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스파이러시 어폰 더 브로큰 블레이드 2 (다크머시기 부활)

oo · 2021.05.14 07:21:31

viewimage.php?id=23b4de2ce4c134a777bac4&no=24b0d769e1d32ca73dec8efa11d02831b210072811d995369f4ff09c9cd54d9eb622ca23e09c69f482f91b6b0fe969b6142a62f1daa221b8526531174b533bb553aaeeb4c767aca90fe421bacf8bf9b0f764b84f99d67bb51700be3ff9c45066

“어서 오세요……” 눈을 반쯤 뜬 노인이, 강화유리 너머로 오블리비언들에게 말했다. “‘태움’입니까” 유리에는 잡다한 치라시가 붙어 있다. '10장에 1000엔' '야채' 나인핑거가 나섰다. “아저씨, ‘태움’이 아니야. '킨코'다. 세 시간”

잠시의 침묵 “……3시간이면 200만엔. 10만엔 디스카운트. 알겠어요? 소자도 괜찮습니다” 노인이 강화유리 너머로 대답했다. 나인핑거는 막힘없이 크레딧 소자를 내민다. “이걸로” “하이” 유리 밑 틈새로 사이버네틱 의수가 나타나 소자를 잡아 갖고 들어갔다.

“지금 인증하고 있으니까” “하이” 나인핑거는 오른손으로 주먹을 만들었다 폈다 하면서 무감동하게 대답했다. 오브리비언은 가만히 말이 없다.

이런쪽의 전문가가 환락가 깊숙이 파고들면 이런 가게들을 한두 군데 찾아낼 수 있게 마련이다. 야카타부네와 같은 이동 밀실에서도 여전히 부족한……뒤가 구린 사람들, 혹은 기업의 중요 기밀에 접하는 프레젠테이션, 그러한 용도를 위해서 설치된 폐쇄 공간. 그것이 흔히 말하는 ‘킨코*’다.

*설명으로 보아 금고를 뜻하는 듯하다.

“됐어요, 도조” 노인이 소자를 돌려줬다. “도모” 나인핑거는 가볍게 오지기를 했다. 이 소자도, 트레이스 되지 않도록 곤베몬이 준비한 이번 한정의 것이다. 아마 어딘가의 주의심이 부족한 카치구미 사라리만의 소지품을 크랙한 물건일 것이다.

“안쪽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네” “도모” 나인핑거는 턱으로 신호를 보냈다. 오브리비언이 앞장서서 간다. 좌우로 선탠캡슐실 파티션 입구가 영안실을 방불케 하여 늘어서 있다. 누출되는 암청색의 UV 본보리에 비추어진 통로는 유레이를 방불케 한다.

유레이. 실제 이 통로는 지고쿠헬로 향하는 삼도 리버 강변이라고 할 수도 있다. “야케루*-” 옆 캡슐 안에서 황홀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이 소리는 마치 망자인가. 그리고 지하의 지고쿠헬에서 기다리는 것은 쇠몽둥이와 사스마타로 죽은 자를 단죄하는 엠마 닌자가 아니라 빈사의 다크닌자이다.

*태운다는 뜻이다 선탠중에 내는 소리일 것이다.

막다른 곳에서 엘리베이터는 열린 상태로 대기하고 있었다. 두 닌자는 말없이 거기에 올라탄다. [어서 오세요] 합성 마이코 음성이 환영하고 엘리베이터 문이 닫혔다.

층수 표시의 ‘지하 4층’의 누름 버튼이 LED로 점멸하고 있다. 이것은 가게의 지시이다. 이 층의 킨코를 빌린 것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나인 핑거는 망설이지 않고 맨 아래의 ‘지하 13층’의 버튼을 눌렀다. 쿠쿵! 무거운 삐걱거리는 소리를 동반하고 엘리베이터가 하강을 시작한다.

나인핑거는 오른손을 키츠네 사인 형태로 만들었다. 특별히 파트너의 오브리비언을 도발하려 한것이 아니다. 키츠네 사인 형태가 된 오른손의 피부가 안쪽에서 열리면서 치과 도구와 요네미 듀티사의 ‘멀티 툴’을 연상시키는 수많은 미세한 막대 금속 도구들이 드러났다.

*

세세함! 이 오른손의 사이버네틱 의수가 나인핑거의 코드네임의 유래인 것이다. 지하 1층, 지하 2층……LED가 점등해 간다. 나인핑거는 오블리비언을 봤다. 오블리비언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얏-!”나인 핑거는 세밀 사이버네틱 의수를 조작반에 찔렀다. 갑작스런 쇼크에 당황한 듯 층수 표시의 LED가 어지럽게 엉터리로 점등한다.

지하 3층…… 지하 4층…… 엘리베이터의 하강 속도가 한층 빨라지고, 직후, 정지했다. 층수 표시의 LED 전부가 점등된 상태로 있었다. 나인핑거는 오브리비언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해킹 완료다. 지하 12층과 13층 사이다. 내리자” “음” “네가 나설 차례는, 곧이다. 얼마 안 남았어”

“맡겨 둬. 죽여 버릴 거야! 나의 디스인테그레이트 츠카미*는 필살이다!” 오블리비언은 결연히 내뱉았다. 쿠쿵! 결연한 속도로 엘리베이터 재하강이 시작됐다!

*분해를 뜻하는 디스인테그레이트와 잡기를 뜻하는 츠카미가 결합된 상대를 붙잡으면 분해해버리는 짓수이다.

◆◆◆

“””필요없어……”””

“””진심을 내라 닌자슬레이어……”””

“””세푸쿠 시킬 필요도 없다”””

“””여덟 번째 닌자 소울이”””

“””부러진 검을”””

“””그만둬라, 그만둬라, 알고 있는건가 카타쿠라, 그 벳핀에는”””

“””옛날의 킨카쿠 템플”””

“””눈자…”””

“””눈을 떠라, 후지오!”””

“””이거 놀랐다. 너는 그때의 사라리만이란 말이냐?”””

“””눈을 떠라! 후지오 카타쿠라!”””

“이얏-!”

습격자의 날카로운 찌르기를, 후톤 위의 다크닌자는 재빠르게 몸을 돌려 피했다. 그의 몸에 고정돼 있던 튜브류가 몸을 돌리는 중에 툭툭 떨어졌다. 습격 닌자의 오른손 찌르기는 후톤을 관통해 아마 바닥을 찔렀을 것이다.

“이얏-!” 다크닌자는 두 다리를 휘둘러 습격 닌자의 다리를 친다! 주홍색 장속을 입은 습격 닌자는 허를 찔려 넘어지려 한다. 다크닌자는 스프링킥으로 그 몸통을 차 날렸다.

“끄악-!” 날라가면서 주홍색의 닌자는 백텀블링을 3연속으로 해 주 짓수의 자세로 착지했다. “이얏-!” 후톤에서 비스듬히 뛰쳐나오면서 냉정한 다크닌자는 이제 막 깨어난 자신이 처한 상황파악에 힘쓰고 있었다.

눈앞의 닌자는 오블리비언=상이다. 그의 무기는 디스인테그레이트 츠카미. 붙잡은 생체를 진동으로 분해하는 짓수이다. 여기는? 네모난 살풍경한 방이다. 방의 중앙의 후톤에 다크닌자는 눕혀져 어떠한 치료를 받고 있던 것 같다.

오블리비언=상의 등 뒤의 카본 나노튜브 후스마도어는 반쯤 열려 있다. 그 근처에 또 한 사람 닌자의 생체반응. 투맨셀로 나타났구나. 이 방은 아마 자신을 위해서 준비된 치료 시설…….

“이얏-!” 오블리비언이 오른팔을 치켜들며 다시 덤빈다. “이얏-!” 다크닌자는 품으로 들어가더니 왼손등으로 오브리비언의 상완부를 쳐서 뒤로 젖혔다. 오블리비언의 디스인테그레이트 츠카미의 손을 직접 멈추어선 안 된다. 잡히면 곧 죽음이다.

“이얏-!” 다크닌자는 양 손바닥을 오브리비언의 가슴에 대고 힘차게 발을 디뎠다. “끄악-!” 충격을 받은 오블리비언이 비틀거린다. 원래대로라면 여기서 한 방 더 가해서 토도메를 찌르는 타이밍이지만 다크닌자는 그걸 일부러 놓쳤다. 크게 두 걸음 후퇴한다.

막 깨어난 다크닌자는 조심스러운 방어자세로 자신의 현재 부상상황을 알아내려고 했다. 목덜미에 축적된 데미지가 가장 크다. 목이 부러졌을 가능성이 있다. 닌자슬레이어의 그 가공할 카라테의 충격이 플래시백했고 다크닌자는 생각치 않게 신음했다.

적은 혼자가 아니다. 입구에 또 한 사람 숨어 있다. 토도메를 서두르면 옆에서 앰부쉬 당할 수도 있는 것이다. “도모, 다크닌자=상.오블리비언입니다” “도모. 오블리비언=상. 다크닌자입니다” 다크닌자는 방어 자세를 무너뜨리는 것이 싫어 번개처럼 빠르게 오지기를 했다.

“나중에 심문한다” 다크닌자는 무감정하게 말했다. “누구의 의뢰인지를 이야기해 줘야겠다”오블리비언이 한번 웃고 엎드렸다. “과연 지금의 네가 그것을 할 수 있을까, 다크닌자=상.후톤 안에서 프로젝트 거주의 누워 있기만 노인처럼 무력하고 무방비였던 너에게. 악운은 두 번 다시 없다는 것을 알아라”

다크닌자는 오브리비언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고 사고를 계속한다. 이 방에 '벳핀'은 없다. 소우카이신디케이트는 벳핀을 회수했을까. 그럼 라오모토=상한테? 혹은 사당의 숲에 방치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아니면 닌자슬레이어 손에 들어갔나?

……아니. 단지 숙연하게 회수할 뿐. 부러진 벳핀을 손에 쥔 것이 협력자건 적대자건. 눈자를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헤아릴 정도 밖에 없으니까. 오히려 귀찮은 것은 드림랜드 매립 예정지에 폐기되어 버리는 것이지만……다크닌자는 그 이상의 사고는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간다” 다크닌자는 방어자세를 해제하고 잔스텝으로 오브리비언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주 짓수의 고등 기술, 코바시리다. 다크닌자의 방어를 어떻게 무너뜨릴 것인가를 시뮬레이트하던 오블리비언이 판단을 바꿨을 때 이미 그는 오블리비언의 품에 있었다.

“이얏-!” “이얏-!” 오블리비언이 치켜든 오른손을 내려치며 다크닌자를 잡으려고 한다. 하지만 느려! 품에서 내질러진 다크닌자의 원 인치 펀치가 오브리비언의 옆구리를 잡았다!

“끄악-!” 오블리비언은 등뒤 벽까지 날아갔다. 얕다. 지난 닌자슬레이어전에서 당한 부상 때문이다. 제대로 받으면 입에서 내장이 튀어나올 정도로 타격력을 가진 다크닌자의 원 인치 펀치이지만, 저러면 데미지가 밖으로 흘러나간다. 그러나 다크닌자가 몸을 향하는 곳은 출입구.

몸을 ㄱ자로 접고 괴로워하는 오블리비언을 흘깃 보고, 다크닌자는 카본 나노튜브 창호문으로 코바시리한다. 거기로부터 실내에 돌입 앰부쉬 하려고 하고 있던 제2의 적대자의 품에, 한 호흡으로 도달하고 있었다. “뭐!? 하야이!” “이얏-!” “끄악-!”

지고쿠헬을 방불케 하는 원 인치 펀치가 돌입 닌자의 복부에 명중! 남색 돌입 닌자는 회전하면서 오브리비언의 반대 벽에 격돌한다. 역시 얕다. 치명상이 되지 않는다!

“그 닌자 장속. 나인핑거=상인가. 과연” 다크닌자는 돌진했다. “네놈이 록을 해제하고, 직접적인 백병전은 오브리비언=상이라고 하는 것이군” 나인핑거는 떨면서 피를 토했다. “……소우카이야를 사유화 하는 요타모노놈……”

“개인적 원한이 동기인가?” 다크닌자는 나인핑거의 목을 잡았다. “그렇지만 너희 둘이서 처음부터 계획을 세웠다는 일은 있을리 없다. 지시를 내린 사람은 누구냐?” “……” “……보스인가?” “몰라……” “이얏-!”

배후! 예상외로 빠르게 회복된 오블리비언이 덤벼들었다. “이얏-!” 다크닌자는 오른손 악력으로 나인핑거의 목을 꺾는 동시에 바로 뒤에 날카로운 발차기를 내질렀다. “이얏-!” “끄악-!” 오블리비언은 제대로 발차기를 받지만, 그 공격은 멈추지 않는다!

“끄악-!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만세!” 갈비뼈가 네코소기*부서지면서 오블리비언은 다크닌자의 어깨를 잡았다. “처음부터 목숨 따윈 아깝지 않다! 이대로 너를 디스인테그레이트할 뿐이다!” “이얏-!” 다크닌자의 찌르기가 심장을 관통했다!

*뿌리채 뽑히다란 뜻이 있지만 소우카이야의 표면회사의 이름이기도 하여 그대로 두었다.

“끄악-! 라오모토=상, 반자이!” 주홍빛 닌자 장속보다 더 진한 피를 토하며 오블리비언은 남은 손으로 다크닌자의 안면을 잡았다. 나무아미타불! 이 무슨 집념인가! “이, 이걸로, 이걸로 끝이다, 디스인테그레이트 하고……”

오블리비언은 피가 섞인 불분명한 말을 중얼거리며 다크닌자를 벽에 밀어붙였다!

병상의 케츠벳핀을 습격하는 두닌자. 하지만 다크머시기는 누군가의 경고로 직전에 정신을 차려 앰부쉬를 회피한다. 혼수상태에서 막깨어난 다크토코로텐은 만전의 상태가 아님에도 두 닌자를 몰아붙인다. 과연 베이비슬레이어는 이위기를 어찌 타개할것인가. 그리고 최초로 언급되는 눈자!

이 산시타의 국어 실력은 실제 처참 오타등이 있어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발견하면 담당자를 케지메후 수정중점 그리고 이미 주석으로 설명한 단어는 더 안하는 습성이 있으니 보면서 이게 뭐지? 하는 표현이나 단어가 있음 댓글 달아주면 다시 주석으로 달던가 댓글로 답해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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