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팔팔정이니 무슨정이니 사실상 다 똑같은 성분이니 참고만 해라

1. 처음 먹은건 필름형 비아그라(실데나필) 

이건 공복 기준으로 먹으면 30분~1시간 내에 효과오더라. 개빠르고 효과도 개좋다

약효과는 딱 설명대로 4시간까지가고, 3시간 조금 넘으면서부터 약해지는걸 체감함

나는 먹으면 코가 씨게 막히고 얼굴 씨뻘개짐. 근데 뭐 어디가 아프거나 딱히 불편한건 없어서 딱 불타는 밤을 노리는 용도로는 좋았다

2. 갤 상주하는 포맨형님에게서 사본 타다라필(2.5mg)

일단 데일리 요법을 하고 있다. 내 기준으론 5mg를 먹으면 뭔가 허리 기립근쪽에 찝찝한 느낌이 들기 시작해서 2.5mg정도만 먹고있음

2.5mg이긴해도, 먹으면 아침에 텐트나 야한거 보면 안먹을때보단 확실히 반응이 오는편임. 5mg먹으면 진짜 다르고

여행갈 때나 연인과 좀 오래 붙어있는 용도로 먹으려면 10mg~20mg까지 추가로 먹는다는데, 나는 여행가는날 10mg먹고 부작용땜에 진짜죽을뻔 했다

내 부작용은 허리+엉덩이쪽 통증인데, 이게 몸에 약효가 있는동안(36시간정도라고 알고있음)계속 지속되니까 여행 내내 진짜 허리아픈거 땜에 힘들더라

차라리 실데나필은 4시간 얼굴 시뻘개지고 끝나는데, 얘는 쥬지는 이틀 내내 잘서는데 허리도 내내 아파서 여행에는 안어울리더라

3. 포맨형님네 알약형 비아그라

이건 그냥 필름형이랑 똑같았음. 근데 필름이 아니라 효과가 나오는데는 2~3시간 걸린거 같았음

모든약은 거사 치루기 전에 집에서 먼저 정량을 먹어보고 가는걸 추천한다

정량 기준으로 부작용이 쫌 씨다 싶으면 반만 먹어도 평소보단 강한 남자가 될 수 있으니까

그리고 포맨형님 등등 직구를 노리는 게이들은 최소 1달은 생각하고 일찍 구비해둬라(집에서 테스트해보는 기간 등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