. "끄악-!" 가드 위로 적의 뼈가 삐걱댄다.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지구라트에 싸움을 거는 것과 같은 행위다...))) 생각은 무엇 하나 정리되지 않는다. 살육의 짐승.



(((...견디며 기다려라...))) "이얏-!" "끄악-!" 베어 너클의 팔에 검은 멍이 새겨지기 시작한다. (((...괴물이라고 생각케 하라...))) "이얏-!" "끄악-!" 시즈케사가 등뒤에서 다시 한 번 도스 대거! 받아낸다. 치명상은 받지 않는다. (((...대거 정도로는 사냥할 수 없다는 것을...))) 등뒤로 크게 휘둘러지는 손등 주먹.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라...)))피해낸다. 시즈케사는 다시 거리를 좁힌다. "컴 온!" 베어 너클이 고대식 복스 카라테를 꽂아 넣는다. 통렬! (((...수술칼을 방불케 하는 공격 준비가 틀어질 줄이야...))) "끄악-!" 닌자 슬레이어는 튕겨져 날아가, 주변을 돌고 있던 크루세이더가 이를 노린다!



적은 랜스를 버리고 보다 회피하기 어려운 브로드 소드를 들었다. (((...결국은 인스트럭션・원인 것이다...))) 요격 카라테의 자세. 칼날이 다가온다. (((...익숙한 방법으로 돌아가자...))) 데자뷰를 방불케 하는 닌자 제6감이 위기를 경고한다. 등뒤에 의식을 집중시킨다. (((...등뒤에 눈을 달아라...)))



"이얏-!" 무거운 검의 압력이 브릿지 회피하는 가슴의 바로 위로 스쳐 지나간다. (((...불가능은 아닐 터...))) 몸을 일으키며 주・짓수의 자세를 잡는다. 그렇게 보이게 한 뒤 등 뒤로 회전 춉을 내리친다. (((...닌자다...))) "이얏-!" "끄악-!?" 교살 와이어를 들고 나타난 시즈케사의 오른쪽 손목을 절단!



(((...포위 당하여 날뛰는 짐승의 일격이...))) "이얏-!" 창을 방불케 하는 킥이 시즈케사의 흉골을 부순다. "끄악-!" 적은 날아가며 큰 통을 부순다. 연계공격을 기다리고 있던 베어 너클이 주춤한다. (((...우연히 들어간 것 처럼 밖에 보이지 않는군...))) 겁에 질린 적에게 혼신의 카라테 스트레이트를 꽂아 넣는다.



"이얏-!" "끄악-!" 베어 너클은 와이어 액션을 방불케 하며 수 십 미터를 날아가 쳐박힌다! 벽에 거미줄 같은 금이 생긴다! (((...결국에는 이것이다!...))) 타격을 끝낸 순간, 이미 닌자 슬레이어는 달리기 시작했다! (((...무자비하게 고름을 도려낸다!...)))



베어 너클의 눈은 공포로 물들었다! 격돌의 충격에서 회복한 직후, 눈앞에 닌자 슬레이어가 바짝 다가와 오른손을 크게 당겨 살인 무브의 예비동작을 취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이이이야아아앗-!" "끄악-!" 통나무로 말뚝을 박는 것을 방불케 하는 카라테가 베어 너클의 무방비한 심장을 뚫는다! "사요나라!" 폭발사산!



장해물의 그림자에서 그림자로...... 탈출구로 필사 적으로 계속 도망치던 4명의 용감한 탈출자들은 눈 앞의 벽에 갑자기 닌자가 큰 대(大)자로 쳐박혀 있는 광경과, 그 잠시 뒤에 심장이 뚫려 폭발사산하는 광경을 보았다. 너무나도 거대한 공포에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다. 그 검붉은 닌자는 어떤 닌자보다도 사악하게 보였다.



"어서 가라" 나락 어비스(*)의 밑바닥에서 울려 퍼지는 듯한 불길한 목소리로 사신은 말했다. '인(忍)' '살(殺)' 멘포의 벌어진 곳에서 지고쿠 헬의 증기가 피어오른다. 그는 사나운 채리엇(* 전차)을 마음대로 다루는 쇼군과도 같이, 증오라는 이름의 부정한 힘을 다루고 있었다. 시로키가 반응하려던 순간, 괴물은 연속 옆구르기로 전장으로 돌아갔다. 


(* 닌자의 이름인 나라쿠가 아닌 지옥의 밑바닥을 뜻한다)



사신은 돌진한다. 도스 대거로 인한 상처는 얕지 않다. "누구 하나 도망칠 수 없음이라!" (((...나 자신의 육체가 곧 후유코와 토치노키를 기리는 제단인 것이다...))) 한쪽 눈이 가느다랗게 붉은색으로 발광한다. (((...놈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 우리들도 그다지 참을성이 많지는 않다는 사실을!))) "울음소리를 지를 정도의 공포를 맛보여 주도록 하마!"



상처를 입은 시즈케사는 섬세하게 짓수를 사용할 수 없다! 검은 불꽃이 이글대는 저공 날아차기가 그 오른쪽 허벅지를 절단! "이얏-!" "끄악-!" "우옷-! 성 라오모토=상, 반자이!" 크루세이더가 충혈된 눈으로 기병 돌격을 펼친다! 광기가 아니다! 야심이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서 한 공격인 것이다! 닌자 슬레이어와 마찬가지로! 



다그닥! 다그닥! 다그닥! 크루세이더가 모는 사이버 말이 달려든다! 이 무슨 위압감! 그러나 닌자 슬레이어는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고 정면에서 암흑 카라테를 펼치는 것이다! "이얏-!" 브로드 소드가 빛난다! "이얏-!" 사신은 검은 불꽃이 이글대는 스트레이트를 꽂아 넣는다! 사이버 말의 거대한 머리에! 망설임 없이!



이 무슨 카라테! "끄악-!" 브로드 소드는 깨지고, 사이버 말은 그대로 서서 절명하였으며, 크루세이더는 LAN 케이블이 뜯어져 나가며 꼴사납게 말에서 떨어진다! "고우랑가! 고우랑가! 고우랑가!" UNIX 헤드가 눈물을 흘리면서 외치고, 아케다에 의해 입이 막힌 채 탈출구로 사라져 간다!



"아직이다! 이 몸의 카라테를 얕보지 마라!" 크루세이더는 재빠르게 일어나 주・짓수의 자세를 취하고 십자군식 헬름 안쪽에서 양 눈을 활활 불태운다! 이번에야말로 틀림없는 광기의 빛이다. 그러나 "이얏-!" 앞뒤를 가리지 않는 닌자 슬레이어의 카라테 훅! "끄악-!" 강철 헬름이 일그러진다!



오른쪽 카라테 스트레이트! "이얏-!" "끄악-!" 왼쪽 카라테 스트레이트! "이얏-!" "끄악-!" 오른쪽! "이얏-!" "끄악-!" 왼쪽! "이얏-!" "끄악-!" 오른쪽! "이얏-!" "끄악-!" 왼쪽! "이얏-!" "끄악-!" 크루세이더는 나무인형을 방불케 하며 얻어맞는 것 이외에 무엇 하나 할 수 없다!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네오 사이타마의 사신은 창을 방불케 하는 춉을 적의 가슴에 꽂아 넣는다! "아이에에에에에에에에!" 과거 공포로 소이・디비전을 지배한 닌자가, 모탈을 방불케 하는 꼴사나운 비명을 지른다! 코와이! 그는 도려내진 자신의 심장과, 그것이 적의 손바닥 위에서 맥박치는 광경을 보았기 때문이다!



"사츠바츠!" 닌자 슬레이어는 불길하기 그지 없는 강철 멘포에서 지고쿠 헬의 증기를 토해내며 크루세이더의 심장을 단번에 짓눌러 으깼다! 나무아미타불! 거기서 튄 피가 강철 멘포의 표면에 붙는다! "사요나라!" 오오, 사악한 아마쿠다리・닌자는 장렬한 폭발사산을 맞이했다! 하이쿠를 읊을 시간조차 없이!







닌자 슬레이어 Twitter 계정 (https://twitter.com/njslyr)

diehardtales 가이드라인 (https://diehardtales.com/n/n96e186db18ff)

본 번역은 공식 번역이 아니며, 일체의 수익성 활동은 없다. 알겠지?






고우랑가! 사정없이 쥐어터지는 크루세이더의 모습이 UNIX 헤드의 마음에 얼마나 큰 구원이 되었을지 생각하기는 어렵치 않다!


다음화가 마지막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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