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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번역] 아트로시티 인 네오사이타마 시티 2 (마즈다 삼형제)

oo(73.165) 2021.09.29 09:46:53
조회 848 추천 1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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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조금씩 내리는 중금속 산성비 속에서 오렌지색 갑옷 장속을 걸친 남자가 사스마타 스트리트를 빠른 걸음으로 걷는다. 금빛 칼날이 돋아난 그 투구장식은 성난 코끼리 머리를 연상케 한다. 그는 킬엘리펀트 야쿠자클랜을 해산하고 프리랜서 야쿠자가 된 야마히로였다.


그의 뉴런에는 아직도 야쿠자텐구의 충격이 깊이 새겨져 있다. 텐구란 일본에 옛부터 존재하는 페어리의 일종으로, 붉고 긴 코를 가지고, 하늘을 난다고 한다. 그러나 그 남자는 텐구가 아니고, 야쿠자도 아니고, 야쿠자텐구였다. 그 남자를 생각할 때마다 야마히로는 머리가 어떻게 되는 듯했다.


이제 그만하자 그 남자의 생각은. 야마히로는 자신에게 그렇게 타일렀다. 지금은 우선 새로운 밥그릇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이 갑옷을 입고 온 것이다. 프리랜서 야쿠자로서의 강함이나, 우격다짐으로 위압감등을 어필하는 데, 이 전통적 갑옷만큼 적합한 것은 없었다.


페케롯파컬트, 사이버고스, 붓다펑크스, 무궤도학생, 안타이부디스트 같은 사회의 쓰레기들이 오가는 이 사스마타 스트리트에서도 야마히로의 모습은 유달리 눈에 띄고 공격적인 아트모스피아를 풍겼다. 옆을 지나간 사이버고스들이 뒤를 돌아보며 휘파람을 울린다.


야마히로는 굶주린 짐승의 눈으로 상가건물을 바라본다. 요진보로서 팔 수 있는 기업이나 조직이 없는지를 빈틈없이 찾고 있는 것이다. 그레이터 야쿠자인 그에게는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능력이 선천적으로 갖춰져 있다. 그 밖에 길에서 사는 방법을 그는 모른다. 그는 양이 아니라 살인 코끼리인 것이다.


그리고 찾았다. 상가 건물 2층에 빛나는 ‘완전한 콘택트’ ‘실전적’ ‘비폭력주의’의 네온사인. 대간판에 빛나는 ‘켄류 해커도조’의 적과 녹의 민쵸체가 중금속 산성비를 맞으며 파직파직하고 불꽃을 튀기고 있었다. 야마히로는 명멸하는 텅스텐등의 계단을 올라간다…….





◆◆◆





며칠 전 치안이 그리 양호하다고는 할 수 없는 우나기 지구의 어두운 골목. 


이 골목 안쪽에 세 명의 닌자가 숨어 뒷골목을 나와 오른쪽에 있는 회전스시바을 지금 막 습격하고 있었다. 전원이 눈가만 노출된 검은 장속에 몸을 감싸고, 빨간 눈챠쿠와 총 등을 장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몸놀림이나 눈챠쿠 솜씨는 분명히 아마추어의 그것이다.


이들은 소울 빙의자가 아니다. 하물며 리얼 닌자도 아니다. 그들은 요즘 이 일대를 시끄럽게 하는 닌자 강도단이다. “닌자의 모습으로 강도하면, 상대를 실제 위압할 수 있고, 얼굴도 들키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한 마즈다 삼형제의 맏형 타로가, 지로와 사부로를 이끌고 이 실제 싼 악행을 반복하고 있었던 것이다.


“바리키 먹었지? 샤카리키 했어? 10초 남았어! 5, 4, 3, 2, 1! GOGO!” 타로가 권총과 눈챠쿠를 들고 달려나간다! 블랙 진과 다운 베스트에 닌자 두건이라는 허술한 변장이다! “워옷-! 아포-!” “와오오오오옷-!” 후속 2인도 기성을 지르며 달린다!


CRAAASH! 유리가 깨지고 돌입하는 삼형제! “아이에에에에!” 공포에 얼어붙는 이타마에와 손님! 무서움! “와옷-! 우린닌자다! 돈 내놔!” “와오-! 계산대 뿐이아냐! 손님도 이 주머니에 지갑 넣어!” “아포-! 저항하지 말라고! 닌포 쓴다! 닌포 쓴다!”


붓다퍽! 이 무슨 엉성한 닌자모습인가! 닌포란 TV나 코믹에 나오는 가짜 닌자가 쓰는 황당한 닌자 매직을 말하는 것이다! 초등학생도 이런 어리석은 행동은 취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반대로 효과가 있었다. 이타마에나 손님은 이 셋이 완전한 발광마니악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보라! PVC 봉지는 금세 만엔권과 크레딧 소자로 채워진다! “튀자구-!” 타로가 명령하고 지로가 자루를 짊어진다! “움직이지 마! 아포-! 닌포 쓴다! 닌포 쓴다!” 사부로는 상당히 닌포가 마음에 든 듯, 두 손으로 엉터리 미스터리우스 사인을 만들어 이타마에와 손님을 위압하고 있었다!


손님 중에는 거친일에 익숙한 갱스터도 한 명 섞여 있었는데 그런 그마저도 말없이 지갑을 주머니에 넣었다. 3 대 1로 불리하다는 것도 분명히 있다. 덧붙여 일본인은, 이성으로는 아무리 부정해도 “실은 정말로 닌자로 저 양손에서 닌포에 의한 번개가 나오면 어쩌지”라고 무의식중에 두려워하게 되는 것이다.


삼형제는 너털웃음을 터뜨리며 회전 스시바를 뒤로했다. 이 행위는 마약을 방불케 하여 그만둘 수 없다. 공장 노동이나 단순 아르바이트로는 손에 넣을 수 없는 큰 돈과 스릴과 상쾌감이 단번에 손에 들어오니까 ……하지만, 이 날은 달랐다! 상공에 떠 있는 네오 사이타마 시경의 참치 체펠린으로부터 서치라이트가 조사된 것이다!


스트리트에 울려 퍼지는 사이렌! 무리지어 다가오는 맙포비클! 삼형제는 폐건물로 도망쳐 들어가 계단을 뛰어올랐다! “하악-! 하악-! 형아, 어떻게 하지!” “잡혀버리겠어!” “괜찮아! 우린 실제 한 명도 죽이지 않았어! 만일 잡혀도......잘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될 거...야!”


세 사람은 옥상으로 도망쳤다. 숨을 헐떡이며 귀를 기울이다. 녹슨 대형 팬이 삐걱삐걱 소리를 내며 파이프에서 새어나온 물방울이 작게 울리고 있었다. 들리는 것은 그것뿐…… “따돌렸나?” ……아니……조금 후 아래층에서 맙포의 발소리가 다가왔다! “붓다쉿! 도망갈 곳이 없어!” 격앙된 타로!


“형아 그거다!” 옆 빌딩 옥상을 가리키는 사부로! 타로는 고개를 가로젓는다 “와오-! 너 이디오트냐? 몇 미터 되는 줄 알아!” “그래도요, 형아! 도망가지 않음 잡아버려! 영화에서 봤어 나! 뛸 수 있어!” 지로도 할 생각이다. 타로도 뛸 수 있을 것 같아졌다 “…좋아, 갈까!”


나무삼! 이 무슨 즉흥적인 행동일까?! 여러분도 헤이안 시대의 검호로서 철학자 미야모토 마사시가 남긴 ‘광인의 흉내를 내면 실제 광인’의 코토와자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교육이나 도덕이나 치안이 퇴폐되어온 말법의 세상에 있어서는, 다반 인시던트인 것이다!


“GOGOGOGO!” “와옷-!” “닌포! 닌포!” 중금속 산성비를 맞으며 옥상을 달리는 삼형제! 들이 닥치는 맙포! 사부로와 지로가 뛴다! 하지만 샤카리키를 하지 않은 타로는 공포에 질려 뛸 수 없다! 옆 건물에 걸린 대형 LED 간판에는 '인과응보'라는 네 문자가 명멸하고 있었다!


타로는 양 손을 들어 겁에 질린 햄스터처럼 이를 딱딱 울리며 맙포들이 있는 뒤를 돌아보았다. 지로와 사부로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른다. 무서워서 보고 싶지도 않다. 타로는 절망감과 무력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살면서 몇 번이고 맛봤지만 그는 그때마다 사고를 정지했다.


요컨대 타로에게는 상상력이 결여되어 있었던 것이다. 맙포가 이렇게 진심으로 쫓아올 줄은 몰랐다. 옥상까지 뛰어 올라가서 이렇게 숨이 차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들은 말없이 자신을 깔아높히고 에워싸서 경봉으로 후려 갈길 줄 몰랐다. 그게 이렇게 아플 줄이야.


“미안해요 용서해줘요! 아이에에에에에!” 타로는 십여 개의 경봉으로 몇 번이나 구타당하면서 꼴사납게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흉악범에게 자비를 보이는 네오 사이타마 시경이 아니다! 정신이 아찔해지기 시작하는 타로! …… 그때! 경봉의 공격이 갑자기 멎었다! “이얏-!” “끄악-!” “이얏-!” “끄악-!”


(((누가 옥상에 난입해왔어? 그래서 맙포랑 카라테? 그래서 맙포 목이랑 팔다리가 다 날아가고 있어? 나 머리가 이상해졌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다. 타로는 단지 공포와 아픔을 참으면서, 몸을 둥굴게 웅크리고 떨 수밖에 없었던 “아파……아파……”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마즈다 타로는 죽음을 예감하고 핏기가 가시는 것을 느꼈다. 체온이 급격하게 손실되어 가는 감각에 사로잡힌다. 뇌내에선 주마등 리콜이 시작됐다. 몇 년 전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얼굴이 떠오른다 ((……남에게 폐를 끼치면 안돼……형제 사이좋게 지내렴……장남이니까……))) 


(((이디오트는 나였어…… 붓다=상, 살려주세요…… 살아남으면 형무소에 들어가서, 요타모노에서 발을 씻고, 회전스시바에서 꾸준히 일하겠습니다…… 코케시공장이라도 좋아요…… 붓다=상, 나 때문에 지로와 사부로가 죽어버렸지만, 어떻게든 봐주지 않을까나?)))


큰형은 뉴런 속에서 붓다에게 기도를 올렸다. 몇 년에 한 번, 정말 야바이 해졌을 때에만 그는 이렇게 한다. 그리고 그때마다 붓다는 그의 뺨을 손바닥으로 때렸다. (((아아 정말, 뭣하면 붓다=상이 아니어도 상관없어. 적어도 조금, 지로와 사부로를 되살려주지 않을지……)))


“……헤헤헤, 이봐, 형아” 갑자기 지로의 목소리가 들렸다. “……구하러 왔어, 형아” 사부로의 목소리도 말이다. 수수께끼의 카라테 샤우트나 맙포들의 비명 소리, 뼈 부러지는 소리나 내장이 파열하는 소리 등은 이제 들리지 않았다. 중금속 산성비도 그치고 있다. 타로는 새빨갛게 부어오른 꼴불견인 얼굴을 들었다.


“아이엣!?” 타로는 순간 공포에 질려 실금하기 시작했다. 온몸이 피투성이의 진짜 닌자 2명이 팔짱을 끼고 자신을 내려다보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곧 그것은 틀림없이 지로와 사부로임을 알았다. 주위에는, 수십명의 맙포가 츠키지 도로에 유기된 참치를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숨져 있었다.


“……무,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타로는 멍하니 입을 연다. “형아, 우리 말이야” “닌자야, 완전히” 두 사람은 순진한 눈에 사악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타로는 섬뜩했다. 사부로에 관한 한 순식간에 이전보다 똑똑해진 느낌마저 든다. 하지만 외형이나 목소리는 확실히 지로와 사부로다.


“……너희들이 죽였어? 맙포를? 이렇게? 닌자? 닌자라니 무슨 말이야? 닌포라도 썼어?” 타로가 일어선다. 왼발이 삐걱거렸다. “…닌포?” 사부로가 히죽히죽 웃으며 지로와 눈짓한다. 약물의 이상 흥분도 어디론가 사라졌다 “형아 닌포가 아니야, 카라테야”


◆◆◆



이리하여 마즈다 삼형제 중 타로를 제외한 2명이 닌자 소울 빙의자가 되었다! 폐빌딩을 나온 3명은 바리키 자판기를 카라테로 파괴하고 익사이트! 요로시상 제약의 바리키 드링크는 용법 용량을 지키지 않고 복용하면 마약적 효과가 있다! 하이가 된 그들은 그날 밤부터 닌자 강도를 재개했다!


CRAAASH! 유리가 깨지고 돌입하는 삼형제! “아이에에에에!” 공포에 얼어붙는 이타마에와 손님! 무서움! “와옷-! 우린닌자다! 돈 내놔!” 타로가 언제나처럼 외친다. 하지만…… “이얏-!” 지로는 갑자기 수리켄을 투척! “아밧-!” 불운한 모히칸 손님이 즉사!


“…에?” 차렷 자세에서 뒤로 천천히 쓰러져가는 모히칸의 시신을 보면서 타로는 당황했다. 가게 안이 한순간 조용해진다. 모히칸 시체가 구슬프게 후두부 강타! 그 모습은 시시오도시*를 방불케 한다! 직후 시간이 돌아온 듯 손님들의 절규가 절정을 맞았다! “아이에에에에에!!”
*대나무통에 한쪽에 물이 흘러 일정이상 차면 그반동으로 반대쪽의 돌을 때려 큰소리가 나는 정원 장치를 말한다. 보통 고요한 상황에서 갑자기 큰소리를 나게 하는 물건이나 상황을 묘사할 때 사용된다.


누우*의 대군처럼 출구로 쇄도하는 손님들! 물론 옆에는 삼형제가 선다! “이얏-!” 사부로는 옆돌기와 뒤구르기를 하면서, 손님에게 살인 카라테를 때려넣는다! “이얏-!” “아밧-!” 지로도 수리켄! “이얏-!” “아밧-!” 오오 붓다여! 주무시고 계십니까!? 이것은…… 일방적 살육!!
*아프리카의 초식동물 네즈미아니미시욘의 작품 사자왕을 보면 사자의 왕조차 휘말리면 위험한 모습을 보여준다


순식간에 돈부리 퐁 721호점은 츠키지를 방불케 하는 참상을 보였다. 츠키지는 네오사이타마 최대의 어항이며 무수한 참치박살시설과 냉동컨테이너, 크고 작은 각종 이타마에 도죠, 티베트 종교요새를 방불케 하는 오이란 보루 등이 추잡하게 들어서고 지하에는 살인붓처*가 배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살자를 말한다


무서움! 그 처참하기 이를 데 없는 광경에 샤카리키를 한 타로조차도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 ……어쩌면 자신과 동생들이 뭔가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 되어 버린 것은 아닐까 하는, 알 수 없는 공포를 느끼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에게 그런 무자각을 자각하는 지성은 없었다.


심지어 그에게는 카라테도 없었다. “……이봐, 어떡하냐…… 이거?” 눈챠쿠와 권총을 든 타로가 멍하니 묻는다. “어떡하다니 형아 우리 닌자라고?” 지로가 계산대를 때려부수며 웃는다. “그래! 째째한 짓 못 해먹겠어! 와오!” 사부로도 피투성이 지갑을 회수하고 있었다.


“그래! 닌자니까 죽여! 카라테! 수리켄! 이예-! 워-호-!” 지로는 무자비한 발언과 천진난만한 발언을 동시에 내뱉으며 카운터 위에서 카라테 데몬스트레이션을 벌였다. 단순 노동으로 단련된 지로의 몸이, 닌자 소울의 빙의로 한층 범프업 되어 있었다.


“알았어. 야, 빨리 도망가자. 맙포가 와버려”라는 타로. “왜?” 지로가 묻는다 “맙포도 죽이고 말이야, 비클 뺏어서, 집까지 간다는 건?” 타로는 고개를 흔들었다. “저기 형아, 혹시 쫄았어?” 사부로가 웃더니 이내 다시 말했다. “…아, 미안. 형아, 농담이야”


마즈다 형제는 타로의 말대로 돈부리 퐁에서 얌전히 도망쳤다. 흉악한 닌자로 변하긴 했지만 아직 솔직함을 유지하고 있는 동생 두 명에게 타로는 조금 안도를 느꼈다. 그래, 적어도 이 날은 아직, 마즈다 삼형제는 타로와 지로와 사부로인 채였던 것이다…….



◆◆◆



며칠 후!


사스마타 스트리트를 미끄러지듯 달리는, 한 대의 검은 옻칠 무장 리무진. 차체 사방에 굵은 안테나가 세워져 쾌적한 IRC 체험을 약속한다. 차내 뒤편에서는 최신 영화가 3D 본보리 모니터로 상영되고 우퍼가 발휘된 자극적인 중저음이 차 밖으로 새어나왔다. 바닥에는 야쿠자의 시체와 수십 개의 바리키병.


이를 꽉 깨물면서 운전수를 하는 것은 타로. 그의 가짜 닌자 장속은 여전하다. 뒷좌석에는 올바른 닌자 장속으로 몸을 감싼 그린엘리펀트와 가스버나. 둘은 지로와 사부로라는 평범한 이름을 버리고 자신이 고안한 닌자네임을 지은 것이다. 그들은 형을 완전히 깔보고 있었다.


그린엘리펀트와 가스버나는 각각 고급 리얼 오이란을 무릎 위에 앉히고 껴안으며 스시를 먹고 3D 본보리 모니터의 영화 채널을 바꾸고 있었다. 손을 움직일 필요는 없다. 지로는 불법 바이오 LAN 단자를 임플란트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LAN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돈 더 갖고 싶다” 라는 지로. “슬슬 은행 털어버려?” 사부로가 신나게 말한다 “와오-! 너 이디오트냐? 산더미 같은 만엔권을 어떻게 들고 가냐?” 라는 지로 “덤프로” “덤프는 어디다 둘까?” “집…… 아, 안 들어가네! 형 똑똑하네. 그럼…… 그래! 이것 봐바!”


3D 본보리 모니터에는, 마침, 사부로가 좋아하는 액션 영화 ‘해커 흡혈귀 시도야마’가 비추어지고 있었다. ”해커야, 형! 해커를 협박해서 돈을 은행 계좌로 이체시키자!” “와오-! 대단한 아이디어다! 분명히 이 스트리트에 해커 도죠가 있었지!”


“확실히, 반대 차선이었나……운전수상! 유턴 중점이야!” 지로가 웃는다. 오이란이 교성을 질렀다. “……하이요로콘데-” 타로는 굴욕과 무력감과 뭔지 알 수 없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마음이 뒤섞인 목소리로 유턴을 했다. ‘켄류 해커도죠'가 바로 앞에 있었다.



마즈다 삼형제의 이야기
오오 붓다여! 주무시고 계십니까!?가 나오는 화


이 산시타의 국어 실력은 실제 처참 오타등이 있어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발견하면 담당자를 케지메후 수정중점 그리고 이미 같은 에피소드에서 주석으로 설명한 단어는 더 안하는 습성이 있으니 보면서 이게 뭐지? 하는 표현이나 단어가 있음 댓글 달아주면 다시 주석으로 달던가 댓글로 답해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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