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는 최근 만나고 있는 직장 내 파트너

며칠 전에 같이 폭음하고 상대 자취방가서 도란도란 얘기하다가 떡각이 섰는데, 초반에 정상위/여성상위 하면서는 잘 유지되다가 후배위 때리니까 금방 꼬무룩해져서 그냥 어찌저찌 끝내버렸음...

그러다 오늘(시간 상 어제) 집 앞에서 저녁 먹자고 해서 처방받은 팔팔이 100mg 하나 슥 챙겨감

간단히 소고기 + 맥주 1잔만 딱 먹고, 밥 다 먹은 뒤에 화장실 잠시 다녀온다고 하고 수돗물에 100mg 쭉 들이킴

그렇게 조금만 더 얘기하다가 같이 작업할게 있어서 노트북 들고 자취방으로 ㄱㄱ함

근데 집 안으로 들어가자마자(약 먹은지 대략 20분 정도?) 하반신에 피가 슥 쏠리는게 느껴지더라. 평소에 발기 느낌과는 좀 다르게, 살짝 뜨끈한 느낌이 계속 돔.

서로 PC로 업무를 볼 게 있어서 상대방은 책상에서 자기 PC로 작업하고, 나는 좌식 책상 피고 앉아서 내 노트북으로 작업함.

이 때도 아래에 묵직한 감각이 계속 돌더라고. 당연히 무드가 안 잡혔으니까 풀발은 아니고 한 30%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느낌?

그렇게 1시간 조금 넘게 서로 잡담하면서 각자 작업하다가 이제 자기는 다 끝났다고 내 옆에 붙어서 내가 일하는거 지켜보고.

그러다 이제 각 잡혀서 물빨하고 1라운드 시작하는데(이때가 약 먹은지 대략 1시간 30분~2시간 경과?) 얘가 진짜 죽지를 않더라..

그냥 무한정으로 발기 유지되는데, 평소라면 한 번 빼고 살짝 식었을 때 급 꼬무룩해지는데, 별 변화없이 계속 강직도 유지됨 ㅇㅇ

근데 문제가 뭔 짓을 해도 발사가 안 됨.....

한 30분 가까이 체위 바꿔가면서 삽입했는데, 기분은 좋은데 안 나와... 이건 팔팔 문제인가, 아니면 상성 문제인가.

술을 아주 많이 마신거라면 모를까, 맥주 한 250~300? 딱 이 정도만 마심.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수준 ㅇㅇ

만족스럽게 굴리긴 했는데, 발사가 안 되어서 찝찝했음 ㅠㅠ 어케 더 하다보면 나올 것 같긴한데 계속 하기도 힘들고 ㅋㅋ

그렇게 이후에 한 20분 정도 더 후희 애무해주는데, 그 때도 한 70% 발기 상태는 유지되더라. 살짝 자극만 더 주면 100% 레디 가능한 상태?

아무튼 몇 년 만에 먹어봤는데, 효과가 대단하긴 대단하네...

너무 자주 먹으면 안 될 듯 ㅠㅠ